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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가슴이 답답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답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07-06-24 23:08:06
오늘 교회갔다가 와서 오후5시쯤 너무 덥고 피곤해서 오자마자 간식 조금 먹고 쓰러져 잤는데
한시간 정도 달콤하게 자고 반쯤 깨는데 몸이 너무~ 피곤한거에요.
마치 북어 두두려놓은듯한 몸이 완전 내가 아니다~ 하는 느낌있죠.
그리고 가슴이 무지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화장을 안지고 자서 그러나보다~하고
세수하고 왔는데도 누우니깐 가슴이 답답~ 명치 윗부붓 갈비뼈 사이가 꽉 뭔가 누르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등까지 통과하듯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머가 이렇게 힘든걸까?하면서 좀 울었더니 시원하더라구요.
그러구 저녁먹고나선 괜찮았는데 지금 또 아플라고 하네요.
아까도 아주 개운찮은건 아니었구요.
이렇게 가슴이 답답하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혹시 체한게 아니냐~ 하기도 하는데 속은 괜찮거든요...
IP : 219.251.xxx.2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24 11:10 PM (59.8.xxx.198)

    그거 간식 드시고 주무셔서 그렇습니다
    제가좀 예민한 편인데 음식을 좀 먹었다 싶으면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흔히 말하는 과자나, 빵,등등 좀 먹으면 자다가 가슴 답답하고 몸이 찌뿌둥합니다
    몸이 가벼웁게 해보세요
    저도 이걸 몰랐는데 나이를 먹으니 알게되네요
    그래서 스스로 음식조절하고 덜먹게됩니다.
    가능하면 옛날 식단처럼 먹을려고 노력하고

  • 2. -----
    '07.6.24 11:16 PM (210.96.xxx.59)

    혹시 해서 로긴해봤어요...
    주위에 그런 증세로 응급실에 갔는데 심장쪽에 문제였어요..
    관상동맥이 막혀서 그거 뚫는 시술했네요..
    심장쪽으로 평소 건강하셨나요....하긴 그 분도 평소 아무 증상 없었다고는 하셨는데..
    한번쯤 체크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해서 답글답니다...너무 걱정은 마시고요..

  • 3. 답답
    '07.6.25 12:20 AM (219.251.xxx.219)

    답글 고맙습니다.지금은 좀 괜찮아졌는데 아까는 막 너무 내리눌르듯 아파서 일어날힘이 없어서요.
    읽어보고 생각해보니 들어와서 피자 작은거 한조각 먹고 잔게 그런것도 같고
    또 요즘 걱정거리가 많아서 그런건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심장쪽으로는 최근 몇년간 병원 갈 일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아까 안그래도 심전도검사?(그냥 아는것이 그것 뿐이라) 를 해봐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몸생각할여유가 없이 스트레스만 받고 살았더니 전에는 이런일이 없었는데
    너무 놀라서요.
    두분 조언 감사드리구요. 음식도 조심히 먹고 체크도 받아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4. 저..
    '07.6.25 1:10 AM (124.61.xxx.24)

    비슷한 증상이 며칠 간격두고 밤에 세번 나타났었어요.
    병원 가서 심장 초음파 했더니, 심장- 판막이 제 역할 하기가 힘들어서 피가 조금씩 역류되고 있다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임신으로 갑자기 불어난 체중이 원인인 것 같다고 했는데,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겠죠.
    저는 의사선생님 말대로 체중조절했더니 괜찮아졌어요.

  • 5. 심장확인
    '07.6.25 12:26 PM (210.115.xxx.210)

    꼭하세요.. 미루고 미루다보면 어느날 갑자기 밤에 세상을 하직하지요..

  • 6. 답답
    '07.6.25 12:47 PM (219.249.xxx.237)

    네 체크는 해보겠습니다.
    근데 윗분 넘 겁주지 마세요. 말이라도

  • 7. 종합 병원
    '07.6.25 2:20 PM (222.109.xxx.35)

    심장 내과로 가 보세요

  • 8. 병원 얼른 가세요.
    '07.6.25 2:56 PM (222.98.xxx.198)

    친정아버지 체한줄 알고 집에 계시다가 남동생이 채근해서 병원에 모시고 갔더니 급성심근 경색이었습니다.
    집에 계셨으면 돌아가실뻔했습니다. 다행히 약물 치료하고 그걸로 안되어서 결국 수술하시도 괜찮아시셨습니다.
    병원 미루지 마시고 꼭 가보세요. 꼭이요.

  • 9. 속옷
    '07.6.25 4:10 PM (211.37.xxx.107)

    몸에 꼭죄는옷 벗고 주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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