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집은 며느리를 부려먹는다?

꽃띠처녀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07-06-27 09:50:36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이런저런 대화를 많이 하던중에 제가 그랬죠..
우리나라에서는 며느리가 남자 집안에 종속된다고 생각하고 부려먹는게 사실이라고요..
그랬더니 남자친구는 이해를 못하네요.
자기가 이해할 수 있게 하나의 예를 들어달라길래
시집에가서 자게되면 다음날 아침일찍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시부모보다 일찍 일어나서 밥해야하지 않냐고..사위는 처가에가도 늦게까지 자고 차려주는 밥 먹지만 며느리는 그게 아니지 않냐고 했더니 또 이해를 못하더군요.

며느리가 아침에 일어나 혼자 밥을 한다면 부려먹는게 사실이지만 요즘 어떤 시어머니가 혼자 하도록 냅두냐고 하네요. 둘이 같이 하게되는데 그건 부려먹는게 아닌거 같다고. 자기 생각에는 모두가 놀면서 며느리만 일을 시키면 부려먹는게 맞지만 요즘은 그런집도 없고 다 같이 일을 하는데 그걸 부려먹는다고 생각하냐고 하네요.
저는 저대로 답답해서 이해를 시키고 싶은데 마땅한 예가 떠오르지 않는거에요.

솔직히 저는 여기에서 봐도 그렇고 주변사람들을 봐도 그렇고 여자는 결혼하면 시집에서 마구 부려먹을 수 있는 종쯤으로 생각하는거 같거든요. 그렇다고해서 제가 그걸 어떻게 혁신적으로 바꾸겠다거나 개혁하겠다는 생각은 없어요. 저도 결혼하면 그렇게 해야죠. 알아서 부엌에 들어가서 음식하고 설거지하고 어른들 눈에 거슬리지 않게 행동하고 몸가짐도 조심스럽게하고요. 비록 남자들이 처가에가서 빈둥빈둥하고 누워서 티비나 보구 손하나 까닥안하고 손님대접을 받아도요. 그게 워낙에 오래전부터 내려온 악습이고 전반적인 우리나라사람들의 정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 하나가 어떻게해서 될 문제도 아니고 투쟁을 통하여 어른들의 생각을 바꾸거나 반항할 용기도 없어요.

제가 적극적으로 대항해서 변화시키고 개혁할 수는 없고 그럴 생각도 없지만 최소한 적어도 남자들이 그런 수고와 고통을 좀 인정해줬으면 하는 생각이에요. 사실 힘든거 알아주고 안쓰럽게 생각해주기만해도 많은 힘이 되잖아요. 그래서 그걸 좀 이해시키려고 하는데 어떤 말을 하면 좋을까요?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려요.
IP : 122.153.xxx.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6.27 9:55 AM (220.245.xxx.136)

    글쎄요..며느리라기 보다는 우선은 여자이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요..?
    저는 님이 바깥일 하시고 남편분이 집안일 하신다면 또 반대가 안될까 싶어요..
    출산 육아 가정살림 등등 여자가 하는 게 더 능률적인 구조로 사회가 형성되었다고 생각해요..

  • 2. ^^*
    '07.6.27 9:57 AM (219.251.xxx.147)

    부려먹는다는 말이 거부감이 들었을듯 싶어요...^^*
    같은 말이라도 말을 어떻게하냐에 따라 듣는 사람의 이해가 달라지잖아요..~
    그냥 사위는 손님대접받지만 며느리야...일꾼이지...시댁가면 밥먹으면 남자들은 과일기다리지만
    며느리는 바로 눈치보여서 설거지하게 되고...이정도만 말해도 다 알아듣지 않겠어요..

    그리고...다 그렇지만은 않은듯해요...
    저는 어제 시댁가서 밥 잘얻어먹고....설거지하려하니 시어머니가 저희는 집앞 산에가서 소화시키고 오라고 하시더군요...나쁜 시어머니도 많지만, 좋은 시어머니도 많아요...너무 큰 거부감 갖지 마세요...

