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에서 놀러 오라는데 잠만 자는 신랑

혼자 가버릴까나?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07-07-01 15:51:54
회사일이 힘든건 알겠다구요.
친정에서 갑자기 저녁먹으로 오라는거 귀찮은거 알겠다구요.
가기 싫음 자기가 자기 입으로 말을 하던가
그냥 잠만 퍼질러 자고..
혼자서 가자니 갔다가 오기가 귀찮을것 같고...
혼자두고 가는것도 찜찜하고
안가자니 부모님께 모라고 말할까요??
오빠가 가기싫데요..이러기도 뭐하고...참...
애효 미워죽겠어 정말...
IP : 203.128.xxx.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리걸맘
    '07.7.1 3:57 PM (121.131.xxx.215)

    그냥 두고가세요..

  • 2. ..
    '07.7.1 3:58 PM (123.214.xxx.166)

    그냥 두고가세요.. 2

  • 3. 혼자 가세요..
    '07.7.1 4:00 PM (59.150.xxx.201)

    분명 말은 않지만 가기 싫은것 같네요..그게 갑자기 오라고 해서 그렇든, 아니면 기본적으로 귀찮아서 그렇든..어쨌든. 님은 핑게 대시고 혼자서라도 다녀오세요..아니면, 자는거 일단 깨워서 물어보세요, 가기 싫으면 나 혼자 다녀와? 하고서요..피곤하든 뭐든, 그건 님의 짐작이지 남편분께서 말로 하신것 아니잖아요..비겁해!!

  • 4. 안돼
    '07.7.1 4:02 PM (125.178.xxx.147)

    결혼하고 나서도 오빠가 뭐래요? 그렇게 쓰고 싶음 둘이 있을때 쓰시고 어른들께는 호징 바로 쓰세요.
    당신 부모님 또한 이상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호칭 좀 바로 잡읍시다. 결혼도 하고 성인이니까요

  • 5. 쓰리걸맘
    '07.7.1 4:03 PM (121.131.xxx.215)

    오빠가 어때서요???

  • 6. ㅠㅠ
    '07.7.1 4:04 PM (218.54.xxx.240)

    원글님의 마음은 이해됩니다만 부부 관계란 사소한 일에서 금이 가는 것이랍니다. 남편이 무심하고 가기 싫다는 것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짐작됩니다만 바로 위의 분의 말씀처럼 지금까지는 우리의 짐작이니 남편이 한잠 잤다 싶을 때 살짝 물어보고 행동하심이 어떨까요?

    부부관계란 겉으로는 내가 진듯하여도 한 걸음만 걸어가보면 내가 이긴 경우가 많습니다.(부부 사이에서 이겼다, 졌다...표현도 참...무엇하군요.) 작은 일에서 금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 7. 원글
    '07.7.1 4:09 PM (203.128.xxx.41)

    음...그냥 혼자서 가야되겠네요.
    물어보기도 그렇고....
    근데 저는 시부모님 앞에서도 오빠라고 하거든요.
    여보..이러기도 그렇고 OO씨는 더 이상해서요...;;;

  • 8. ..
    '07.7.1 4:26 PM (125.179.xxx.197)

    요즘은 오빠라는 표현 많이 쓰지 않나요? 물론 더 나이들면 바꾸겠지만, 신혼 이라면 오빠라는 표현도 좋은 거 같아요. ;;

  • 9. 그래도 오빠는..
    '07.7.1 4:51 PM (59.150.xxx.89)

    두 분이서 호칭할 때야 오빠든지 아빠든지 상관없지만
    다른 사람 특히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지칭할 때는
    그냥 남편....이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어법에도 맞지 않을 뿐더러 듣기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데
    굳이 대중에게 욕 먹을 필요는 없잖아요.

  • 10. ...
    '07.7.1 5:20 PM (58.224.xxx.241)

    여기는 가상 공간에 존재하는 공공 장소이지요. 두분이 계실 땐 오라버니건 오빠건 마음대로 하시되 공공장소에서는 일반적인 호칭을 지키심이....

