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주변 사람에게 운동을 권유했읍니다. 그런데 일주일에 한번했던 운동을 평일에 한번 일요일에 한번 이렇게 두번을 하고부터 문제가 생겼어요. 권유했던 그친구 와이프가 찾아와 남편이 거의 운동에 빠져사니 가정에도 소홀하고 다른일에도 소홀하니 책임을 지라고요.
그래서 남편 나 운동을 같이하게된 친구와 친구와이프가 만나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편들이 가정에 충실할것과 다른일에도 신경쓸것을 구체적으로 약속하며 일이 원만하게 해결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친구 와이프란 사람이 남편이 운동하는것이 싫은지 남편운동하는데 따라와서는 계속 시무룩한 얼굴을 하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같이 운동하시는분들중에 한분이 저녁을 차리셔서 갔는데 같이 가서는
혼자말로 거지새끼들 밥얻어먹으러 온것같다는 말을 하는 거예요.
같은 아파트에 살고 남편들 서로 친하고 한데 이런사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요.
웃으면서 속으로 삭이자니 열불나고 싸우고 안보자니 얼굴 부딪힐일 많고 정말 어찌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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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달아주셔요
### 조회수 : 402
작성일 : 2007-06-26 14:11:10
IP : 211.177.xxx.1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6.26 2:44 PM (211.177.xxx.170)음냐님 그래요. 운동때문에 속상한것 있죠 저도 그것때문에 속상하고요.
그래서 남편분들이 잘하겠다고 구체적인 약속도 했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 본인남편에게가 아닌 저희들에게 그런식으로 내색을 하니 화가 나요.2. 그냥
'07.6.26 3:46 PM (125.180.xxx.35)그분은 빼고 하고싶은 분만 하면 안되나요?
사람중에는 주변인과 관계를 깊게 가지고 싶은 성격이 있고
어떤분들은 그냥 인사정도 하면서 지내는게 더 속편하다 생각하는 분들도 있잖아요.
그 여자분은 그런 경우일수도 있고
또 남의 가정사는 다 모르는거니 그 남편이 예전에 그런 모임 문제로 속을 썩였을수도 있고요.;;
그 부인이 그런식으로 말했다면 앞으로도 편하지는 않을거같으니
억지로 불러내지도 마시고 맘 맞는 사람끼리만 하세요.
좋자고 하는 운동이 어느 가정에는 할때마다 부부싸움이 될수도 있고
그러면 더 관계만 안좋아지잖아요.3. ###
'07.6.26 9:06 PM (211.177.xxx.170)아니요. 그분은 너무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사람이라 와이프가 밖에좀 나갔으면 그러더라구요.
저도 친구분이 안했으면 좋겠지만 친구분은 운동을 너무 좋아라해요.
그리고 제가 인사정도만 하고 살았으면 하는 성격이고 그친구분 와이프는 누구든 만나는것을 좋아라하는 성격인데 운동은 싫어 하네요. 둘이 해결을 보면 좋은데 그걸 원인제공했다고 부담스럽게 인상붉히고 하니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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