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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미국여행..
엘에이에서 미국 국내선을 갈아타야 한답니다. 엘에이까지는 대한항공이구요.. 국내선은 컨티넨탈항공이요.
지도도 다 뽑아놓고 몇번터미널 가서 타야하는거까지도 지도 받아다 놓고 연구했어요.
셔틀을 타야 하더라구요.
그런데 입국심사가 걱정입니다.
제가 영어를 거의 못하거든요. 듣는것도 잘 못하고 말하는것도..좀..
엘에이에서 내려서 입국심사할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인천공항에서 화장품을 좀 살거거든요. 제 화장품도 좀 있고..
그래서 짐을 부치려고 하는데.. 기내에도 어느정도의 화장품은 가지고 타야 할거 같거든요.
그럴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사가지고 가는 면세점 화장품은 전부 부칠짐에 넣으면 되나요?
만약 짐을 부치지 않고 그냥 들어가게 되면.. 화장품을 전혀 살수가 없을까요?
둘이 가면서.. 아이와 저..짐이 아주 간단한 기내용백 두개 들고 가려고 하거든요.
미국 친지집 방문인데 그럴경우 미국친지집 주소와 또 제가 거기를 경유해서 갈 호텔이 있거든요.
그곳의 주소를 들고 가면 되나요?
입국심사에선 어떤식으로 묻고 답하면 되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남편이 검색해보니 미국에 가려고 했는데 입국심사에서 걸려서 이민국에 잡혀있다고 돌아온 사람이
많다는거에요.
아이의 영어공부때문에 가는게 아니라 순수하게 여행이에요.
보름정도 가는거구요.
입국심사 요령과 비행기 갈아탈때..미국내 국내선 탈때 짐부치는 요령..
아니면 미국내 국내선을 탈때 화장품을 가지고 타는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지퍼백에 넣고 그냥 보여주면 되나요? 맡기면 되나요?
아예 사지 말고 그냥 들어가라는데 그러면 가서 쓸 화장품이 없어요.
그런게 무서워서 화장품을 전혀 사지 말라는것도 또 말이 안되구요..
미국에 사셨던 분도 많고.. 또 여행을 많이 하시는 분도 많다고 알고 있는데..도움좀 주세요.
아이랑만은 처음 여행하는것이랍니다.
제아이가 나이는 어리지만 무척 예민해서 저와 자주 부딪힘이 있어요.
이번 여행으로 아이와 화해하고 좋은 엄마로 거듭나고 싶어요.
한국도 아니고 미국이라 걱정이 태산같아요.
82에서 도움받고 비자만드는일도 아주 수월하게 해냈구요..
비행기표도 끊었거든요.
그런데 일단 여권번호가 안들어가도 되나요?
항공표를 끊을당시에 여권번호같은거 안적고 일단 예약부터 했는데..덜컥..그게 지불하면
탈수 있다는거에요. (비행기표가 거의 다 매진이었어요. 이것도 될지 안될지 모른다고..해서..)
그래서 돈을 지불하고 전자 항공표가 발급되었다는 메일도 받았어요.
그뒤엔 어찌 하면 좋나요?
그냥 출력해놓고 보관해놓으면 되나요?
미국내 국내선은 친지분이 제가 가서 돈을 드리기로 하고 끊어주셨어요.
이부분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국내선의 표를 들고 가면 되나요?
이것도 표들고 가서 좌석을 받나요?
결국 다 잘 될것이긴 하지만.. 너무 걱정이 되네요.
어쩌다 이런 큰일을 덜컥 저질렀나 이젠 걱정이 되어요.
미국에 친지분이 많이 살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저지른 일인데.. 만에 하나 미국에서 미아보호소(?)
같은데 잡혀도 친지분에게 연락이 되면 미국서 길을 잃어버릴일은 없겠지요?
단 보름이지만 국제면허증도 발급받아가는게 좋을까요?
묻는게 많아서 죄송합니다..
제가 두서가 없지만 그만큼 걱정이 되어서..
82의 친절한 선배언니들의 답변 기다릴께요.
1. ^^
'07.6.25 8:18 PM (210.57.xxx.230)엘에이에 머무르시는건가요?
아니면 짐을 바로 도착지까지 보낼 수 있거든요
면세점내에서 산 화장품은 비행기에 가지고 탈 수 있지만, 엘에이에서 입국심사하고 국내선 다시 타신다면 부치는 짐에 넣으셔야합니다.
