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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는 기본적으로 연비가 안좋습니다.
그런데 오토가 연비가 안나옵니다. 거기다 경차에 오토이니 연비가 중형차급으로 밖에 안나올 수밖에요..(사실 소나타 오토면 시내에서는 6~7이 보통인데...마티즈 수동은 최소 16km이상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영맨한테 물어보면 기술이 좋아져서 수동과 오토의 연비 차이가 없다고 하는 데... 그것은 정속주행이 가능한 국도나 고속도로의 경우이고 서다 가다를 반복해서 신호등 많은 시내에서는 엄청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수동으로 몰았을 때는 시내든 시외든 큰차이를 못 느꼈는 데... 오토를 몰아보니 시외에서는 오히려 수동보다 더 잘 나올때도 있는 데... 시내에서는 쥐약이더군요...
유럽에 수출하는 차량을 보면 대부분 수동이 주류를 이룬다고 합니다. 왜냐면 차값에서 차이나고 연비 차이도 나기 때문인데 기름 비싸다는 국내에서는 정반대로 오토가 주로 팔리죠.
오토를 몬다는 것은 편리를 선택하고 어느정도 연비를 포기한거라고 보는 것이 정답일겁니다. 그리고 고장도 물론 오토가 더 많고(당연히 더 복잡하니까...-그리고 급발진은 오토에서만 발생..ㅋㅋ)...
저도 기름값이 장난이 아니라서(앞으로 국제유가는 더 오를 거라고 하더군요..개발될 유전도 거의 다 개발되서...) 앞으로 수동을 구입할 예정입니다...
1. 그게,..
'07.6.27 10:34 PM (211.179.xxx.133)글쎄요. 전 오히려 시내 운전을 주로하는 경우는 수동 오토 구분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무릎만 아픕니다. 신호 받고 차 막히는 시내에서 수동 몰다가는 피곤해서 운전 못합니다.
제 차가 97년식 아반떼 오토인데 시내 주행시에는 8-9킬로 정도 나오지만 고속도로에서는 12킬로 이상도 나옵니다. 공식연비보다 더 잘 나올 때도 있구요. 시내 주행을 주로하는 경우라면 수동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피곤합니다.2. 연비
'07.6.27 11:08 PM (125.129.xxx.178)저도 윗분과 동일한 생각을 했습니다. 즉 몸에는 다리운동을 적게 하는 오토가 좋다고요...
그런데 전문가(의료진)들의 생각은 틀리더군요..(신문에서..)
보통 운전으로 인한 통증이 비대칭성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오른발만 사용하는 오토 차량이 오히려 몸에 해롭다는 군요.(부정렬증후군) 그래서 오토 차량 운전자는 스트레칭을 많이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윗님이 운전으로 인해 무릎쪽에 통증이 있다면 오토차량이 원인일수 도 있습니다.3. 저도
'07.6.27 11:09 PM (58.226.xxx.121)26살때부터 운전했는데..오토로요..
그때 그시절에도 한 발로 운전하면 무릎이 아파서
오토를 두발로 운전하기 시작해서 지금도 그렇게 운전해요..
수동..아후..진짜 생각하기 싫어요..차라리
기름값을 더내고 말지..내 무릎은 누가 고쳐줄껴~4. 연비
'07.6.27 11:17 PM (125.129.xxx.178)"오토자동차 스틱보다 다리건강에 악영향"
이라고 네이버에 검색하면 자세한 기사 나옵니다.
만약 윗분들처럼 젊은 데도 불구하고 한쪽 무릅에 통증이 있다면 부정렬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하더군요.
오토로 운전하시면 스트레칭 잊지마시기 바랍니다.5. 제가
'07.6.27 11:37 PM (222.99.xxx.157)14년째 스틱으로만 운전중인데요, 5년은 외국에서 그리고 나머진 우리나라 신도시에서 불편한 줄 모르고
몰았더랬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서울 시내에 갈 일이 좀 많아 운전해보곤 오토 생각이 처음으로 들더군요.
위의 그게...님 말씀처럼 막히는 곳 자주 다닐거면 연비 나쁘더라도 오토 권해 드립니다.6. 잔고장
'07.6.27 11:51 PM (203.81.xxx.81)말씀하셨는데...제 차가 하도 잔고장이 심해서..카센타에 자주 가는데요.
