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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카트 검사
내돈주고 산 내물건을 그네들이 왜 들춰보는겁니까?
가방속 들여다보는거와 같다고 생각되네요.좀도둑때문이면 직원을 더 고용하든지
업체에서 방편을 세워야지 손님들 카트 뒤져보다니 참 기분나쁩니다.
저는 기분 나쁜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1. ...
'07.6.26 12:12 AM (82.32.xxx.163)전 영국에 사는데요. 여기 costco도 마찬가지더군요. 카트에 물건이랑 계산서랑 체크하구요.
좀도둑 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좀 번거롭고,유쾌하지 않은 건 사실이에요.2. ^^
'07.6.26 12:12 AM (222.111.xxx.119)저도 처음엔 기분이 나빴는데
어느날 계산서를 검사 (?)하면서 회원 할인이 안 되었다고
다시 할인 받으라고 알려주더라구요..
순 기능도 있구나... 했어요3. 음.
'07.6.26 12:15 AM (218.144.xxx.178)전 상봉 코슷코에서 물건을 자주 사는데요
상봉은 계산을 끝내고 푸드코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 때 카트를 열심히 보지 않아도 어차피 주차장으로 이동 할 때 그 분들이 확인해주기 때문에
다른 분들과 카트가 바뀔 염려도 없고 분실염려도 적고 좋던데요?
한번은 작은물건이 카트에 없다고 찾아다주신적도 있었어요
좀 시간은 걸리고 그렇지만 좋은 면도 있는 것 같아요.4. ..
'07.6.26 12:18 AM (123.214.xxx.166)전 세계 코스트코가 다 그렇다네요.
역기능도 있지만 순기능도 있으니 뭐 그런가보다 합니다.
옛날에 잠시 우리 나라에 있다가 없어진 매크로도 그랬던거 같은데요.
카트 검사가 우리 정서와 좀 안맞는건 사실이죠.5. 코스트코
'07.6.26 12:22 AM (218.54.xxx.103)계산대 밖에 음식파는 푸드코트가 있잖아요
먹으려면 카트 세워두고 먹는데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도난 방지할까봐 그러는거 같아요
영수증 없으면 남의 카트에서 물건 못갖고 나갈테니
처음엔 영수증확인 불편했는데 요샌 오히려 안심도되고 그래요
음식먹을동안 내카트 아무도 손안댈거 같아서요6. ,,
'07.6.26 12:22 AM (58.120.xxx.156)이중 검수라고생각하세요
카운터에서한번 계산하고 다시한번 제대로 게사냏ㅆ난확인하는
저는 쿠폰 세일 못받고 잡지 사은품 못받고이런 것 챙겨주더라구요7. ...
'07.6.26 1:26 AM (69.114.xxx.157)제가 사는 곳에는 흔히 있는 일이라 기분 나쁘다는 생각 안하는데 익숙치 않은 일이면 기분 상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좀도둑 때문에 직원 더 고용해서 업체차원에서 해결책으로 내놓은 게 바로 손님들 카트 확인하는 것 아닐까요? ^^
손님이라고 얼굴세 써놓은 사람 중에 좀도둑이 섞여 있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비행기 타면서 짐검사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생각하세요.8. 동감
'07.6.26 1:48 AM (125.137.xxx.66)저도 엄청 기분나빠요.계산 마치면 빠른 걸음으로 다가와 한 번 보자는데'''.친절한 말투면 이리 기분 안 들거예요.꼭 도둑놈 잡자는 느낌이 들던데요???
9. ^_^
'07.6.26 9:12 AM (203.247.xxx.7)그래서 전 그 카트검사하시는 분께 이거 왜하는거냐구 물어본적도 있어요.ㅋㅋ
푸드코트에서 남의 카트 바꿔가져가시는분이 꽤 많대요.그래서 검사 한다고 하더라구요.10. 저는
'07.6.26 9:29 AM (222.236.xxx.193)별로 기분 나쁘지 않던데요.
장바구니에 담은 물건들 다 헤집어 꺼내지도 않았고요.
그냥 대충 겉으로만 보던데요.11. 이상하다
'07.6.26 9:53 AM (218.50.xxx.38)저도 이전에 이상해서 알아봤더니,
카트안의 물건을 눈으로만 확인하지, 고객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뒤지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12. 음...
'07.6.26 10:09 AM (210.94.xxx.89)저도 첨엔 기분이 나빴는 데, 언젠가 어떤 물건이 두 번 계산된 것을 우린 몰랐어요.. 영수증 보는 사람이 #을 두 개 샀냐고 묻더라고요... 그제서야 알고, 재계산한 적 있어요.. 그 후엔 그냥 그런 순기능도 있거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