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상담을 받아보고 싶은데, 혹시 상담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IMF 이후 작년까지 정말 안풀려도 이렇게 안풀리나 싶게 돈 버는 반대의 길로만 요리조리 돌아다니다
올해 들어 조금 형편이 나아졌습니다. 작년까지는 재테크고 뭐고 그저 그달 벌어 그달 먹고살기 바빠
반은 자포자기 심정으로 반은 능력이 안되서 신경 못쓰고 살았는데, 조금 저축할 여력이 생기니 조급한
맘이 듭니다.
부끄럽지만 마흔이 넘도록 아직도 전세를 면하지 못하여, 내집마련에, 부쩍부쩍 크는 아이들 대학등록금에,
결혼비용에, 노후자금까지.... 지금이라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미래가 너무나 불안하네요ㅠㅠ
목표와 전략이 있어야 뭐든 효율적으로 이뤄나갈 것 같은데, 솔직히 아는게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재무상담을 받아보려 하는데, 경험 있으신 분 자세한 안내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말 절실합니다. 소개해주셔도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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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담 받아보신 분 계시나요?
재무상담 조회수 : 496
작성일 : 2007-06-23 16:00:48
IP : 222.232.xxx.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7.6.23 5:03 PM (58.108.xxx.38)전 외국에서 재무를 공부한 사람인데요, 재무상담사가 주로 주식이나 보험상품을 파는 곳과
연계되어서 세일즈맨이라 할 정도로 자기가 미는 상품을 사라고 많이 권합니다. 고객이 그 상품을 사게되면 뒤에서 커미션을 받거든요.
투자는 돈을 잘 굴려야 하는 건데 굴린다는 게 위험부담을 항상 안고 있구요.
예를 들면 수익이 젤 높고 위험도 높은 거는 강도질이나 도박이죠.
또는 수익은 높지 않으나 위험도가 거의 없는 거는 은행예금이겠구요.
최선은 님의 위험부담에 관해 본인에게 제일 알맞는, 이정도 손해까지는 감수한다는 각오를 하시고 거기 맞는 상품 또는 방법을 택하시는 게 정도입니다.
간단하게는 필요없는 거 가능하시면 사지 마시고 아이들 20대 되서 알아서 경제적 자립하도록( 대학등록금이니 결혼비용이니 알아서 하라고 미리) 교육시키는 것이 밑바탕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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