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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반쯤 눈을 뜨고자요 ㅠ .ㅠ
참고로 고3입니다. 나중에 결혼해서 남편에게 혐오감을 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엄마인지라 별 걱정이 다 되는군요.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너무 답답하고 걱정이 되어서 심란하네요.
1. ..
'07.6.25 2:43 AM (125.179.xxx.197)눈이 넘 커서 그런게 아닐까요? 예전에 사촌언니가 강의 나가는 날은 학교와 가까운 저희 집에서 잤는데요. 같이 잤거든요. 살짝 실눈을 뜨고 자길래 놀라서 봤더니 눈이 살짝 떠 있더라고요.;;
근데, 눈 뜨고 자면 눈이 너무 건조해져서 안 좋을 거 같아요. 혐오감 보단 건강상의 이유로 안과를 한 번 가보시는게 어떨까요?2. ckcki
'07.6.25 4:43 AM (124.49.xxx.99)저도 눈뜨고 잔다는 소리 듣는데요. 막상 저는 제가 자는 모습 볼기회가 없으니 몰랐는데 부모님이나 친구가 그런얘기 하더라구요. 잘때 보면 무섭다고..
그게 처음에는 단단히 눈을 감고 자는데요 ^^; 저도 첨부터 눈뜨고 자면 건조하거든요.
근데 깊이 잠에 빠지면 저도 모르게 눈꺼풀이 반쯤 올라가나봅디다.
잘 안고쳐져요. 깊이 잘때 어떻게 자는지 까지 컨트롤할수가 없으니까요.
저도 자고일어나면 눈이 좀 건조하긴한데요. 피곤하지는 않거든요 생활에 지장도 없구요.
그런데 그건 어릴때부터 그런건데.. 따님 어릴때는 안그랬나요? 어릴때는 안그렇다가 요즘들어 그런거라면 스트레스나 피곤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자고나도 눈이 항상 피곤하면 예전에는 안그랬다는거 같은데.
근데 혐오감은 걱정 안해도 될것 같아요.
친구들이나,, 자는 모습 본 사람들, 뭐 눈뜨고 잔다고 놀래긴해도 혐오스러하지는 않던데요 ㅎㅎ
다만 건강상 이유로,, 윗분말대로 안과를 가보는게 좋을듯해요3. 흑흑..
'07.6.25 7:37 AM (220.75.xxx.138)제 아이도 그래요..
8살 제 아들래미 첨부터 눈뜨고 잔건 아니었어요. 아가때는 두눈 꼭 감고 잤어요..
근데 한 5살 즈음, 어느날 자는 아이보니 눈을 쬐금 뜨고 자더라구요. 헉~~ 내 아이라도 좀 무섭더군요.
일부러 눈을 감겨줬더니 잠시후에 또 쬐금 도로 뜨더라구요.
흑흑.. 이럴수가 밖에 데리고 나가면 귀티나게 잘 생겼단 얘기듣는 아들인데말입니다.
첨엔 저도 약간 놀랬는데, 요즘엔 뭐 걍 그런가부다합니다. 늘상 뜨는건 아니고 또 어떨땐 잘 감고 자요.
아이가 눈뜨고 자는 모습에 익숙해지니 이젠 아주 이상하지도 않고요. 첨엔 남편에게도 얘기하지 않았었어요.
이상타~~ 하고 좀 더 지켜봐야지 하다보니 남편에게 말한다는것을 잊었지요. 그 만큼 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는 얘기겠죠.
근데 얼마전에 제가 남편과 대화중 아이가 눈을 조금 뜨고 잔다는 얘기를 남편에게 해줬어요..
그랬더니 남편왈 "너도 가끔 눈 뜨고 자! 몰랐냐??"
흑흑흑...전 아니라고 그럴리가 없다고 울 엄마가 나 자는 모습 이쁘다고 그랬다고..
근데 울 남편이 봤다면서 "네가 자는모습 스스로 어떻게 보냐?? 내가 봤다니까??" 이러더군요.
원글님 넘 걱정마세요. 울 남편도 뭐 놀라지 않았답니다.
따님이 사랑하는 사람만나 결혼한다면 배우자는 자식과 동급이예요.
아무리 못난이라도 내 새끼고 내 마누라이라서인지 울 남편은 우리둘다 눈뜨고 자는 모습도 이쁘답니다.
좋은배우자감 만나길 바래요~~~4. 저..
'07.6.25 9:12 AM (220.75.xxx.143)제가 눈을 반쯤뜨고 잔답니다. 전 고2까지 몰랐는데 같이 수학여행 갔던 친구들이 말해주어알았어요.
제방이 따로 있었기때문에 누구도 저에게 그런말해주지않았거든요.
친구들이 너 집지키니? 하며 웃더라구요.
근데 제 눈이 굉장히 큽니다. 이 나이에도 누구든 절 한번 보면 절대로 못잊는 이유가 이 왕눈이에 있다고..그래서 그런가? 하지요.5. 우리
'07.6.25 9:29 AM (59.3.xxx.40)딸래미 왕눈입니다.
눈을 아주 가늘게 뜨고 자요.6. .
'07.6.25 10:20 AM (221.151.xxx.47)제 주위에 눈을 반 뜨고 자는 아이가 있어, 놀랬던 기억이 있는데, 얾마전 방송에서 그 증상이 나와서 유심히 봤었죠.
그럴 경우,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못해 안좋다. 그런 이야기였어요. 한번 안과에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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