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 고3 대입컨설팅 이용해 보신분, 효과 있나요 ...?
어제 수능 설명회 있어서 갔다왔는데 뭐가 뭔 말인지....강남엄마들 알고 있대도
물어 본들 알려주지도 않을것이고.
여기 82에다 물어보는게 빠를거 같아서요.
등급제로 고민 고민 하며 들여다봐도 무슨 퍼즐 맞추기 게임 같은게 머릿속이 하얗습니다.
대입 컨설팅 유명한데가 대치동에 있는데
이곳에서 상담 받아 볼까 합니다.
아이붙잡고 잘 모르는 등급제 따져가며
씨름 하지 말라고 고3 수험생을 경험한 이웃엄마의 충고때문에요.
아이가 잘하고 열심히 하길래 맡겨 뒀다니
재수생하고 있어서 돈이 얼마나 더 드는지 후회 된다고 해서 저도 은근 걱정입니다.
전화 걸어 상담원에게 대입상담 ..제가 이렇게 말했더니
상담이 아니라 컨설팅이라고 강조하네요. 대입 컨설팅.
여기라도 가볼까 싶습니다.
혹
가보신분들 계시나요?
상담료는 얼마나 되는지요.
가만 있자니 "우리 엄마는 나한테 관심이나 있나 "이런 눈으로 보는거 같아서
이렇게라도 애써 봅니다.
아, 아이가 고3이니
엄마가 마치 고시생준비하듯 해야하야 하니...너무 힘듭니다.
답글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부탁의 말씀,
제가 한소심하니
비난의 말씀이나
강력한 리플은 달지 마소서.
며칠전 리플사건 보니 겁이나서 솥뚜껑봐도 자란가 싶습니다.....
여기 고3 실정을 잘 모르는 아짐이
수험생 관련 여러분들의 도움의 말씀을 구합니다.
1. 동심초
'07.6.27 10:45 AM (220.119.xxx.150)저는 대입 컨설팅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제 애 역시 고3이라 제가 정시 때는 컨설팅 이용할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대학 입시 정보망을 갖고 있고 사실 요즘 대입이 아주 복잡합니다.
같은 점수대로 합격,불합격이 엇갈리는 경우가 많고 같은 점수로 더 좋은곳에 갈수도 있었는데 정보력에서 밀리면 기회가 없잖습니까 ?
우선 3,6,9월의 과목별 모의고사 등급이 있어야 하고요 내신 1-3학년까지 등급,필요하고
애가 논술,면접에 강한 스타일인지도 참고가 될겁니다.
고3 엄마들 화이팅 합시다.2. 엄마는고시생
'07.6.27 10:49 AM (211.208.xxx.45)아, 동지를 만나니 가슴 뭉클합니다.
감사합니다.3. ^^
'07.6.27 11:05 AM (210.217.xxx.198)대2 큰애 있고, 지금 고3엄마이니 몇년간 입시속에 살고 있는 엄맙니다.
제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그어느 유능한 컨설턴트나 선생님들보다 가장 확실한 조언자는
엄마라는 것이죠. 물론 입시설명회, 인터넷, 대입컨설팅도 나름 도움이 되지만
모든 정보를 종합해 판단하는것은 당사자 자신이란것을 잊지마세요.
대치동, 비싼 상담료, 유명세, 입소문 등이 때로는 맹신에 빠지게도 할 수있으니
너무 한곳에 의지 하지마시고 엄마가 두루 정보를 찾으세요
굳이 돈들이지 않아도 정보를 얻을 곳은 널려있고, 관심을 갖고 보면
입시패턴도 파악이 됩니다.
어제 고3작은애 학부모모임에 갔더니 보통 큰애인경우 막연히 불안해 하는
엄마들 보니 재작년 나도 저랬었던것이 생각나더군요.
대치동 유명한 컨설팅에서도 조언은 해줘도 결코 결과에 책임지지 않잖아요..
진학사같은곳 내신산출 프로그램에 점수 입력하셔서 아이의 정확한 내신점수도
파악하셔서 1학기수시라면 1, 2학년 내신출력하고
2학기 수시라면 기말 끝나고 1,2, 3학년1학기 내신점수 출력하여
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등 첨부하여
유명수시학원 인터넷 상담을 이용해도 많은 도움이 되요
저같은 경우도 많은 곳 상담 받아 봤지만
별로 유명하지 않은 신림동 수시학원의 무료상담이 가장 정확했고
도움도 컸었어요
참고로 큰애 sky갔구요.4. ^^
'07.6.27 11:10 AM (210.217.xxx.198)컨설팅으로 유명한 김** 같은 경우 입시상담을 하려면 일찍 상담일자를 예약해야
상담받을 수있는 것으로 알거든요.
상담받기로 결정하시면 미리 미리 예약해야 원하는 시기에 받을 수있었어요.
주변에서 수능점수나오고 정시상담문의 하니 빈시간이 없다고 하더래요
새벽이라도 잠시만 짬을 내달라고 부탁하니 새벽까지 다 예약이 되었다고
하더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5. ...
'07.6.27 1:31 PM (121.131.xxx.138)작년에 60만원 주고 했다던데요.
유명한 사람이라던데, 전 아직 아이가 어려서 그런데가 있구나 정도로만 알아 두었었거든요.6. 중1엄마..
'07.6.27 2:54 PM (210.94.xxx.102)전 딸이 아직 중1이라..잘모르는 얘기가 많지만..이렇게..^^ 님처럼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선배님이 계셔서 진짜 82 너무 좋아요..
7. 고2엄마
'07.6.27 3:12 PM (221.163.xxx.43)예비고3이고, 큰애라서 제가 막연히 걱정만 앞섭니다. 엄마 정보력도 중요하다던데, 도데체 어디서 무슨 정보를 얻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아시는분들 구체적으로 꼭꼭 찍어서 알려주실 수는 없는지요.
어느사이트, 어떤 학원...이렇게요.. ^^;;8. 나도고3 엄마
'07.6.27 7:15 PM (221.139.xxx.16)누구사정은 누가안다고 그맘 알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같이 입시제도가 혼란스러운 89년생들은 이중고 를겪으며 고통스럽게 11월15일을향해
고행을하고있죠. 저도첫애라 정보가없어 늘신문과 인터넷검색,각대학사이트를 다녀보는데
과외선생님이 "관리교사 "얘기를 해주시네요.
스케줄에서 입시프로그램, 입시정보,진학컨설팅 까지 맞춤식관리를 해준다하여 맡겨볼까 하는데
결과는 두고봐야할것이고 수험생노력이 가장 중요한거 아닐까요?
우리아들은 정말공부를 너무안해서 제가 피가말르는거같고 우울증올려고합니다.
대한민국 고3 엄마들 힘냅시다.
화이팅!!`~~~9. daechi9
'07.6.28 1:07 AM (211.176.xxx.80)인터넷에 < 오르비스 옵티무스> ,<메가스터디>,<진학사> 이런 사이트 들어가보면 도움많이 되실꺼에요. 나중에 원서 쓸때도 배치표보다 인터넷으로 한게 더 정확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