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 전 그부분이 튀어나왔을까요?

숨겨온 고민 조회수 : 8,334
작성일 : 2007-06-28 12:28:02
어릴적부터 고민이었는데
혹시 왜그런지 아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서 물어봅니다.

전 수영복도 못입고 바지나 치마도 달라붙는걸 못입어요
여자 생식기 있는 부분이 툭 튀어나와있거든요
아래 보니까 생식기 안이 튀어나오는건 수술로 된다고 그러던데
전 생식기 자체가 튀어나와있는거예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달라붙는거 입으면 그부분이 볼록 나오고
가운데 부분은 남자들이 그런거보면 도끼자국이라고 그러던데
선명히 들어나서 너무 창피해서 절대 못입겠어요.
수영복 입을 일이 있으면 스커트로 가려줍니다.
치마입고 있을떄 앞바람부는거 너무 싫어요.

근데
살쪄서 그런게 아니고 그게 다 뼈예요
그쪽부분 뼈가 튀어나와있어요
살쪄서 그런거면 살빼거나 지방흡입이라도 받아볼텐데
전 뼈를 깎아낼 수도 없을꺼같고...
다른 여자들 비키니입은거 보면 그쪽부분이 매끈하던데
저처럼 튀어나온 것도 정상일 수 있나요?
그리고 수술할 수도 있는지요?


IP : 24.80.xxx.16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28 12:33 PM (121.186.xxx.179)

    유난히 그부분 뼈가 튀어나오신분들 있드라구요..수술은 모르겠구...
    그냥 비정상은 아니시니...저도 많이 봤거든요...
    아님 혹시 복부쪽이 너무 날씬하셔서 그부분이 더 도드라져 보이시는건 아니신지.....^^;;

  • 2. 헉!
    '07.6.28 12:36 PM (211.221.xxx.73)

    제 얘긴 줄 알았어요!!! 정말요..
    제가 그래요. 근데 제 생각엔 살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그 부분 주변이 살이 없다 보니까 그 부분이 더 튀어나와 보이고 그런 것 같거든요.
    제가 허리 밑 골반 옆구리도 살이 없어서 치마나 바지 입어도 예쁜 라인이 안돼요.
    살 없이 잘 빠졌으면 뭐해요. 그런 부분들이 딱딱 걸려서 배꼽티도 못입고
    허리와 골반을 살짝 덥는 옷들을 입어야지 잘 티가 안나요.
    정말 타이트한 바지 입으면 무의식적으로 가운데 부분이 눈이 가요. 습관처럼.
    심할땐 꼭 남자 그 부분 같다니까요..ㅠ.ㅠ 저도 뼈밖에 없어서 ..ㅠ.ㅠ

  • 3. 저도..
    '07.6.28 1:00 PM (218.151.xxx.167)

    그다지 살 찐 편은 아닌데...유독 그부분이 뼈가 튀어나오기도 했거니와 살도 많아요..ㅠㅠ
    그래서 항상 윗옷을 긴거 입는다는...ㅠ 그런데 딸내미도 날 닮아서 똑 같아요...그게더 슬프다는..

  • 4. 숨겨온 고민
    '07.6.28 1:16 PM (24.80.xxx.166)

    저와 같으신 분들이 계시다니..약간 마음이 놓이네요
    한번은 대중목욕탕가서 구석에서 남들은 어떤지 본적이 있는데(여자변태로 보였을꺼예요^^;)
    다들 그부분은 납작하더라구요..
    어떤 바지를 입더라도 이상하게 보이고 그리고 그부분때문에 다리가 좀 짧아보이는거 같아요.
    너무 신경써서 그런가?
    .님. 전 음식 먹다가 흘리면 배에 떨어지는게 아니고 그부분에 묻는답니다. 이것도 상당히 슬퍼요.
    헉님! 전 엉덩이 살도 없어서 더 보기싫어요 진짜 남자부분같다는 말씀에 동감
    저도님.. 저도 윗옷 긴거 너무 좋아해요..너무 소중한 아이템이예요.
    근데 유전이 될수도 있다니.. 딸 낳으면 그부분부터 볼꺼같네요.