  • 3. ..
    '07.6.27 10:04 AM (123.214.xxx.166)

    적어도 제 주위엔 시집에 가서 하루 잔다고 며느리 혼자 아침에 일어나
    아침밥 준비하는 집은 없습니다.
    너무 특이한 케이스인가요?
    우리 언니도 저도 제 동생도, 우리 올케도 제 사촌 시누이들도 다 아침에 시어머니가 차리고 돕든지 아님 고부간에 같이 차리지 혼자 하지는 않습니다.
    남자들이 부엌에서 도와주는 일도 없군요.
    출산 육아 가정살림 등등 여자가 하는 게 더 능률적인 구조로 살아서들 그런거는 맞는거 같습니다.

    전에 누군가 82쿡이 미혼처자들에게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는게 아닌가 했는데
    원글님보니 그게 우스개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 4. 자주 안가시는게
    '07.6.27 10:05 AM (220.75.xxx.138)

    미리부터 그런 언쟁을 하실 필요는 없어요. 말로 해봐야 남자들은 당연 이해 못해요.
    아침이면 늘상 엄마가 차려준 밥 먹고 자란 남자들에게 마누라가 시집의 부엌에서 아침상 차리는것 즈음이야 당연한일이죠.
    그리고 시댁에서 부엌일 하는것쯤이야. 여자라면 결혼전에도 다들 조금씩 해봤을테니 이해할만합니다.
    문제는 소소한것으로 며느리는 입양된 남의자식 취급이나 파출부취급하시는 시어머니들이 문제인거죠.
    가령 며느리에게는 찬밥이나 남들 안먹는 반찬을 먹어치우라고 하신다거나, 저희 시어머니는 여자들은 아예 한상에서 먹지도 못하게 합니다.
    메인디쉬는 남자들이나 먹고 여자들은 그야말로 바닥의 국물이나 맛보는 수준이죠.
    당신 아들 며느리가 무리리가 왕 모시듯하길 바라신다는게 문제죠.
    아직까지의 시어머니 세대분들은 이게 너무 당연하십니다.
    딱 할도리만 하시고 너무 잘할려고 애쓰진 마세요.

  • 5. 잠오나공주
    '07.6.27 10:09 AM (59.5.xxx.41)

    82쿡이 미혼처자들에게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는거..
    그거 맞기도 해요..
    저.. 나름 82폐인인데..

    부정적 인식 저도 있지요..
    그.러.나. 그 부정적인 부분이 세상에 없는 일은 아니고..
    또 댓글에 현명히 대처하는 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니까.. 도움도 됩니다..

    근데 이런 부정적인거 보고서.. 저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는거 아닙니까??
    정말 결혼하고 싶지 않던 저에게 결혼하고 싶다라고 생각 들게 해준게 82랍니다. ㅋㅋ

  • 6. 동심초
    '07.6.27 10:18 AM (220.119.xxx.150)

    시어머니 연령대가 60대 후반,70대라고 하고 거의 돈 안주고 데려오는 머슴수준으로 며느리를 보실 확률 높습니다.
    60대 초반은 좀 발전하셔서 50:50 인것 같고요
    우리처럼 40대 후반인 사람들은 아예 며느리를 모시고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지요
    점차 변화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도시 시어머니들은 며느리를 아껴주는 사람들 많지 않나요 ?

  • 7. 잠오나공주
    '07.6.27 10:22 AM (59.5.xxx.41)

    아무래도 님 말씀에 동감요~~

  • 8. ,,
    '07.6.27 11:08 AM (210.94.xxx.51)

    용돈드리는 사람은 많이 보는데 사실 시댁가서 일을 하는사람은 제주변엔 못본거같아요..
    제가 나이가 젊은편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 9. 시댁에서
    '07.6.27 11:24 AM (124.55.xxx.196)

    자고 아침밥을 며느리가 하는것을보고 부려먹는다 생각하면 전업주부 들은 남편등골 빼먹는다는

    표현이 맞는것가요?
    저는 맏 며늘입니다

  • 10. 자주 안가시는게
    '07.6.27 11:31 AM (220.75.xxx.138)

