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책상 <스칸디아> 혹은 <까사미아> 어느게 낫나요?

[초짜엄마]

7세 딸인데요. 이제 큰맘 먹고 책상과 책장 세트를 사주려고 합니다.

스칸디아의 프로방스 시리즈랑 카사미아랑 두개가 약간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 마음 속에서)

오늘 아니면 내일 사러 갈건데요.

스칸디아는 여기서 평이 좋고 카사미아는 평이 좀 갈리네요.

네이버에서는 둘다 비슷비슷.....

직접 보긴 했는데 둘다 이쁘긴 하구요. 내구성을 제일 우선으로 치는 저로서는 막상 써보신 분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리바트나 일룸 같은 것은 딸이 안좋아하구요.(핑크 공주파!)

밑으로 3살 남동생이 있어서 튼튼해야 하는 것은 필수거든요.

써보신 분들 말씀좀 남겨주세요.

그리고 위 조건을 충족시키는 다른 브랜드도 추천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저..]

저 신혼가구 다 스칸디아로 했는데요(3개월째) 책상도 했어요.
까사미아도 알아봤었는데 가격에 비해 튼튼하지 않다는 평이 가끔 있어서 포기했구요
스칸디아는 무엇보다 친환경(원목가구, 유해물질 방출 없음)가구라서 맘놓고 구매했지요.
보통 가구사면 나는 냄새들이 있는데 이건 온 집안에 다 들여놔도 전혀 머리아픈 냄새 없었구요
(약간 냄새가 나긴하는데(아무래도 새제품이니) 서랍같은데서 묵은내같은게 나는거고..화학냄새가 아니라 나무냄새같은거라서 불편한거 없었어요)

근데 아이책상이면 유리같은거 깔아주셔야할거예요.
이게 원목에 여러번 친환경도료로 색을 입힌거라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표면에 강화처리가 안되어있어서 폭폭 잘 눌려요.
저는 조심조심해서 사용해서 아직까진 괜찮은데요
책상에 의자집어넣을때는 커버 다 씌워서 절대 나무끼리 부닥치지 않게 해요.

저는 까사미아보다 스칸디아 강추요 ^^

[지난 겨울에]

두딸 스칸디아 화이트와 랄프 시리즈로 사주었는데 예쁘고 냄새 안나서 만족합니다.
백화점에서 현금 결제 5% 할인해서 샀구요, 알아볼 때 다른 브랜드로 하이파이브(?)인가 하는 브랜드에서 가격은 훨씬 저렴하면서 같은 품질을 자랑한다고 설명하더라구요.
브랜드명이 제가 적은 거랑 비슷한데 그건 아닌거 같고 비슷한 이름이예요.
백화점이나 가구점 들러서 한 번 더 알아보시면 좋겠네요.

[^^]

스칸디아는 원목이고요...까사미아는 MDF가 많아요.

[아들하나 딸하나]

듬직한 아들은 스칸디아~공주같은 딸은 까사미아~ 별 도움 안되네요ㅎㅎ
각자 다른방을 쓰니까 문제될거 같지않아 이렇게 꾸며줘서 키웠는데..
그애들이 벌써 25살, 24살이 되었네요
예쁘게 키우세요 그나이 때가 제일 이쁠때예요
어른들 말씀이 저 나이때 효도 다하는거라고..

[..]

단연 스칸디아!

[스칸디아]

둘 중에서만 고른다면 전 스칸디아요. 까사미아는 디자인은 예뻐도 확실히 약해보여요. mdf 도 종류가 많다는데 약한 쪽인거 같아요. 책상 한번 사면 사실 언제 또 바꾸게 되겠어요? 클때까지 쭉 쓰지.. 그리고 앞면에 책꽂이가 있는 스탈보다는 ㄴ자로 배치된 책상이 집중력을 더 키워준다고 합니다. 눈앞에 책꽂이가 있으면 산만해 지기 쉽다구요..저희는 남자애라 하이파 가구 책상으로 샀는데 책상 상판에 유리를 안깔아도 되는 재질이에요 . 약간 끝부분이 동글게 올라오면서 표면이..글로 표현하기 힘든데..할튼 그런데 참 좋아요. 유리를 깔면 쉽게 눈이 피곤해진다고 하더라구요

[##]

저도 당근 스칸디아요.

[^^]

저도 스칸디아,, 고등학교때 엄마가 사주신 책상과 침대,..
ㅈㅣ금은 5살짜리 저희 아이가 쓰고 있어요,, 정말 좋아요,,

[저도]

스칸디아... 싫증 안나고... 디자인 깔끔하고...

[저같음]

스칸디아. 아직 생기지도 않은 아이 생기면 꼭 스칸디아로 해줘야지 맘먹고 있습니다..후후.
몇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디자인..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새로워보이는 느낌 좋은거 같아요.
저는 까사미아 가구가 약하다고 알고있어서 비추입니다.

[저도]

3년전 신혼가구 전부 스칸디아로 했는데.. 질리는것 없이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단점이라면 비싼 가격과 흠집이 좀 잘난다는거....ㅎㅎ

[다들]

생각이 비슷하시군요..하긴 내 눈에 보기좋으면 남도 그렇죠. 한마디 덧붙이면 스칸디아 사후처리도 좋습니다. 10년넘게 데리고산 녀석 A/S도 성실히 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