카센타 사장님왈..(형부나 다름없는 매우 친한분임) 다음에 차살 때는 오토사라고..오토가 훨씬 잔고장이 없다네요..
그리고 수동 장난아니게 무릎과 허리 아파요 ㅜㅜ7. 그게
'07.6.28 12:23 AM (211.179.xxx.133)차가 많은 도시에서 운전할 때 양쪽 다리를 사용하면서 돌발적인 상황을 겪는 것보다 한쪽 다리를 사용하면서 대처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주차할 때도 그렇구요. 특히 여자들이 공간지각력이 조금 떨어지고 남자들에 비해 키가 작아 시야가 좁으니 여러모로 오토가 낫다고 봅니다.
부저정렬증후군이 걱정된다면 저도님 말씀처럼 오토를 두 발로 운전하면 됩니다.8. ..
'07.6.28 12:52 AM (125.179.xxx.197)저는 연비 안 좋아도. 그냥 오토가 좋아요. 스틱은 너무 귀찮아요;; ㅠ
9. 결국
'07.6.28 2:04 AM (125.129.xxx.178)결국 오토를 선택하는 것이
1. 돌발상황에 대처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 몸의 피로를 막기 위해
1. 그런데 오토가 스틱보다 사고위험성을 줄여준다는 통계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유럽에 팔리는 차는 6:4비율로 스틱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9로 오토가 많고요...
그러면 우리나라 교통사고율이 유럽보다 낮아야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죠.. 결국 교통사고는 운전자의 마인드나 양보운전의 결과로 결정나는 것이지, 오토냐 스틱이냐는 상관없다는 이야기입니다.
2. 몸의 피로는 비대칭 반복운동이 더 가중시킵니다. 오토운전이 오히려 몸에 안좋다고 합니다.(이것은 의사의 의견이니... 무시하지는 않겠지요)
그리고 수동이 오토보다 잔고장이 없다는 것은 매우 당연한 것입니다. 간단하거던요... ㅋㅋ(이건 자동차회사, 신문등에서도 조사해서 나온결과입니다.)
친구와 애기하다 나온 애기지만 우리나라는 고유가라고 하지만 아마도 정부에서 세금은 안내릴 거라고 하더군요..
왜냐면 도로를 봐라 기름값 비싸다고는 하지만 전부 오토에 중형차에... 결국 전부다 감당할 수 있으니까 운행하는 것이지...
이태리나 프랑스만 가봐라 기름값 비싸다고 경차에 스틱이 즐비하고(찾아보니 이태리 45%, 프랑스 39%) 휘발유 1000원하는 일본만 하더라도 경차비율이 1/4에 달한다.(한국은 0.7%)
개인적으로 위에 댓글 다신분들 의견만 보더라도 아마 우리나라의 기름값에 붙는 세금은 서민들(?)에게는 그렇게 부담스러운 건 아닌거 같습니다.(너무 비꼬아서 애기했다고 들으셨다면 죄송하지만 사실은 사실이니까요...)
기름값 부담되서 마티즈 사는 분들의 85%가 오토라고 하더군요... 보통 오토차와 스틱차의 연비차가 최소 2km이상 납니다. 오토차가 1리터에 10km간다고 치면 1km당 160원(휘발유 1600원기준)이라면 320원을 오토차가 더 사용하는 셈이죠. 만약 휘발유 1300원하는 주유소 있다면 여기분들 밤새워 그 주유소앞에 기다리시겠죠.. 그런데 스틱차로 그정도 줄인다니까 별 이유를 들어서 반대하네요..결국 지금의 기름값은 그렇게 부담안된다는 거죠..10. 글쎄요
'07.6.28 7:40 AM (121.137.xxx.155)오토는 해본 적도 없고 할 줄도 몰라서 비교는 곤란하구요^^:;
스틱으로 10년 정도 운전하는데 다리가 아프다, 불편하다는 건 모르겠던데요. 운전 중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건 운전 자세의 문제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체구간에서는 손 발이 좀 바쁘겠지만 습관이 되면 귀찮다는 걸 아예 의식 못하고 그냥 흐름만 따르게 되던데... 물론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비교가 곤란한 상태니 오토를 몰게 되면 이런 신세계가..하고 감격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연비나 운전의 재미 때문에라도 오토를 구입할 것 같지는 않아요. 무엇보다 수동이라서 운전이 괴롭거나 불편하다는 생각이 안드니... 아, 지금 타는 차는 7년전 구입한 차인데 일상적인 소모품 교환 외에는 카센터 찾을 일이 없더군요. 타이어, 각종오일, 점화 플러그, 타이밍 벨트 등만 교체했고 그 외 수리할 부분은 전혀 없었습니다.