    음..저희 시어머니는 이제 60대 중반이시고 세련된 도시생활하셨고, 외모까지 정말 세련되신분인데도.
    며느리만큼은 조선시대를 걷는분이시라 전 정말 지대로 힘든 시어머니 만났다는 생각입니다.
    윗분들은 시댁에서 일하는 며느리 못보셨다는데 저희 시댁은 예외예요.
    전 그나마 둘쨰며느리라 덜하지만, 맞벌이 하시는 저희 형님 주말이면 꼬박 시댁가서 주무시고 아침상 준비하시고 하루종일 남자들 시다바리하다 일요일 오후에 집으로 오십니다.
    어머님은 국은 뭘로 끓여라 반찬은 뭐뭐~~로 준비하라..명령하시고 잠깐 거드십니다.
    친정이 지방인 형님 시어머니께 꼭 허락받고 친정가십니다.
    명절땐 당연 친정 못갑니다. 결혼한 첫해 명절 차례지낸후 친정간다 소리했다 아주버님 몰래 혼자 불려가서서 지대로 혼나셨답니다.
    얼마전 아주버님이 지방으로 발령나셔서 형님도 전근신청하셔서 이사가셨습니다.
    그리하여 형님도 저도 이젠 시댁에 거의 안갑니다.
    원글님의 고민은 어떤 인격의 시부모님들을 만나느냐에 따라 결혼생활이 많이 달라집니다.
    그때그때 잘 대처하시고 현명하게 어려움은 현명하게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벌써부터 예비신랑분과 그런 언쟁을 하신다는건 쓸데없는 감정소모입니다.

  • 11. 미리
    '07.6.27 11:32 AM (61.82.xxx.96)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결혼하기 전에 원글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남편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전혀 이해를 못하더군요.

    근데 결혼후에 보니 우리 시어른들은 며느리만 부려먹는 분들이 전혀 아니셨어요. 오히려 못된 며느리(?)들이 시어머니 부려먹는 구조였죠. 한분 계신 손윗시누도 올케들한테 일 떠미는 것도 아니었구요. 남편이 이해못할 만도 하더군요.

    모두 저같을 수는 없겠지만 미리 걱정하지는 마세요.

  • 12. .
    '07.6.27 11:36 AM (59.186.xxx.80)

    10년차인 지금은 배째라 하고 약간은 늦게도 일어나지만...

    결혼하고서 얼마 되지 않았을때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젤 먼저 일어났습니다..
    그래야 되는 줄 알고.... 그리고 실제로도 많이들 그랬었구요...

    근데 밥상 다 차릴때까지 일어나지도 않는 결혼안한(그 당시에..) 시동생에, 남편에....
    가관이었죠....
    애 어릴때 그 핑게로 늦잠도 잤구요...

    이제 애 좀 크고 나니까 배짱은 생겨서 부엌에서 소리나도 모른척 합니다..
    물론 시어머니가 달그락 거리는 건 며느리가 밥 해줄때까지 배고프니까
    두분이 뭐라도 갈아드시는 준비하는거죠..
    근데 늦어도 일곱시에는 깨우십니다..

    "애미야!!! 일어나 밥해라...!!!!"
    시어머니 이제 환갑 지나셨구요...
    시어머니 50대일때도 그러셨어요....

    솔직히 저희 시부모님이 아주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생각이..
    며느리는 시집일을 당연히 도와주는 사람 입니다...
    시집에 손님이 와도... 저희는 한시간 이상 떨어진 거리에 살지만요...
    당연히 와서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다...
    시부모님 손님 치루는데 가까이도 아닌 멀리사는 며느리 당연히 와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말 안해도 알겠죠??

  • 13. 꽃띠처녀
    '07.6.27 11:47 AM (122.153.xxx.2)

    사실 저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쓸데없는 감정소모라는데 동감해요
    남자친구가 워낙에 치밀한 성격이라서 온갖 걱정과 고민을 하고 있더군요..^^;;
    자기는 친척집에 가는걸 좋아하는데 너는 싫어할거 같아서 자기가 그것때문에 여기저기 눈치보게 될 것 같아서 그런게 싫다고 걱정하더군요.-_-
    (사실 이 문제도 여러분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하지만..단순히 설거지 문제도 그렇습니다.
    저는 시댁에가면 밥먹고 설거지하는게 당연한건데
    왜 남자는 처가에 가면 밥먹고 과일 기다리는게 당연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버릇없는 신세대인가요?
    그래도 아마 시집가면 군말없이 당연히 그래야한다는듯 밥먹으면 설거지하겠지만요...