  • 5. 정말고
    '07.6.28 1:41 PM (211.181.xxx.32)

    말못하는 고민인뎅..
    유전이라니 ㅜㅜ 흑 슬프네요. ㅜㅜ
    저도 남들도 그런가...길거리 다니다가..보게 되더라구요..
    바지를 입어도 신경쓰이공..치마도 글콩...다 비슷하시네요 ^^;
    뭐..이것도 일종의 외모 컴플렉스라고 생각해요..
    외모 컴플렉스 없는 사람은 없을테니..ㅎㅎ

  • 6. 저요..
    '07.6.28 2:01 PM (59.19.xxx.219)

    무슨얘기인가 읽어보니 제얘기이네요..^^;
    저도 그래요...뼈자체가 툭 불거져서 밑위짧은 청바지 못입고 좀 타이트한 바지입으면
    가운데가 끼어서 불편해요....ㅜㅠ
    사람마다 제각각 얼굴형 틀리듯이 밑에 모양도 틀린듯 하네요...전 얼굴도 네모랍니다.ㅠㅠ
    게다가 제딸도 똑같아요. 가끔 딸아이랑 친구랑 저희집에서 놀다가 용변보는거 도와주면(5살)
    확실히 차이나 보여요...유전이겠지요...쩝
    그냥 그러러니하고 삽니다.....^^;

  • 7. 저도
    '07.6.28 2:49 PM (219.255.xxx.104)

    그래요.
    그래서 제 딸도 그런가 했는데 아직 너무 어려서 잘 모르겠어요.
    크면서 튀어나올수도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동생은 안 튀어나온거 같은데 전 좀 튀어나왔어요.

  • 8. 저도 살짝
    '07.6.28 3:07 PM (203.241.xxx.16)

    그런 편인데요.
    티 날 정도는 아닌데 예전엔 안그랬는데 서서히 돌출된 경우라서 참 신경쓰였거든요.
    근데 언젠가 영화에서 보니 니콜 키드먼도 그 부분이 많이 돌출되어 있더라구요.
    제목은 잘 기억안나는데 악녀로 나왔던 영화 있쟎아요, 나이 어린 남자애 부추겨서 남편 죽게 만드는..
    거기서 보면 타이트한 스커트나 바지 입은 모습이 많은데 그 부분 도드라지대요.
    그거 보니까 내가 이상한게 아니구나 안심도 되구요, 그런데도 너무 당당하게 타이트한 옷도 입고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보여서 체형 문제지 특별히 부끄러울 일은 아닌가보다 생각하게 됐어요.

  • 9. 뼈는
    '07.6.28 3:21 PM (210.118.xxx.2)

    유전인가 보군요..
    전 외반모지가 우리 외할머니때부터 주욱....내려온 유전이라,
    신발신을때 너무 아프답니다.우리딸내미 낳았을때 발부터 봤다는..
    저도 얄쌍한 구두좀 신고싶어요~

  • 10. 출산후
    '07.6.28 3:58 PM (211.106.xxx.19)

    전 못 느꼈었는데 출산하고 갑자기 도드라져보이더라구요.살이 찌니깐 그 부분도 찌고
    일단 치골자체가 나오더라구요.남편도 말할 정도로..제왕절개했는데도 그렇더라구요.

  • 11. 저도
    '07.6.28 4:22 PM (125.185.xxx.208)

    저도 그래요. 그래서 꽉 끼는 바지입으면 거기가 끼고 아프고 불편해요. 헐렁한 치마나 헐렁한 바지가 편하죠. 전 제 딸은 이런거 안물려받았으면 좋겠어요. ㅎㅎ

  • 12. 저도요
    '07.6.28 4:42 PM (211.55.xxx.220)

    앗 무지무지 공감입니다.
    치마도 언제나 A라인 신세, 타이트한 바지 죽음이고ㅠㅠ
    그것만 아니면 군살도 없는 편이고 그럭저럭 봐줄만한 몸맨데 아주 제대로 컴플렉스에요;

  • 13. 동지
    '07.6.28 10:25 PM (220.76.xxx.115)

    가 많아 다행..이라 해야하나요 ㅠㅠ
    울 딸도 그래서 좀 속상해요

  • 14. .
    '07.6.29 1:07 AM (69.114.xxx.157)

    그게 동양여자에게 많더군요. 다른 인종 여자들에게서는 그런 것 거의 못봐요.
    옆으로 보았을 때 몸통이 납작한 사람들이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서양인들/흑인들은 몸통이 납작하지 않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1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5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9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4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4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3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9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5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5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5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7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