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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임용시험 어려운가요?
1. ...
'07.6.25 9:08 PM (211.202.xxx.104)먼저 해당과목(국어면 국어, 수학이면 수학 등) 전공과 그와 관련한 교직이수 후 2급 정교사 자격증 획득하면 임용고시 시험 자격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각종 스터디, 노량진에 있는 임용고시 학원 등에 다녀 실력 닦고, 매년 12월 초에 있는 1차 시험에 합격한 후 2차 공부해서 합격하면 임용이 되겠지요.
자제분이 시작하려 하시는지... 아니면 님이 준비하시려는지... 모르겠지만 시작하시기 전에 속세와 잠시 이별하는 각오로 시작하세요. 1,2년 안에 합격하겠다는 각오로. 아니면 이것도 다른 고시들처럼 사람 폐인 만든다는.2. .
'07.6.25 10:21 PM (203.229.xxx.253)주변에 준비하는 사람들 보니 그냥 어려운 정도가 아닌 듯해요. 쉽게 붙은 사람은 일부이고, 운이 따라야하는 건 물론이구요. 지역별로 커트라인이 틀리다보니 어디 원서 냈냐에 따라 붙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고... 속세와 잠시 이별에 동감입니다.
3. 흔히들...
'07.6.26 12:09 AM (219.255.xxx.200)임용고시라 합니다...
사법고시도 행정고시도 아닌 임용고시...
진짜 몇년 머리 박박 깍는 심정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노량진 고시원에 가보면 2~3월 부터 지방에서 올라와 그 좁은방에서 밥해먹고 자면서
진짜 치열하게 공부합니다...4. 이정희
'07.6.26 12:20 AM (58.103.xxx.132)사람마다 틀리겠지만 노량진 가시는게 가장 빨라요. 지방에서 아무리 해도 정보나 긴장도가 노량진 따라가기 힘들어요.. 저도 그냥 1년은 허송세월했네요. 그냥 돈 왕창 들어도 노량진에서 1년 진~~~하게 했으면 허송세월은 아니었을 텐데.. 남는건 몇십권의 책들뿐이네요...
5. 임용고사
'07.6.26 1:33 AM (194.80.xxx.10)를 거치지 않고 교사가 된 구세대인 저로서는
지금 이런 현실이 많이 안타깝네요.
교사가 되기 위해서 우선 시험지옥을 통과해서,
또 성적과 시험 위주의 학교 교육을 끌고 나가야 하니까요.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많이 외우고 시험을 잘 보는 것 외에
배워나가야 할 것이 너무 많은데
일단 처음부터 이렇게 힘든 고비를 거치고 나면 탈진할 것 같네요.
시험을 통과한 젋은이들의 능력과 가능성은 탁월하겠지만,
선생님이 될 사람들을 이렇게 단순한 지식 위주의 시험으로 줄 세워서 뽑아야 한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6. 제
'07.6.26 3:20 PM (121.136.xxx.36)사촌동생.. 정말 정말 그리 열심히 공부하는거 못봤느데..
(하루 24시간중 딱 6시간 빼곤 공부.. 머리고 있고.. 집중력도 강한데.)
10개월 공부하다 시험봤는데 1차서 탈락..
걔도 완전 쇼크 먹고(지 나름대로는 정말 최선..) 바로 시험 접던데요..
더 이상 잘 할수 있을거 같지 않다고요.
아주 아주 열심히 해야 합니다.. 고시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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