기내 액체 타입은 반입이 안 됩니다
만약 꼭 가지고 타게 되면 지퍼백에 넣어 따로 보이면 됩니다
국내선 탈때 대부분의 질문은 짐 쌀때 다른 사람의 짐을 넣었냐는 질문인데, 노우 하면 되고, 혹시 못 알아 들으면 여권보고 한국인이면 그나라 말로 된 질문 표를 보여 주고 한국말 네, 아니오로 고르게 합니다.
그리고, 국제 면허증은 가지고 가셔도 좋지만 낯설어서 운전이 쉽지 않습니다
전자티켓 프린트 한 것만 있으면 티켓 줍니다2. 입국심사
'07.6.25 8:22 PM (211.176.xxx.238)아뇨. 엘에이에서 두시간정도 있다가 바로 미국내 국내선을 타는거에요.
바로 짐을 부칠수가 있나요?
지퍼백에 넣으면 다 되나요? 새로 산 화장품까지? 면세점에서 화장품 몇가지를 살 예정이지만..
짐은 부칠만큼 많지 않을거 같거든요...3. ^^
'07.6.25 8:27 PM (210.57.xxx.230)그렇다면 짐을 서울에서 엘에이로 부치지 말고 도착지로 바로 보내시면 되고요,
엘에이에서 짐을 찾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인천에서 바로 도착지로 부치세요
면세점에서 산 화장품은 기내에서 샀건 면세점에서 샀건 면세점 봉투로 봉해 줘서 비행기 탈때 문제 되지않습니다4. 입국심사
'07.6.25 8:44 PM (211.176.xxx.238)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표를요.. 한국에서 대한항공으로 엘에이 까지 가는걸 끊고..
미국친지가 컨티넨탈 항공표를 사서 메일로 보내준것인데도.. 연계가 될까요? 짐이?
아유..귀찮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해요..ㅠㅠ5. ^^
'07.6.25 8:48 PM (210.57.xxx.230)네, 당연히 연계가 됩니다
인천 공항에서 마지막 도착지로 짐을 부치시면 알아서 짐이 그리로 옵니다^^
항공사가 달라도 되는겁니다
궁금하신 거 또 올리시면 답해 드릴께요^^
너무 걱정마시고 즐거운 여행하세요6. ^^
'07.6.25 8:51 PM (210.57.xxx.230)요즘은 티켓도 직접 티켓팅 안하고 메일로 받은 전자 e-ticket만 프린트 한 것 보이면 공항에서 티켓 줍니다
미국에서도 프린트한 것 보여 주면 됩니다7. 입국심사
'07.6.25 9:03 PM (211.176.xxx.238)아유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친지분께 물어봐도 그냥 하면 되는거야. 쉬워. 이래서 어찌나.. 당황스럽던지요.. 어느정도 감이 잡히는것 같아요.
제가 또 궁금한거 여쭤도 될까요?
너무 친절하세요.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8. ^^
'07.6.25 9:07 PM (210.57.xxx.230)네^^
얼마든지 물어 보세요
컴터 꺼도 나중에라도 답해 드릴께요9. 입국심사
'07.6.25 9:12 PM (211.176.xxx.238)헤헤 채팅하는거 같아요.. 좋은 밤 되세요~
10. 그런데
'07.6.25 9:18 PM (218.54.xxx.80)일단은 엘에이에서 짐을 찾으셔서 세관검사를 통과를 하신후에 다시 컨티네탈에서 다시 보내야해요.
하지만 보통은 통관하신후에 바로 나와서 옆에 있는 항공사 카운터에서 짐을 먼저 보내시고 비행기를 타실 터미널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국내선 터미널까지 짐 끌고 가실 필요는 없어요.
또 하나 미국 국내선 타실때는 액체류는 지퍼백에 넣으시면 되는데 용량에 제한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3-1-1 이라고 공항에 써있었던것 같네요.
아이템마다 3온즈 이하로 1개의 1쿼트 지퍼백(조그만 사이즈요, 큰거 말고요)로 한 사람마다 1개의 백이 허용되요.
참, 그럼데 인천공항에서는 제한이 없나요?
항공사에 문의하시는것이 가장 정확할거예요.11. 하나더요
'07.6.25 9:21 PM (218.54.xxx.80)지금 찾아보니 3-1-1 이 100-20-1로 변환이 되네요.
100밀리 이하로, 20센티 * 20센티 사이즈 그리고 사람당 하나요.12. 엘에이
'07.6.25 10:08 PM (211.173.xxx.224)국제공항 국제선과 국내선 거리 무지무지 멉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마냥마냥 걸어야 합니다13. 지나다가
'07.6.25 10:43 PM (123.212.xxx.107)아이가 예민해서 사이를 원만하게 풀려고 가신다는데 낯설고 물설은 곳에서 더 예민하고 님은 짜증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무슨일이든....여유롭게 생각하시고 사이를 원만하게 오시기를....
