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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 나는 이렇게도 쓴다" 자랑좀 해주세요.

나무아래 조회수 : 1,915
작성일 : 2007-06-26 10:00:00

홈베이킹을 하면서 흔히 쓰게 되는 오븐..

저는 베이킹외에도 김 구이에 쓰고

가끔 바비큐도 하고..

무엇보다 아이 간식을 단체로 준비해야 할 일이 있을때

(하림)치킨너겟 한봉지 사다가 평철판에 쏟아붓고 오븐에 돌리면

기름 전혀 쓰지 않고도 너켓이 잘 구워져서 곁들이는 소스만 준비하면 되니까

너무 편해요. (소스도 플레인 요거트에 마스타드 약간 넣어서 섞기만 하는 초간단 모드)

다른 분들은 베이킹이나 바비큐외에 오븐을 어떤 용도로 활용하세요?

나만의 오븐 사용 Tip 이 있으면 자랑 좀 부탁드려요.


IP : 61.83.xxx.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튀김요리.
    '07.6.26 10:05 AM (211.211.xxx.178)

    저는 웬만한 튀김요리는 몽땅 오븐에 해요.
    튀길때 기름 튀기는 것도 무섭고 칼로리도 무섭고 해서요. ^^
    군만두, 돈가스, 함박스테이크 등등은 모두 오븐으로 하지요.

    수육도 한번 했고, 치즈 스파게티도 하고, 츄러스도 굽고.
    이것 저것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막상 글로 쓰려니 특이한 것 없네요.
    암튼 저는 오븐 잘 사용하고 있어요.

  • 2. 어떻게
    '07.6.26 10:13 AM (124.49.xxx.140)

    튀김요리님. 설명부탁드려요. 튀김요리를 하실때, 재료에 기름을 바르고 오븐에 넣으신다는 말씀이신가요? 오븐으로 튀김요리하신다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광파오븐을 살까말까..고민인데 아무래도 아이가 있어서 필요할것같아요. 튀김요리 하신다니, 귀가 번쩍 뜨이네요. 제가 튀김을 좋아하는데..칼로리땜에 못먹거든요^^

  • 3. 저도
    '07.6.26 10:37 AM (211.215.xxx.149)

    저도 튀김요리님처럼 오븐으로 돈까스 튀겨요.
    치즈 스파게티, 스테이크 종류(부드러워서 좋아요),
    수육, 약식, 미트로프(아이들이 제일 좋아해요.)
    손님 치를때 밥솥이 부족하다 싶으면 밥도 오븐으로 합니다.

  • 4. 어떻게2
    '07.6.26 10:41 AM (219.248.xxx.75)

    기름을 얼마나 바르는지
    돈가스 같은것 십분정도면 되나요? 뒤집어가면서 하는건가요?
    저도 너무 궁금해요..자세히좀 알려주셔요..부탁드립니다.

  • 5. 어떻게2
    '07.6.26 10:41 AM (219.248.xxx.75)

    참. 온도는 몇도정도에 맞추는지.. 예열도 해야겠지요?

  • 6. 튀김요리
    '07.6.26 11:22 AM (211.211.xxx.178)

    돈가스 류를 할때는 오일을 많이 바르지 않아도 돼요.
    그냥 빵가루가 촉촉히 젖을 정도, 돈가스 하나에 스픈 하나정도?

    군만두류는 냉동 군만두를 놓고 앞뒤로 오일을 발라주면 됩니다.

    온도는 180에서 200정도로 예열하고 시간은 글쎄요?
    냉동한 것과 아닌 것은 차이가 많은편이라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무튼 튀기는 것보다는 조금 시간이 더 걸립니다. 시간을 넉넉히 잡고 하세요.

    전에 냉동 돈가스 오븐에 굽다가 밥 다 먹고 후식으로 먹은 적도 있어요. -_-;;

    튀김요리 남은것 데울때는 오븐만한 것이 없어요.
    전자렌지에 데우는 것보다 훨씬 맛있고 기름도 많이 빠져서 좋아요.
    식은 튀김을 예열한 오븐(180정도?)에 그냥 넣으세요.
    속 재료가 다 익은 것이니까 데워질 정도만 하면 돼요.
    그럼 튀김에 남아있던 기름기는 많이 빠지고 튀김은 바삭해진답니다.

