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책 없을까요? ㅠ.ㅠ

[참]

휴...요즘 새벽마다 죽겠습니다.
이유인즉  쓰레기 수거차 때문에요..

제가 다세대주택에 사는데 새벽마다 쓰레기차가
쓰레기 수거할때 엄청 시끄러워서 매번 잠이 깹니다.
그냥 차 소리만 나는 것도 아니고
무슨 건물 철거라도 하는 것 마냥 너무 시끄러워서..


남편도 매번 새벽에 깨고 그때문에 짜증내고 엄청 힘들어해요.
아무래도 잠을 자다가 중간에 깨면 더 피곤하고 힘들잖아요.
서울로 출퇴근하는 남편은 운전하는 시간도 기본3시간이고
평소 잠을 12시에 자니까 6시간 조금 넘게 자는 편인데
남편이 잠이 많거든요.
그런데 꼭 새벽 4-5시쯤 그 쓰레기차가 엄청나게 시끄러워서
저희 부부 둘다 깨서 짜증 짜증대로 내고 겨우 겨우 또 잠이 듭니다.


쓰레기차가 지나갈때 이렇게 시끄럽나요?
정말 제가 왠만한 거엔 별로 짜증내지 않는 성격인데
새벽 쓰레기차는 너무너무 못참겠어요.  그냥 시끄러운게 아니고
너무 , 엄청 시끄러워서..ㅠ.ㅠ
이건 어찌할 수도 없는 거죠? ㅠ.ㅠ

[...]

아파트도 여름엔 새벽에 오니 너무 시끄럽던데. 더우니 일찍 끝내려고 그러는거 같아요

혹시 동사무소에 연락하면 되지 않을까요 안면 방해니 좀 늦게 와 달라고요

[..]

아파트에 살면 수시로 들리긴 하는데 그정도는 아닌데..
다세대 주택이라 더 가까이 들려그런가봐요..이궁..어쩌겠어요..
그렇다고 쓰레기차를 오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귀마개라도 하셔야겠어요..
암튼 좋은 해결책이 없나 주민들과 상의해 보세요~힘내세요!

[원글]

휴..아무래도 어쩔수가 없나 보네요. ㅠ.ㅠ
정말 차라리 한 6시나 온다면 좋겠는데..ㅎㅎ
그것도 안될테고...
흠..고민입니다..ㅠ.ㅠ

[...]

한두시간 일찍 주무세요.

[원글]

정말 한두시간 일찍 자고 싶은데 그게 힘드네요..ㅠ.ㅠ
남편은 보통 퇴근이 10시라..ㅠ.ㅠ 그때 저흰 저녁을 먹어요. ㅎㅎㅎ
저녁 먹고 한 30분 쉬고나면 11시고 설거지 끝내고 나면 11시 반정도
씻고 잠들기 준비하면 벌써 12시에요. 에휴..ㅠ.ㅠ
저도 일하는터라 ...ㅠ.ㅠ

[이 생각은]

해 보셨는지요.

그 쓰레기차를 치우는 분들은 도대체 몇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오는 걸까요.

아마도 새벽 한두시쯤 일터로 나가서 준비하고 동네마다 구석구석 돌겠지요.

그리고 그시간 아니면 교통체증에 걸려서 온종일 도로에서 지낼거구요. 쓰레기차 몰고나와서 냄새난다고 옆에 지나가는 사람들과 차들이 욕하겠지요.

자신들의 욕심에 의해서 새벽에 시끄럽게 구는게 아니라 우리의 지저분한 거리와 집을 위해서 깨끗이 닦아주는 분들인데요.

일찍 주무시는 방향으로 해 보세요.

[원글]

일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이야 알지요.
또 아무래도 새벽 시간대가 가장 일하시기 적당하실 거고요.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한데 새벽에 잠을 깨다 보니 힘드네요. 아침에도 피곤하고..ㅠ.ㅠ
참.. 그런데요. 제가 지금 살던 곳 반대편에 살때는
그 쓰레기 수거통이 있었거든요? 그 통에 쓰레기를 넣으면 어디로 빠지는 건지
그렇게 쓰레기가 수거가 되더라구요.
그건 어떻게 이루어지는 걸까요? 너무 궁금해요. ㅎㅎ 보통 주택이나 아파트는
쓰레기 내놓으면 쓰레기차가 수거해 가잖아요.
근데 그곳은 쓰레기 분류통 속에 쓰레기를 넣고 뭘 돌리면 밑으로 쑥 빠져서 어디로
이동을 하는건지 그렇게 되어 있었는데 ...
어떤 통로로 쓰레기가 이동되어 지는 걸까요? ㅎㅎ

[고역]

아파트에도 여름에 문 열어 놓으면 대단해요.
예민한 사람들은 아마도 잠 깰걸요?
특히 쓰레기통 가까운 세대들은 그런거 같아요.
그런데 아파트에는 아침 7시 이전에 쓰레기 버리라고 해서
7시 지나서 수거 해 가는줄 알았더니 거의 새벽 3~4시게 차가 오더군요.
그런데 왜 7시로 정해 놨는지도 궁금하더군요.

하긴 쓰레기 차 시간 쉬이 못바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