바짝 긴장하면 같이 간 사람한데 오히려 더 화를 내고나 사이가 악화되거든요?경험상...
영어가 안되다면 굳이 화장품 면세점에서 살필요어뵷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쓸게 없다면 한국서 사서 안전하게 짐에 부치시면 되잖아요.
오히려 입국심사 신경쓰고 회화 안되서 신경쓸거리 만든느게 안좋다고 생각합니다.14. 경유할땐 힘든데..
'07.6.25 10:53 PM (211.195.xxx.38)얼마전 면세점 사이트에서 읽었는데요..
비행기가 직행이 아닌 경유하는 경우엔..
지퍼백에 넣은 화장품류를 못들고 탈수 있다고 써있었어요. 갈아타는 비행기에서 문제를 삼는다는거죠. 100%는 아니고 그럴 확률이 높으니 책임못진다는 글~
저라면 속편하게 가서 쓸건 현지에서 조달하고 쓰던 화장품만 간단히 짐에 넣어갈것 같네요~15. 여행사직원
'07.6.25 11:54 PM (218.148.xxx.183)일단..항공권을 별도 발권하셨기때문에..
한국에서 대한항공으로 가시는 곳까지만 짐 부쳐주고...
엘에이에서 입국수속하시고 짐 찾고.. 다시 컨티넨탈 항공 수속하셔야합니다.
미국까지 처음 가시는 것이라면 대한항공 대표전화 1588-2001 로 전화하셔서 한가족서비스를 신청하세요.
아이가 하나이시간요?
원래 7세 미만의 유/소아 2인이상 동반한 여성 고객이신데..
전화로 먼저 문의하세요.
나중에 현지 공항에 도착하시면 탑승구 밖에서 직원이 기다렸다가 손님의 입국수속부터 시작해서 수화물 찾는 것까지 도와드립니다.
기내 반입 가능한 용량을 1리터 사이즈 봉투에 넣으셔야하며 한개의 용량이 100ml이상 넘으면 안됩니다.
갯수는 상관없으나 봉투가 잠겨야합니다.
면세품은 구입은 가능하시나 직원이 직접 탑승구 앞에서 전달하는 물건만 반입가능합니다.
손님이 직접 갖고 가신 액체&젤류 구입품목은 안되십니다.
한가족 서비스를 받게 되신다면 대한항공에서 연결편 항공권까지 구입하신 것은 아니시나 현지 대한항공 직원에게 부탁하시면 친절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16. 저두
'07.6.26 1:25 PM (222.234.xxx.208)몇년전에 아이랑 엘에이는 아니고 시카고공항에서 국내선 갈아타고 픞로리다까지 간 적이 있어요.
한가족서비스 신청했더니 윗분말씀대로 짐이며 세관통과 잘 도와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입국심사는 못도와주게 하더군요. 입국심사할 때 물어보는 질문은
거의 뻔한거라 여행가이드책같은거 보시면 나와있는데로 익히시면 별 문제없을 거예요.
저두 예상질문에는 잘 대답했는데 뭔가 한가지 예상치못한 질문은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쩔쩔맸더니
그제서야 저쪽에 떨어져있던 직원불러서 질문하고 대답하게 하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너무 쉬운 질문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거라 알아듣질 못했더라구요.-.-;;
그리고 미국은 일단 국내선을 타고 최종목적지까지 가더라도 처음 도착한 공항에서 세관검사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짐을 찾아야하는데 윗분말씀대로 별도 발권이라 컨티넨탈항공에서 수속하시려면 도움을 받으셔야 할 듯하니 직원분께 부탁을 해야하겠네요. 굉장히 바빠하던데 신경쓰셔서 도움청하시구요...
국내선 타실 때는 보딩패스받으실 때 게이트번호가 저 같은 경우에는 2번이나 바뀌는 바람에 약간 헤맸어요. 계속 모니터확인하시구요. 국내선 탈 때는 좌석번호군별로 탑승구를 통과시키니 게이트앞에서 기다리시다가 내좌석번호 해당될 때 통과하세요. 별거 아닐지도 모르지만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국내선타셔서 긴거리일 때(동부 끝일 경우) 중간에 잠깐 다른 공항에 경유하는 수도 있으니
미리 친지에게 도움받으셔요. 많은 경우를 예상하시면 더 도움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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