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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저좀 말려주세요

...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07-07-02 14:41:58
먹어도 먹어도 돌아서면 자꾸 배가 고파요,
금방도 라면한개에 만두5개, 가는국수 한줌 넣어서 왕창 먹었어요. 정말 그 많은양을 어떻게 한번에 다 먹어치웠는지...
어제는 혼자서 4끼 먹었구요.
안먹으면 손발 떨리고 막 화가 나요. 조금더 지나면 식은땀도 나구요
평소엔 잘 안먹는편이에요
밥 외엔 군것질 전혀 안하고 고기도 별로 안좋아라하고 단음식도 싫어하고..,.
하루 두끼 밥한공기에 상추쌈 or 김치 이렇게만 있어도 충분한데요. 꼭 그날만 다가오면 이러네요
일주일 전부터 갑자기 고기가 먹고싶고 안먹든 과자가 미치도록 먹고싶고 자꾸만 허기가 지고
밤에도 뭐가 먹고싶다하면 그걸 먹기전까진 잠도 안와요. 꼭 입덧같아요
처음엔 아기 가진줄알고 테스트기 사다 검사까지 했었어요.
이거 병인가요?
갈수록 정도가 심해져요.
우리신랑 또 그날 다가오냐? 하고 물을정도로 확연히 차이가 나요.
별의별게 다 먹고 싶어 미쳐요. 족발, 치킨, 아이스크림, 과자, 빵, 삼겹살, 맥주 등등등.....
다른분들도 혹 이런분들 있으신가요?
IP : 222.236.xxx.1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
    '07.7.2 2:52 PM (58.76.xxx.39)

    저도 그렇게 폭식해요...그랬더니 1년만에 10킬로가 불어버렸습니다..님..클나요..
    저도 음식 마구마구 먹는 스탈도 아니었고..무식하게 끝장볼만큼 먹는 스탈도 아니었으나...님말씀처럼 임신한것처럼 주구장창 먹었더니..이모냥입니다.
    저는...작년에 좀 많이 힘든일이 있어서... 먹어도 먹어도 배가 끊임없이 고픈거 같고..그래서 먹다먹다가 배가 아플때까지 먹어야.. 막 속에서는 구역질이 나는거 같아야 간신히 먹는걸 멈췄거든요...
    지금은 위장이 너무 늘어나버려서...이젠..--;; 님...속배리고 몸 지대로 배립니다..
    정신력으로 극복해야하는데...아...이젠 너무 살이 쪄버려서 무릎까지 시큰거리고..미치겠습니다.
    님~초장에 꼭 맘 다잡고 나쁜습관 고치세요..

  • 2. ..
    '07.7.2 2:53 PM (218.232.xxx.172)

    집에 계시지 말고 딱 차비만 들고 나가서 돌아 다니다 오세요

    저 같은 경우 바쁘게 돌아 다니다 보면 먹을거 생각 안 나구 돈이 없으면 더 그렇구

    집에만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음식에 손이 가더라구요

  • 3. 저도
    '07.7.2 2:53 PM (211.187.xxx.247)

    어제 그랬어요. 스트레스아닐까 싶네요. 어제 비오는데 우산들고 나가서 편의점에서 아침먹고 바로
    가서 한보따리 사서 먹었어요. 매일 그런것도 아니니 심각하게 생각하지말고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아시는 분이 의사 분이 거든요. 몸이 뭔가가 부족함을 느끼는 거래요. 그런땐 먹어도 된다구요
    하지만 매일 아주 자주 그런다면 병원에 가야 한답니다. 살찔려고 그럴수도 있어요.

  • 4. 저도
    '07.7.2 3:00 PM (125.142.xxx.227)

    저도 그럴때있어요. 먹어도 먹어도 뭔가가 허전하고 먹은거같지않고..
    가만보니 전 그럴때 고기를 배불리 먹어주면 거짓말처럼 싹 가시더라구요.
    윗분 말씀처럼 몸에 부족한 영양소가 있어서 그걸 메꾸기 위해 잡다한게 자꾸만 땡기고
    정작 중요한 부분을 채워주지 못해서 계속 먹는거같아요
    저는 그럴때 고기를 제대로 먹어주면 딱 끝나는데
    탄수화물이나 과자,아이스크림,분식류 백날 먹어봐야 도루묵이었어요.

  • 5. 초보주부
    '07.7.2 3:58 PM (222.239.xxx.62)

    저도 좀 그런편이에요... 평상시보다 그날이 다가오면 단것도 먹고 싶고 이것저것 막 먹고 싶어져요
    그럼 집에 가만히 있는거 보다 나다니는게 나을듯해요... 전 밖에서 혼자 안 먹으니 배고파도 참고 먹고 싶어도 참으면서 백화점이니 마트니 막 다녀요...

  • 6. 혹시
    '07.7.2 6:24 PM (58.141.xxx.141)

    당 수치는 체크해 보셨나요? 당뇨병인 남편과 비슷해서요.

  • 7. 어쩜
    '07.7.2 11:07 PM (211.178.xxx.246)

    저랑 같은증상이...저도 평상시엔 과자.빵.단거 입에도안대는데..희한하게..임신과 생리전에만 무척 먹거든요...지금은 임신중이라 좀 들하지만 임신전에 생리전 몇일전부터 과자 우유.등 달콤한거 사다가 잔뜩 먹습니다..너무 신기하네요..아마도 호르몬과관련된듯..그냥 땡기시면 드세요..편상시에도 그러면 당뇨나.비만이 걱정이겠지만 몇일 잠깐인걸요..근데 더신기한건 임신중에 역시 (입덧시기 지나고)식욕 엄청땡기대요..특히 군것질

  • 8. ...
    '07.7.2 11:46 PM (222.236.xxx.167)

    ㅋㅋ 저랑 비슷한분도 계시네요. 정말 다행이예요. 처음 댓글 주신분 고마워요. 님글 보고 충격 먹어서 저녁에 최대한 참았답니다.^^*
    정말이지 매달 전쟁이랍니다. 어쩜님 임신 축하드리구요 땡기는대로 먹다가 섬찟해서 이건 아니다 정말 심각하다 해서 글 쓴거거든요. 어쨌든 저만 그런거 아니라니까 조금은 위안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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