댓글들 읽어보니 현재의 기름값에 별 부담을 안느끼는 분이 많은 것 같은데요. 아마 운행거리가 길지 않으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11. 세금
'07.6.28 8:43 AM (60.197.xxx.55)기름값에 붙는 세금은 리터당 얼마로 고정되어있습니다.
그러니 기름값 올라도 세금은 늘어나지 않는다는거지요.
기름값 부담되서 되도록 운전횟수를 줄인다면 오히려 세금은 줄겟죠.
대신 정유사는 엄청난 수익 남기는거죠.
최근의 경유값 인상은 10년전부터 계획되어오던 것을 실행하고 있는 것이라합니다.12. 내느낌
'07.6.28 9:16 AM (59.5.xxx.250)저는 스틱 10년타다 이번에 오토로 바꾸었는데요 편하긴 해요
하지만 연비 차이는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아직까지 정차후 출발시 왼발, 오른손이 스틱처럼 자꾸 나가서 웃기도 하는데..
저는 스틱 할때도 무릎 아프다는 건 잘 못 느껏고, 지금도 스틱이면 좋은데 하고 가끔씩 회상에 젖어요
근데 요즘은 신차 뽑을땐 오토가 기본이잖아요. 스틱은 따로 신청해서 기다려야 하고..
스틱 , 오토 나름 다 장점이 있는데 저는 그래도 심정은 아직 스틱 좋아해요. 무엇보다 Money가 적게 들잖아요13. 세금님이 잘못알고
'07.6.28 9:30 AM (125.129.xxx.178)위에 분이 잘못 생각하신거 같습니다.
유류세에 붙는 교통세는 고정이지만 (교통세+교육세등의 가종세금+공장도가)에 붙는 부가가치세 10%와 유류에 붙는 관세(5%-3%로 낮출계획)가 있습니다. 즉 기름값오르면 세금도 오르는 것입니다.
운전횟수 줄면 기름소비가 줄어 세금도 줄겠지만 일정한 마진을 유지하는 정유사의 수익도 줄죠. 매출이 주는 데 수익이 올라간다는 계산은 뭔가 잘못 생각하신거 같습니다.
그리고 경유값은 10년전부터 계획되어 온것이라고 하지만 그러면 목적세라 10년동안 한시적으로(1994~2003년까지만) 부과하기로한 교통세는 왜 폐지안하는 지 궁금하네요? 원래는 2003년까지만 부과하기로 한 교통세를 지금까지 계속 연장하면서 부과하는 것도 사실 문제 아닌가요?(아마 영원히 부과하겠죠)14. 세금
'07.6.28 10:12 AM (60.197.xxx.55)제가 알고 있기로....
휘발유에 붙는 교통세는 현행 법상 리터당 630원으로 고정인데 탄력세율을 적용해서 15% 인하해서 535원 징수합니다.
대통령령에 따라 추가 15% 인하 가능합니다.
교통세는 도시 교통망 확충을 위한 세금이나 님 말씀대로 1993년에 10년간 한시적인 목적세로 부과했다가, 1차로 3년, 2차로 다시 3년을 연장했습니다.
님 말씀대로 계속 길을 닦아야하니 교통세는 영원히 부과할 가능성이 많겠죠.
휘발유에는 교통세 535원 이외에 15%의 교육세와 30%의 주행세를 징수합니다.
그래서 휘발유에는 리터당 743원의 세금이 고정적으로 붙습니다.
국제 원유가가 10% 오른다면 소비자가는 2,3%만 올라도 충분할텐데,
정유사는 원유가보다 높게 소비자가를 올립니다.
그래서 정유사는 몇억달러씩 단기 순이익을 올렸고,
기름값이 부담이 되는 소비자는 기름값 아끼려고 운전횟수를 줄이려고 노력을 할수 밖에 없다는 거지요.
그런 소비자의 노력으로 기름 소비를 줄이려고 해도
리터수가 줄어 세금은 덜 걷힐지언정
정유사의 기름값 폭등으로 인한 수익에는 껌값 밖에 절약 안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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