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향의 주상복합도 거래가 잘 되나요?

[초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곳에 질문드려요.
제가 주상복합 청약넣었다 예비당첨이 되었거든요. 포기하고 있었는데 수요일 오라는 연락을 받았네요. 물론 계약이 될지 안될지는 가봐야겠지만...

경쟁률이 세긴 했는데... 이게 북향이거든요(제가 신청한것은 평수가 제일 작은거라 모두 북향이에요)
걱정이...북향 주상복합 팔려고 할때 잘 팔릴까요?
그리고 가격차이가 난다면 북향이 아닌것과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

주변에서 주상복합은 향 상관없다는 사람들과, 그래도 북향은 가격이나 팔려고 할때 힘들거라는(아파트 1층도 그렇다면서요) 사람들이 반반이라.

집값 동향이 심상치 않을걸로 봐서는 해야할것 같고, 전재산에 융자까지 상당히 지고 들어가야하기때문에(이자 부담하다 혹 버거우면 팔아야 할수도 있거든요) 결정 내리기 쉽지 않네요.

도와주세요.

[반대]

저희집 동향이거든요.
이것도 아찔해요.
북향이면 남향쪽은 부엌이되는건가요?
암튼..전 반대에요.
남향이 이리 중요한지 이번에 처음알았어요.ㅠ.ㅠ.

[주상 복합은]

북향도 괜찮던데요.
동생이 용산 LG자이 북향에 사는데요 온통 집 안이 유리라서 빛이 감당 안될 정도던데 남향이면 여름에 엄청 덥겠던데요.
주상 복합 나향에 사는 사람은 집안에서도 썬탠크림 발라야 한다던데...
주상 복합 구조에 따라서는 북향도 괜찮은거 같아요.

[작은 평수는]

뒤쪽이 복도라 남향 쪽에 해가 안 듭니다.
그래도 밝아요.

[초조]

답글 달아주신 님들께 깊이 감사드려요.
많이 참고가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