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느 남편이 더 나은가요?

..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07-07-01 20:22:44
1.  시부모의  간섭도  별로  없고   남편도  효자가  아니어서   좋은데

하는  일  마다  안되고  허세를  부려  재산상의  손실을  입히는  남편


2.   성실  근면해서  승진하고  술담배  안하고   가정적인  남편   그러나  무지  효자라서

매  주  부모님  찾아  뵈야  직성이  풀리는  남자

그  문제로  여자가  힘들어  해도  자기  생각대로  밀고  나가는  교과서  적인  남자


어떤  남자가  남편감으로  나은  가요?

둘  다  아니라고요?
IP : 218.232.xxx.18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을
    '07.7.1 8:24 PM (61.78.xxx.52)

    알고 계시네요..

  • 2. ㅋㅋ
    '07.7.1 8:25 PM (116.46.xxx.215)

    둘 다 비호감이지만
    선택을 해야 한다면 2번 남자를 선택해서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 글 귀 처럼
    구어 삶아 내 방식대로 재창조를 한다.

  • 3. 둘다 싫어
    '07.7.1 8:55 PM (124.243.xxx.11)

    세상에 딱 두남자만 있답니까? ㅎㅎㅎ
    새롭게..찾으시징..
    굳~이 골라야 한다면...저두 2번을 고르고 제 방식대로(?) 교육을 시키겠어요...ㅋㅋ

  • 4. 흠냐
    '07.7.1 10:25 PM (222.234.xxx.86)

    제 남편이 1번입니다
    효자가 아닌정도가 아니라 시댁이랑 발 끊고 산지 2년째 ...
    허세는 안부리는데 아직까지는 하는일이 잘 안풀려서 재산상의 손해를 막심하게 본...
    술과 담배는 안하고 가정적이죠...

    하지만...저라도 2번이겠죠 ...부모님 문제는 약간의 조정이 가능한데...1번 남편 끝까지 기다려주는건 너무 힘들어요

  • 5. 둘 다 싫지만
    '07.7.1 10:55 PM (121.131.xxx.127)

    1번 스타일은
    싫은게 아니고 도망가야할--;

  • 6. 초보주부
    '07.7.1 11:35 PM (222.239.xxx.62)

    ㅎㅎㅎㅎ 1번의 불효자와 2번의 성실근면 가정적인 면을 믹스시킨 남자가... 좋겠지요???

  • 7. ㅋㅋ
    '07.7.1 11:43 PM (222.107.xxx.99)

    철없는 남자보다 교과서적인...효자이면서 성실한 남자가 차라리 낫겠네요..

    교과서 적이고 성실한 남자가 효자가 아니라면 이상한거구요...

    허세부리고..부모말 안들으니 일도 안풀리는게 당연한일 아닐까요?

  • 8. ㅎㅎ
    '07.7.1 11:50 PM (219.240.xxx.122)

    1. 돈 잘 벌어다주지만 매일 패는 남자.

    2. 돈 멋 벌어다주는 평생 거지지만 잘해주는 남자.

    세상에 둘 중에 하나 골라야만 한다면, 혼자 살지요~
    이 세상 남자가 둘 밖에 안남았나요?

  • 9. ㅎㅎㅎㅎ
    '07.7.2 12:39 AM (220.230.xxx.186)

    우리집 남자 2번 남자... 게다가 장남... 20년 넘게 살았지만 얼마나 세뇌가 잘 됐는지 재교육 절대불가... 부모님 문제에 관한 한 판단력 상실, 이성 마비됩니다. 평소엔 멀쩡한 인간이 어떻게 저렇게 찌지리가 될 수 있나 참 경이스럽습니다. 입장을 바꿔놓고 보면 아들 참 효자로 잘 키운 건가요? 저도 결혼 전에는 살다보면 차차 나아지겠지 했는데 저의 오만이고 착각이었습니다. 남의 귀한 딸 힘들게 안 하려면 정말 아들 잘 키워야겠다고 하루에도 몇 번씩 다짐하는 요즘입니다.

  • 10. 정답은
    '07.7.2 1:42 AM (220.75.xxx.138)

    결혼하지 않는다.
    1번은 내가 벌어서 메꾼다.
    2번은 남편을 개조시킨다.
    그러나 현실에선 둘다 쉽지 않은일이고 차라리 혼자 사는게 편하고 쉬운일인것 같습니다.

  • 11. ^^
    '07.7.2 9:36 AM (211.215.xxx.195)

    혼자 산다에 몰표 ㅎㅎㅎㅎㅎㅎㅎㅎ

  • 12. ...
    '07.7.2 9:46 AM (211.37.xxx.49)

    2번
    그런 교과서는 딱 10년만 눈감고 시댁에 잘하면 마누라에게 마음이 돌아옵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한눈안팔고 가정적이고 아이들에게도 모범이구요

    1번남자는 죽을때까지 짐을 지고 가야합니다

  • 13. 유전자
    '07.7.2 11:18 AM (220.245.xxx.136)

    적으로도 2번이 낫지요..
    님 불효자 자식 가지고 싶으세요?

    조금만 달리 반대편에서 생각해보세요..

  • 14. 2번 남을
    '07.7.2 11:54 AM (221.140.xxx.176)

    2번 남을 1번 남과 비교할 수 있을까요?
    1범 남과 2번 남은 비교의 대상이 아닌 듯 합니다.
    2번 남은 제가 볼 때 가장 바람직한 남자인데, 2번 남을 개조하신다는(?) 분들...

    2번 남 같은 자기 아들을 며느리가 개조하려 든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래, 니맘에 들게 잘 개조해서 살아보렴 하고 허락해 주실 수 있으세요?

    요즘 사람들, 참 자기중심적입니다.
    전 무섭습니다. 요즘 자라나는 10대 들이 이 사회의 주역이 된
    그 시대의 사회 분위기를 생각하면....

  • 15. 너무...
    '07.7.2 4:16 PM (220.230.xxx.186)

    낱말에만 집착하셔서 나무만 보고 숲을 보시지 못하신 것 같네요.
    단어선택이야 개조니, 교육이니 윗님이 듣기에 좀 거북할지도 모를 표현들을 쓰셨지만
    그 이면에는 훨씬 많은, 지금은 어쩌면 삭았을, 어쩌면 지금도 한숨을 거름으로 삭고있을,
    어쩌면 아직도 삭지 못하고 신음소리를 내고 있을 수많은 사연들이
    어두운 광속에서 세월의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을 테니까요.
    개조라는 말을 불합리적인 관계에서 합리적인 관계, 일방적인 관계에서 쌍방인 관계,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것에서 민주적인 것의로의 전환... 이렇게 이해하실 수는 없는
    혹시 그런 입장이신가요?

  • 16. ㅋㅋ
    '07.7.2 4:47 PM (222.107.xxx.141)

    저는 2번남편인데
    경제적인건 1번에 더 가까와요 ㅋㅋ
    허세를 부리는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여튼...

    제가 스스로 불쌍해보이네요 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4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3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9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7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7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3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5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4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11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31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6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20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4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6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3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8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5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6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6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5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62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6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1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32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