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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용 이불 필요한가요?

... 조회수 : 653
작성일 : 2007-06-26 13:53:33
출산 관련 까페에서도 필요/불필요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아무래도 이 쪽 게시판에 연륜이 있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

일단 아기는 친정에서 키워주실 건데요.
친정 부모님은 침대 안쓰시고 옥매트 쓰시거든요. (전기담요 비슷한거)
옥매트 전자파가 좀 신경쓰여서, 같은 방에서 아기가 자더라도,
따로 요를 깔아줘야 할 것 같은데요.

다들 필요 없다 그러시네요.
여름 아기라서 겉싸개도 없고요.
그냥 어른용 요 위에 방수요 깔고 재우면 될까요?
아니면 따로 아기요를 구입하는게 나을까요?

아기용 침구세트가 비싸기도 하고 부피도 커서...
그냥 막 지르기도 뭐해서 계속 고민 중이네요. ^^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
IP : 203.248.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냥냥
    '07.6.26 1:54 PM (125.177.xxx.34)

    어른 요 위에 깔고 자도 상관없어요... 종이기저귀면 방수요도 필요 없을거예요. 기저귀 갈 때만 조심하면..
    저희 애기 7개월인데..너무 굴러다녀서 방 전체에 요 깔아놔요 -.-

  • 2. 선배 맘
    '07.6.26 2:20 PM (218.50.xxx.60)

    5개월 정도까지는 요긴하게 써도 그 후론 필요 없다고 봅니다.
    사방 굴러다니면서 자니깐요.

  • 3. 푹신한 요라면
    '07.6.26 2:49 PM (211.211.xxx.26)

    안 될걸요?
    옥매트는 아이들 깔아주는 거아니라 해서 옥매트 옆에 아이용(꼭 아이용 아니어도 되는데 너무 푹신하면 질식의 위험이 있으니까...) 따로 깔았어요.
    방수요는 사놓고 한번도 쓴 적이 없다는... 저희 아이 두돌 지났는데 출산준비로 산게 아직 새걸로 그냥 있지요.
    아이 침구세트는 너무 비싸기만 하고... 비추예요.

  • 4. ...
    '07.6.26 2:58 PM (122.43.xxx.75)

    침대 패드 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번 정도 접어서 사용 하시면 두껍지도 않고 괜찮습니다.

    여러장 장만 하시면 여름에 자주 빨아 쓰기도 좋습니다.

    겨울 되면 아기가 돌아 다니며 자기 때문에 어른 요 얇은것이
    요긴 하게 쓰일것 같네요.

    아기 침구는 따로 구입 하실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 5. 원글
    '07.6.26 3:03 PM (203.248.xxx.3)

    답변 감사드립니다. ^^

    제가 쓰던 침대 패드 접어서 방수요 덧깔면 여름/가을은 나겠네요. ^^

  • 6. ...
    '07.6.26 3:48 PM (210.113.xxx.71)

    큰사이즈 놀이방매트에 피그먼트패드같은 것 깔아두니까 좋던데요.
    특히나 남자아기라면 물총 마구 쏴대서 요를 자주 적실지도 몰라요.

    전 필요없다는 조언에도 불구하고 아기이불요세트 샀었는데 나름 잘 썼어요.
    아기 어렸을 땐 거실에다 두고 눕혀두고 두 돌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 접어서
    주변을 막아두는 용도로 쓰지요(잘 때 마구 굴러서 화장대며 침대 다리 모서리에
    쿵쿵 부딪혀서 소파 쿠션들이랑 함께 충격흡수대?로 쓴답니다)
    그래도 비싸게 주고선 사지 마시라고 하고 싶네요.

  • 7. 어른
    '07.6.26 4:38 PM (222.236.xxx.86)

    이불,패드,요에 재웠더니 지금 남아나는게 없네요. 모조리 다 빨아야 할판.
    토하고 똥많이 싸면 새고
    어른요라 부피커서 자주 세탁할수도 없고
    이제 한달됐는데
    애기용 요, ,,포근나라에서 살려구요.
    방수요도 필요없다 해서 안 샀는데 결국 샀어요.

  • 8. jjbutter
    '07.6.26 5:41 PM (211.219.xxx.78)

    일단, 방수요는 정말 필요없습니다.
    유아용 침구는 아주 어릴 때보다는 오히려 조금 자라서 낮잠 잘 때 더 요긴하게 썼던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줄곧 유아용 침대를 사용했는데, 마음대로 굴러다니지도 않고 좋았어요.
    대신 침대 울타리(?)에 범퍼 확실히 해주고요.

  • 9. 아기이불
    '07.6.27 12:36 AM (211.187.xxx.89)

    제 경험엔 방수요는 오히려 좀 더 커서 기저귀 뗄떼 밤에 기저귀 안차고 자기 시작하면서 실수 할때 더 필요했던거 같구요. 아기 이불 정말 필요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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