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삼복더위 출산시 꼭 필요한건 뭘까요?
이 더운데 애랑 고생하겠네~ 하십니다..
여름이라고 훌러덩 벗고 몸조리 하는건 아닌것같고..
내복 입고 양말신고 있는거 맞죠?
혹시, 여름 몸조리에 이런거 있으면 유용하다든지 하는 정보 있으심 알려주세요^^
이제 슬슬 준비를 해야하는데, 당췌 뭐가 있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갓난쟁이 아기한테 어떤거 입히는게 좋은지도 부탁드려요~
1. ...
'07.6.27 10:18 AM (210.117.xxx.108)전 삼복 더위까진 아니고 6월에 몸조리 했는데요.
내복 입지 않고 헐렁하고 얇은 긴 팔 웃도리에 헐렁한 바지 입고 양말은 여름용 얇은 양말 신고 지냈어요.
아기는 배냇저고리 입히고 얇은 속싸개를 살짝만 둘러줬어요. 그러다가 한달반 지나서는 7부 내복 입혔구요. 7부래두 신생아라서 발목까지 덮이더라구요.
선풍기는 벽쪽으로 돌려서 간접으로 바람 쐬었구요.
조산원에서 출산했는데 출산하고 한 이틀지나니까 거기 원장님이 이제 샤워하라구 그래서 샤워도 했어요.2. 음하하~
'07.6.27 11:55 AM (210.216.xxx.200)때는 2005년 8월.. 백년만의 무더위 어쩌고 할때 출산했지요.. 지금 생각해두 흐미~~
전 몸조리 할때 여름용 7부 임부용 내복입고 그 위에 헐렁한 여름 잠옷입었구요 양말 신었습니다..
절대 에어컨 안틀어주신다는 엄마께 몸속 땀띠를 보여드리며 울부짖어 거실에 에어컨 틀고 방에
있었죠..그렇게만해두 살겠드라고요..샤워하고 머리감고 한기들지 않게 욕실에서 바로 드라이
하고 나오시고요..(드라이 하고 나면 다시 온몸에 땀방울이 맺이니깐 머리 감으시고 샤워하세용)
신생아는 어른들 입는것보다 하나 더 입는다고 생각하심되어요..저는 베넷저고리 입히고
속싸게로 꽁꽁~ 이것만 했어요.. 출산 한달 후쯤엔 진맥 보시고 한약 한재 드심 더 좋아요..
예쁜아기 쑴풍 낳으시고 몸조리도 잘하셔요~~ *^^*3. @.@
'07.6.27 12:08 PM (116.33.xxx.33)그쵸.. 에어컨 안켜고는 못살것같아요..
지금도 낮에 2~3시간 켜놓는데, 내복에 양말까지 신고 어찌 안킬수가....
얼렁 애기낳고, 산후조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걱정만 산더미네요..ㅠㅠ4. 애기는
'07.6.27 3:17 PM (211.225.xxx.163)넘 싸지않도록 하세요.땀띠 나더만요.전 엄마의무지로...
말을못해서 그렇지 얼마나 괴로웠겠어요.5. 대니맘
'07.6.27 5:35 PM (123.109.xxx.238)제가작년 8월초에 애낳았는데..거실에 에어콘 조금 틀었구요..애기는 많이 싸놓으심 안되요..땀띠가..나서 고생했어요..다시 하면 땀띠안낼텐데...넘 싸놓아서 그만..
6. ^^
'07.6.27 6:55 PM (125.134.xxx.135)제가 2005년 삼복더위.. 중복에 낳았어요. 것두 한낮에. ㅋㅋ
저도 산후조리 걱정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수월했어요.
오히려 한여름 무거운 몸 끌고 다니는게 훨씬 힘들었구요.
아이를 낳으면 이상하게 약한 한기를 느끼게 돼요.
내복은 안입어도 긴팔 남방이나 티는 입어지던데요. 양말도 신고.
에어컨은 항상 켰었어요.
아이는 얇은 베넷저고리에 이불집에서 기저귀감으로 끊어온 얇은 천.. 이것만 속싸개로 덥어두고요.
그렇게 해도 금새 태열이 확 올라오니까 정말로 시원하게 하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