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어유치원의 효과..

엄마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07-07-02 12:25:13

물론 아이마다 효과는 다르겠죠.
영어유치원을 보낼까, 일반 유치원을 보낼까 고민중인 5세맘입니다.

올해까지는 그냥 데리고 있으면서 이것저것 레고나 미술등 하고있는데요
내년부터 유치원을 보내려고 고민하다보니 여러가지가 걸리네요.

일반 유치원 원비의 두배인 영어유치원이 과연 그만큼의 효과가 있을지 ...
(아이는 영어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많이 가르치는 엄마가 아니라
그저 책만 읽어주는 정도지요.영어를 거부하거나 하는 아인 아니네요
누나와 터울이 마니 져서 곁다리로 많이 보는 편이죠.
몇개의 단어외엔 영어교육 별로 시킨것도 없지만
늘 잊어버리지않게 영어에 익숙하게 해주려고는 합니다)

만약 보낸다면..
영어유치원을 6세때 보내야할지
아님 일반 유치원 보내다가 7세에 초등입학직전에 보내는 것이 좋을지..

주변엔 ECC영어유치원이 가장 가까워요 (여기는 일산)
ECC영어유치원 보내보신분..
아님 영어유치원을 보내서 확실하게 효과를 보신분
(제가 생각하는 효과는 --아이가 영어를 확실히 좋아하고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발음에 대해 어려워하지않는 것입니다.
막..유창해지고 그런건 원치도 않아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255.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맘때에
    '07.7.2 12:51 PM (125.241.xxx.34)

    아이를 가진 엄마들의 공통고민인것 같아요,,.
    요즘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까지 되어는지...
    정말 몇년전까지 상상도 못했지요,,, 6,7세아이를 영어유치원에...
    글쎄,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그냥 부모가 소신이 있으셔서, 소신대로 하심이,,,도움이 못되어서 sorry^^;;;

  • 2. ^^
    '07.7.2 1:38 PM (68.4.xxx.227)

    제 경우엔 6세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1년 마치고..
    지금 7세인데 미국에 와서 지낸지 6개월 되었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효과는 좀 얻은 것 같습니다.
    우선 아이가 영어를 특별히 어려워하지 않고
    그냥 놀면서 받아들여서인지 좋아합니다.
    그리고 발음 또한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1년 마치고 미국 왔을때만해도 단어 나열하는 수준이었는데
    지금 6개월만에 하고 싶은 말 유창하게 잘합니다.
    특별히 과외를 시키거나 집에서 가르치지 않았구여.
    1년 과정을 한국에서 하고 온 것이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물론 아직 어리니까 단정지을 순 없지만...
    원글님이 기대하시는 효과는 좀 얻을 수 있을 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주변 유치원 많이 둘러보시고, 아이 성향 잘파악하셔서 좋은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3. 윗분처럼
    '07.7.2 2:39 PM (203.81.xxx.81)

    외국에 나가실 분 아니면 별로 입니다.
    6세에 보내고 7세에 외국에 나가 영어 언어환경에서 지낸것처럼 그러면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6,7세 에 영어유치원 보내고 8,세부터 영어 환경이 조성안되어 있는 한국에서 살거면 별로 효과 없다..입니다.
    영어유치원에서 강사로도 일해보고, 직접 스토리텔링 수업도 해보고
    (유 초등대항), 영어 학원도 경영해보고 중고딩 과외도 하는 사람 입장에서
    내 아이(3살)을 어떻게 영어 교육을 시킬까 고민해보며 나름 결론 낸거예요.
    암튼 그 비싼 비용에 비해 효과는 별로라고 봅니다.

  • 4. 원글
    '07.7.2 4:41 PM (211.255.xxx.15)

    답변해주신 분들..감사드려요 ^^

    사실 미국이민을 생각하는 중이기도 합니다.
    이것저것 걱정만 많고 해결점은 안나네요.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2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1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6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9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9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4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