    (여보, **씨는 어색하고 이상하다고 느끼셔서 피하시는거지만,
    '오빠'는 명백히 틀린 거잖아요.)

  • 11. ..
    '07.7.1 5:59 PM (125.179.xxx.197)

    저는 친정이나 다른 곳에서 *서방, 남편, 신랑, 그이 여러 호칭들을 돌아 가며 쓰고 익숙해 지려고 하는데요. 그때마다 제 나이를 절감하게 돼요 ㅠ (20대중후반;)
    근데, 시부모님계신데 우리 남편이 .. 라는 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 그럴 때 무슨 표현이 좋을까요?
    친정부모님께 할 수 있는 호칭도 알려주세요. ㅎㅎ

  • 12. 에고
    '07.7.1 6:09 PM (222.237.xxx.215)

    윗님...남편 성을 붙여서 김서방이, 이서방이....이렇게 쓰시면 되죠. 드라마에서 많이 보셨으면서....

  • 13.
    '07.7.1 6:10 PM (210.123.xxx.173)

    시부모님 앞에서 오빠라고 하는 게 자랑은 아닌 것 같구요. 시부모님 앞에서는 00씨라고 부르시는 게 무난하지요. 본인은 그게 어색하시다지만 오빠 소리 듣는 시부모님은 더 어색하실 겁니다.

    남편 행동은 입장 바꿔보면 답 나오지 않나요? 원글님이 일주일 내내 피곤하게 일하고 주말이라 쉬고 있는데 시댁에서 밥 먹으러 오라고 해보세요. 가고 싶을까요? 저 같으면 그냥 두고 저녁밥 챙겨준 후 친정에는 나중에 가겠습니다.

  • 14. 그래도
    '07.7.1 6:38 PM (203.170.xxx.60)

    말하고 가야죠..
    그리고 간다고 하기 전에 남편 의향을 물어야죠.
    남편이 내 의향 안물어보고 시댁 간다고 해놓으면 화날 거 같아요.

    그냥 두고 가는 건 좀 그렇네요.
    제가 남편이라면 더 짜증나서 앞으로도 더 친정 가기 싫을 듯.

    피곤하면 오늘은 혼자 갔다올께...하고.
    갔다와서 분위기 봐서..친정 가기가 불편하냐고 물어보는 건 어떨까요..

  • 15. 휴.....
    '07.7.1 7:31 PM (124.56.xxx.134)

    제가 남자라면 피곤하더라도 맛있는 저녁 얻어 먹으러 처가집에 다녀오겠건만......ㅎㅎㅎ
    그런데, 역지사지라는 말이 이 경우에도 적용이 될까요?
    남자들은 처갓집 갈 때 몸만 살짝 가서 맛있는 거, 풍부한 대접 받고 오지만,
    여자들은 시가집 가면 신나게 일하고도 제대로 대접 받지 못하고 오는지라......^^;

  • 16. 이 경우에는
    '07.7.1 8:21 PM (210.123.xxx.173)

    시댁 가서 일하고 오는 것과 비교하면 안 될 것 같아요. 내 몸 피곤할 때는 맛있는 밥 사준대도 싫잖아요. 시댁에서 맛있는 것 사준다고 불러내도 안 반가울 테니, 그 경우와 비교해야지요.

    내 몸이 피곤해 죽겠는데(이 경우에는 남편) 처가에서는 맛있는 것도 사주고 일도 안 시킬 텐데 왜 안 오느냐고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 17. 초보주부
    '07.7.1 11:41 PM (222.239.xxx.62)

    친정부모님께는 *서방이라고 호칭을 하지만 시댁부모님껜 뭐라고 해요...??
    저도 그게 좀 ... 그래서 시댁에선 거의 호칭을 쓰지않아요...
    아예 부르질 않는거죠...^^

  • 18. ..
    '07.7.2 7:12 AM (222.238.xxx.149)

    오빠라는 말... 제 3자가 듣기에도 참 거북합니다.
    님 남편이 진짜 님 오빠입니까? 정말 궁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2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1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6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9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9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4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