  • 14.
    '07.6.27 12:35 PM (125.178.xxx.165)

    사람마다 다른 거 같네요.
    울 신랑은 처가 가면 밥먹고 설겆이 저랑 같이 하고요
    가끔 울 엄마는 "사위가 아니라 우리 아들 친구 같애." 이럴 정도네요.
    전등 갈고 현관문 열쇠 디지털로 바꾸고 에어컨 바꿔 드리고 이런 것도 본인이 나서서 해요.

    시어머니는 저 신혼여행 갔다 인사드리러 갔더니 저녁 외식하고 어여 가서 쉬어라 하시며 배웅해 주셨구요. 명절때도 힘들고 어려운 건 미리 다 해놓으세요.
    시아버님두 음식 많이 해서 부담줄 거 없다고 떡 한 접시, 밥, 국, 김치, 고기 반찬 하나 정도로 상 차리라 하시구요. 실제로 그렇게 해서 명절, 제사 보냅니다. 제가 가면 간단히 상차리고 설겆이하고..

    푹 자라고 아이도 봐주시고 피곤할 텐데 낮잠자라 하시고 휴일에 가도 오히려 친정보다 더 잘 쉬게 해주세요. 명절엔 그 전날 시댁가서 담날 차례 지내고 친정이 지방이라 어른들이 먼저 서둘러 짐챙기고 기차역에 데려다 주십니다. 저희땜에 차례도 아침 8시에 드리시구요 11시 차 타고 가라고 많이 기다리실 거라고 해주세요.
    신랑은 본가보다 처가 가는 걸 더 좋아라 하구요. 전화도 매일 드려요.
    그렇다고 이런 거 매일 자랑할 수는 없쟎아요? 그냥 내 복이지~ ^^;;; 하면서 사는 거죠.
    다 사람 나름이라는 데 동감합니다.

    저희 시어머님은 아들 둘 두셨구요 제가 첫째 며느리에요.
    절대 저희 사는 거 간섭 안 하시구요.
    항상 이쁘다 이쁘다 잘 한다 소리만 하세요. 어머님은 시할머님에게 엄청 호된 시집살이 하셨지만
    그걸 대물림하면 안 된다고 항상 제 입장에서 생각해 주시고 배려해 주시네요.
    가끔은 제가 스스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에요. 버릇없다 소리 안 들을려구 더 잘 하려고 하구요.

    결혼이라는 것에 대해 좀 안심이 되시나요??

  • 15. ^^
    '07.6.27 12:52 PM (211.109.xxx.204)

    아닌 시집도 많아요,.. 저희 시집이 그러네요.. 첫날부터 어머님이 밥해주셨구요, 제가 막내 며느리지만 어머님이 항상 준비하시고 시작하시면 저희 며느리 둘은 거들기만 해요.. 설겆이 하구요,, 아침에도 더 자라고 하시고 일어나보면 아침상 다 되어있고,,. 항상 이것저것 챙겨주시지 못해서 안달하시지 부려먹는다는 생각 한번도 안들어봤어요,,. 당연히 친정과는 다르게 조심하고 그러는 건 있지요 ^^

  • 16. 시댁
    '07.6.27 1:14 PM (125.129.xxx.232)

    좋은 시댁도 많네요.
    전 주말에 시댁가면 집안 대청소며 빨래,냉장고 화장실 청소까지 다하고 와야해요 .
    시부모님이 처음부터 너무 당연시 일을 시키시던데요.ㅠ.ㅠ
    저도 직장을 다니는데 ,주말에 우리집 청소도 못하고 시댁가서 일하다 오면 주말이 끝나요.
    특히 시부모님이 절 일 시키시는 그 말투와억양~~너무 너무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