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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짜리 아이가 컴중독....도와주세요
아무리 떼려도 말을 안들어요...이아이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컴은 무기
'07.6.25 1:13 AM (210.222.xxx.84)집에서 컴을 없애세요. 아직 PC방 갈 만한 연령은 아니니까 그 정도면 아이도 포기할 거예요.
2. ..
'07.6.25 1:13 AM (58.233.xxx.58)6살이라면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이 남아 있으니 먼저 집에 컴퓨터를 아예 없애세요.
큰아이들은 피시방이나 다른 방법이 있지만, 6살이면 그런 방법까진 없거든요.
그리고 엄마랑 아빠가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많이 놀아주면서 다른곳에 관심을 갖게 해주시구요.
놀이체육이나 그런 활동수업들을 찾아서 밖에서 노는 시간을 늘려주시고, 증상이 원글님 생각하기에 심하거나 혹은 컴퓨터때문에 상호작용이나 사회성에 문제가 있다 싶으면 상담을 받아보시는것도 추천해드려요.3. 이어서
'07.6.25 1:15 AM (58.233.xxx.58)심심할 시간이 없게 부모가 열성적으로 놀아주셔야 해요. 부모도 지치고 힘들다는 내색마시고
정말 열심히 놀아주세요. 동네친구들도 많이 만들어 주시구요. 컴퓨터는 못하게 하거나 숨겨놓는것보다 정말 없애는게 훨씬 나아요.
그리고 게임을 좋아한다면 러시아워나..그런 보드게임을 같이 하시는것도 괜찮아요.4. 컴중독도
'07.6.25 5:45 AM (136.159.xxx.175)걱정이지만
그 나이에 엄마 이겨먹는게 저는 더 걱정되네요.5. 컴퓨터를..
'07.6.25 9:29 AM (123.214.xxx.27)없애기가 쉽지야 않지요...
저희 아이도 1시간을 훌쩍넘게 하길래.. 일단 스피커를 빼버려어요...
아무소리도 안나면 점점 재미없어하지요..
그래도 안된다면 컴본체뒤에 연결선을 아예 빼버리세요.. 이상하게 안된다고.. 아저씨가 와서 고쳤는데도 안된다고 하시구요.. 그리고 엄마는 저녁에 아이자고나면 몰래하시면 되구요..
점점 관심을 다른곳으로 돌리시면 되구요..
5시간 이상한다면... 엄마의 책임도 크지요.. 방치수준이니까요...
더 중독되기 전에.. 잡으세요..
그리고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신나게 놀아주세요... 점점 멀어지게 해야지요~~6. 충고!
'07.6.25 9:40 AM (124.49.xxx.93)16살도 아니고 6살 짜리를 첨 부터 어떻게 했길래 5시간씩이나 컴터를 하게 하시나요?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컴퓨터 한게 아니고 부모때문에 익힌것 아니겠어요?
부루마블게임도 좋고, 축구 게임도 좋고, 글자 맞추기 게임도 좋고..
몸으로도 놀아주고 정신적으로도 교감이 되어야 할 시기에 첨부터 너무 방치 하셨네요.
6세면 충분히 고칠수 있구요..
노력하세요~~!7. 아직
'07.6.25 10:30 AM (211.226.xxx.96)6살이면 끊기도 쉽겠네요.
제일 좋은 것은 컴퓨터 없애는 것이지만
어른들이 컴퓨터 하실 때는 아이 잘 때나 하셔요.
어떨땐 연결 선 뺸 것도 알아가지고 떼 쓸때 있을지 모릅니다.
그럴땐 마우스나 키보드를 아예 없애 버리시던지요.
아님 켬퓨터 있는 방 문을 걸어 잠그고
어떤 짓을 하던지 못 열게 하신다거나...
저희 둘째가 여섯살인데
첨 컴퓨터 접할때 미리 하기 전에 시간을 정해주고 시작했는데
시간 초과해도 계속하려고 떼를 쓰길래
지금 떼쓰면 컴퓨터를 영원히 못할 줄 알아라.
라고 말해주고
미리 정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내가 너를 못 믿기 때문에 너랑 나랑은 약속이란 것을 할 수가 없다.
그래도 좋겠냐고 했더니
그 담부턴 컴퓨터 시간을 칼같이 지킵니다.
정해진 시간 되면 하던 중간에도
끄고 나온답니다.
이건 첨부터 길들인 경우지만
님 같은 경우라면 점점 줄이는 것이 아니라
과감히 딱 끊어 버리는 것이 수일 것 같습니다.
어떤 생떼를 쓰더라도 눈하나 깜짝하지 마시고요.8. 흠...
'07.6.25 11:59 AM (210.94.xxx.89)일단 스피커를 떼세요... 이전에 TV에서 소리를 들으면서 게임하는 사람과, 소리를 듣지 않고 게임하는 사람을 비교 실험했는 데, 소리를 듣지 않고 게임하는 사람은 제 때 일어났어요.. 소리를 들으면서 게임하는 사람은 전혀 시간감각이 없었어요...
그리고..... 6살에게 컴퓨터를 만지도록 하다니요..... 저는 IT관련 경력 12년 정도 되요.. 애엄마이기도 하죠. 애들에게 어른없이 PC를 절대로 혼자서는 못 만지도록 합니다. 물론 PC는 거실에 놓아두었구요. 되도록이면 애 앞에서는 PC를 어른도 하지 마세요.. 만약 할 때는 엄마는 이런 목적으로 하고 있고, 얼마 후에 끌 꺼라는 것을 인식시키세요... PC켜놓고 다른 일하지 마시구요.
PC를 만지는 것은 언어가 제대로 잘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고, 가치관도 형성이 되고, 수학 개념도 잘 정립이 된 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전에 1학년에게 PC를 가르친다는 말이 기가 막혔죠.. 1학년에게 정보화수업을 한다는 것이 PC를 가르치는 것은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초등학생에게는 간단한 개념과 신문에서 IT관련 기사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Excel이나 ppt... 자신의 생각이 잘 정리되어서 논리적으로 발표할 수 없는 아이에게는 그러한 tool은 아무런 소용이 없죠. 1학년 때 컴퓨터 타자를 학교에서 연습한다는 이야기를 그 때 읽고 놀라서, 동료들에게도 말했더니 모두들 다 놀래더군요.. 1학년때 왜 그걸 배우냐고.. 그 시간에 동화책 읽고, 보드 게임 같은 거 하는 게 나중에 IT관련 일하는 데 더 도움이 될 꺼라는 게 공통 의견이었어요. 한컴이나 MS Office같은 류를 쓰는 게 IT가 아닌 데, 뭔가 잘못 인식되는 것같다고...9. 저희는
'07.6.25 12:52 PM (58.235.xxx.193)저희는 우리아이라고 인터넷,게임 못하게 하는 프로그램 깔아놓았어요
우리아이 신청하시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하루 몇시간, 아니면 몇시에서 몇시까지 인터넷.게임
못하게 하는 방법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한가지를 선택하셔서 저장해 놓으면 시간에 맞춰 인터넷
이나 게임이 실행이 안되거든요
제가 할때는 어른모드로 비밀번호 치면 바꿔지거든요 그래서 컴퓨터하고 다시 아이모드로 바꿔
놓아요(아이들에게 비밀번호 가르쳐 주면 말짱 꽝이예요)
참 월 3000원 이용료가 있습니다10. 부모가 친구죠
'07.6.26 3:18 PM (124.0.xxx.122)정말 정신없이 놀아주세요. 밖에나가서 활동도 많이 하시고.....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아이들 보면 아이들 스스로의 문제보다는 부모가 변하면 아이들이 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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