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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 예비 시아버지 칠순은 어떻게 하나요?

잠오나공주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07-07-02 15:17:02
제가 10월에 결혼 하는데..
9월쯤에 시아버지 칠순이시래요..
가까운 가족끼리 식사 하실거라고 하던데..

1. 저는 그 날 어째야 하나요??
2. 저희 부모님은 선물은 하시는 건가요?

물론 남자친구에게 물어봐야 하겠지만... 아마 자기도 모른다고 할거 같아서요~
IP : 59.5.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2 3:21 PM (218.232.xxx.172)

    결혼 한 달전 이니 모른체 할 순 없고 주관하시지는 않아도 참석해야 할 거 같아요

    부모님도 부조 하시면 나중에 다 돌아 오던데요

    일단 남자친구에게 물어 보세요 전혀 모른다고 하지는 않을거예요

  • 2. ..
    '07.7.2 3:34 PM (125.177.xxx.16)

    님은 가셔야 할거 같네요
    그리고 아마 부모님도 선물이나 축의금 하시고요

  • 3. 그때가서..
    '07.7.2 3:36 PM (220.72.xxx.144)

    9월이면 시간이 좀 남았네요.
    시댁에서 먼저 오라고 부르실 것 같은데요.
    미리 걱정하고 얘기 꺼지니는 말고 기다려 보세요.

    그때 가서 참석하시게 되면,
    결혼 한달 앞둔 사돈 칠순이시니 친정에서도 부조하셔야 할 것 같구요.

  • 4. 초보주부
    '07.7.2 3:55 PM (222.239.xxx.62)

    남친하고 서로 상의하는게 가장 좋지만.... 우리신랑도 시댁에 무슨일 있어 물어보면
    알아서 하라고 하니 참 입장 곤란할때가 많아요

  • 5. 초보주부
    '07.7.2 3:55 PM (222.239.xxx.62)

    우리신랑도 시댁에 무슨일 있어 물어보면
    알아서 하라고 하니 참 입장 곤란할때가 많아요

  • 6. ^^
    '07.7.2 4:02 PM (210.57.xxx.230)

    저도 그랬는데, 저희 친정에서 금 열쇠 1냥 짜리해서 제가 들고 가서 드렸습니다.
    두고두고, 감사해 하시더라구요

  • 7. 묘하게.
    '07.7.2 4:16 PM (211.225.xxx.163)

    어른들 그럴땐 많이예민해지시죠.결혼초엔 나이들면 다 사려깊고
    다 현명하게 해결할거라 생각했는데.그런것같진않아요.
    결혼20년차인데 그냥 양쪽집안에서 서로 챙겨주고 하다보면
    또다른 관계가 돈독해지지싶어요.물론 남친도 경험없어
    잘모를거예요.처분만 기다리지말고 이렇게 해보자하고
    리드해가보세요.
    살아가면서 참 숙제많습니다.정답도 없구요.
    내가 할수있는여건에서 서로 배려하고 최선을
    다해간다면 사랑받으실거라...생각
    인생선배가...결혼축하드려요.

  • 8. 잠오나공주
    '07.7.2 4:31 PM (59.5.xxx.41)

    고맙습니다...

    제가 궁금한게 많아요 ..
    82에서 많이 배웠다고 했는데..
    실전에는 매우 약하네요..
    아직 내공의 수준이 약해서...

    남자친구는 제가 미리 알아 두어서.. 말 나올 때.. 이렇게 하면 어떨까?? 얘기해주는거 좋아하는 편이라..
    여러분의 도움이 아주 유용합니다..

    그냥 잡담하자면..
    저희가 아직 상견례를 안했어요..

    지난 주말 식장잡고 웨딩 촬영 계약하고..
    이번 주말에 상견례하고..
    또 신혼여행 알아보고..
    또 한복 맞추고....
    그러고 나면 웨딩 촬영하고..
    그 담에 예단하고..
    집 구하고..
    혼수해서 집 꾸미고..
    4달이라 많이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또 결혼하고 나면 해야 할 일이 무지 많겠죠?

  • 9. 아유~~
    '07.7.2 6:09 PM (58.143.xxx.197)

    잠오나공주님!!

    이런 예쁜 마음이면 사랑 많이 받겠어요.^^
    이제 키톡에서도 자주 뵙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많이 배우시고 조언 받아서 받은만큼 키톡에서 활동해 주세요.

  • 10. 그날
    '07.7.2 8:01 PM (210.123.xxx.174)

    가서 인사드리시구요.

    친정에서 떡 한 말 정도 해보내시면 좋아하실 거예요. 오신 분들과 나눠 드실 수도 있구요. 저는 결혼 전에 시아버님 생신이셔서 어머니가 잘하는 집 수소문해서 떡에 뭐에 보내드렸더니 그렇게 고마워하시더라구요. 조촐하게 할 생각이라 손님들 들려보낼 것을 생각 못했는데 덕분에 잘했다,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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