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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톡에 들어가 살고 싶습니다.

조회수 : 644
작성일 : 2007-06-23 16:25:48
전 82쿡에 온지 한 3년된사람입니다.

여기와 관련된 책도 사보고 냉장고청소도 해보고 양념병 가지런히도 정리해보고 냄비도 사고 지름신에 합병했었던 지난 세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키톡에만 들어가는걸 공포스러워합니다.

단팥없는 찐빵의 삶을 살고 있는 전 먹는걸 보면 음식만 보면 먹고싶어서 못견딥니다.

왜이리 식탐이 많은지 할인점만 가면 눈이 돌아 행복이 밀려오는데 심할땐 일주일에 3번씩이나 댕겼답니다.

음식들 올려놓으신거 보면 군침이 돌아 미칩니다.

울아이 해줄려고 몇번 빵만들고 볶음했다가 넘넘 맛있어서 눈물을 흘렸답니다.

그리고 82식구가 얼마나 살림잘하시는분들이 많은가도 일깨워주셔서 참된 주부로서의 행복도 누리게끔 되었는데 오랜 세월을 보내신분을 탈퇴하시게 하였다하여 마음이 참 아프고 서운하고 미안합니다.

저라면  좋고 정성스런 레시피가 신의 선물로 여기고 감사드릴껍니다.

82식구 사랑합니다.


IP : 222.106.xxx.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쿡
    '07.6.23 9:43 PM (222.113.xxx.63)

    저두요~~ 제가 82를 알앗다는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줄 몰라요,,, 저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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