    같은 방법으로 전같은 것도 오븐에 데워먹으면 좋아요.

    키톡에 보면 오븐 요리 잘 사용하시는 분들 많아요. 특히 보라돌이맘님 같은 분들...
    한번 찾아보세요.

  • 7. ^^
    '07.6.26 11:54 AM (125.178.xxx.36)

    ... 매일 삶기 힘든 행주 여기다 소독(?)합니다...2~3분 돌려주면 ..... 세균 걱정 없네요...
    작은 분량의 속옷 세탁후에 살짝 돌려줍니다.... 잘 하는 짓인지 모르겠지만.... 걍 합니다..
    뜨~끈뜨끈하니 김 펄펄 나면서 꺼내면 나름 흡족하지요....

  • 8. .
    '07.6.26 11:59 AM (125.57.xxx.168)

    돼지고기 목살 같은거 가득넣어 컨백션으로 구우면 정말 끝내줍니다.
    중간에 한번만 뒤집어주면 되구요.. 속은 야들야들 바깥은 바삭..
    뒤집으며 굽느라 신경 안써도 되요., 익으면 꺼내 먹으면 되거든요..

  • 9. 저두
    '07.6.26 12:00 PM (222.102.xxx.46)

    주로 돈까스 구워먹구, 치킨 얻어다가(언니네가 치킨집 하거든요) 오븐에 구우면
    튀김기름 쫙 빠진 아주 바삭하고 맛난 치킨이 되거든요. 주로 그 용도로 많이쓰고요,
    식사준비 시간 넉넉하면 굴비도 오븐에 구워먹구, 또 수제소시지도 구워먹어요.
    며칠전엔 신랑이 오븐에다 쥐포도 구워주던데 좋던걸요.
    남들은 빵도 구워먹는다던데 저는 베이킹재료 사는돈 아까워서 그냥 사다먹어요.
    암튼 돈아깝단 생각은 안드는 물건이 맞긴 하더라구요. 저같은 사람한테는 가스오븐보단
    컨벡스 같은 미니오븐이 딱이란 생각도 들고요 ㅎㅎ

  • 10. 그런데...
    '07.6.26 12:29 PM (124.216.xxx.216)

    저는 돈까스나 특히 너겟을 구워보니 바삭한게 아니라 기름이 너무 빠져서인지 터벅한 느낌이
    들어요. 어디서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호일깔고 굽는데 그래서일까요? 용기도 자세히 알려주세요.
    저두님처럼 굴비도 구워봤는데 빳빳해서 그 짠걸 저 혼자 먹느라 혼났어요.^^
    그 다음부터는 안쓰게 되던데 이 기회에 배워볼께요.부탁드려요.

  • 11. 장마철
    '07.6.26 7:54 PM (121.147.xxx.142)

    위에 ^^님처럼 건조기 대신으로 사용~~ 급하게 빨래 말려야할 때 좋아요^^

    전 굴비나 생선은 오븐 브로일러에 굽는게 가장 맛있던데요...높은 온도에서 재빨리 구우면 껍질은 바삭
    속은 보들보들~~

    돼지 갈비나 쇠갈비 적당히 익힌 후 브로일러에서 살짝 빛갈만 내주면 유명 갈비집 숯불갈비 부럽지않습
    니다^^

    그리고 밧드에 물 넉넉히 부어주고 떡도 찌고~~



    물오징어 사서 깨끗이 씻어 베란다에서 구들구들 말렸다가 (요게 반건조오징어죠^^) 냉동해두고 하나씩 간장 양념이든지 고추장 양념이든지 좋아하는 양념 발라 구워 먹으면 좋구요. 그냥 담백하게 구워먹어도 좋구요

    그런데...님 돈까스나 굴비 낮은 온도에서 오래 구우셨나 봅니다...
    오븐이 다 제 각각이니 제 오븐은 돈까스의 경우 250도에서 구워줍니다.
    굴비는 브로일러에서 구우니 300도로 돌려놓고 굽는 거죠
    님 오븐에서 온도를 높여 놓고 봐가며 구워보세요 몇 번만 해보시면 잘 되십니다.

  • 12. 고맙습니다.
    '07.6.28 7:37 AM (61.83.xxx.36)

    댓글 주시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건조기능으로 쓴다거나, 행주소독 저도 활용해봐야겠네요.
    아이디어를 나눠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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