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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병원 좋으신 선생님 소개해 주세요

임신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07-06-23 12:14:35
직장을 다녀서 전혀 다닐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생리가 터지니 이제 끝이구나..

정말 안되는 이유를 모르겠으니 너무 답답해서요.

가까운 불임병원에서 검사도 계속하고 약도 먹고 운동도 하고 정말 이제는 이런 어려운 숙제가
없습니다.

집이 분당이라 그리고 출근시간도 빠르고 토요일도 일을하니.
한달에 한 두번 가는것도 아니라 휴가를 쓰기도 힘들고 이래 저래 미뤘는데
안되겠습니다.

마리아 병원에서 진단 치료는 받아봐야 후회가 없을것 같아서요..

다른 병원들 다니며 상처도 받고 성의 없는 진료에서 속상도 했거든요

마음이 너무 여려서 따뜻하시고 설명 잘해주시는 그런 선생님 부탁드립니다.

IP : 218.147.xxx.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리아는
    '07.6.23 1:12 PM (203.170.xxx.7)

    샘들 다 좋아요
    따뜻하고요

  • 2. 마리아
    '07.6.23 1:57 PM (125.129.xxx.100)

    마리아 게시판 가면 선생님들에 대해서도 쓴거 있으니 한번 잘 보시고 선택하세요.
    저도 마리아 다녔었는데..정**라는 선생님은 권하고 싶지않네요.
    무지 무뚝뚝하시고 , 아무 설명도 없이 무조건 시술만 하셔서 저도 상처 많이 받았거든요.
    전 그래서 미래와희망 이**원장님께 옮겼는데, 아주 즐겁게 병원 다녔어요.

  • 3. ^^
    '07.6.23 2:23 PM (125.177.xxx.185)

    윤지성 선생님 좋아요...설명도 잘해주시고...
    실력은 모르겠어요....전 다니다가 자연임신 된 케이스라..
    좋은 결과 있길 바랄께요~

  • 4. 전..
    '07.6.23 3:05 PM (221.143.xxx.232)

    마리아는 어떤 선생님이든 대기하는 시간이 많아요..
    저두 윤지성선생님께 시술받고 시험관으로
    성공한 케이스예요...선생님이 편하게 대해주시고
    희망 잃지 말라는 말도 해주시고..다니는 내내
    마음이 편했답니다...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 5. 윤선생님반이에요
    '07.6.23 3:11 PM (211.179.xxx.121)

    전 현재 마리아병원에 다니고 있는데요...9과윤샘반이에요...윤샘 자상하시고 항상 웃음으로 대해주시고 편안하게 설명 잘해주세요,...마랴 다 대기시간이 길어서 대기시간 생각하고 오셔야 할거에요....
    시술에 체취에...인공수정에 계속 걸림 저번엔 3시간가까이 기다려서 5분진료받고 나왔거든요 ㅠㅠ
    다 나한테 맞는 병원이 있다고들 하시던데...
    전 분당차다니다가 ...저역시 상처마니 받고 넘 스트레스 마니 받고 다녀서
    마리아로 옮겼답니다.
    후회는 아직 안하구요...
    아직 저역시 성공은 못했지만 열시미 다녀보려구요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참...선생님들 다좋으세요.... 여자샘도 계시구요... 아까말씀하신 정 **샘은 좀 무뚝뚝하시더라구요...
    글구 원장샘도 무뚝뚝하시구요...
    그외엔 다른샘들은 비교적 말씀 잘해주시는걸루 알아요
    부디 마리아에서 좋은 결실있길 바랄게요..

  • 6. 전...
    '07.6.23 3:30 PM (211.59.xxx.187)

    차병원, 마리아 평촌에서 인공수정 몇차례 시도하다 안됐는데 마리아 본원 옮기자마자 첫번째 셤관으로 성공했네요. 이원돈 선생님한테 했는데 자상한 스탈은 아니지만 무지 고맙더라구요. 저도 자상한 선생님은 미래와 희망 이승재 선생님 추천해드려요. 저도 진료본 적있는데 말씀을 넘넘 자상하게 해주셔서 감동했자나요. 어디를 다니시든 자기에게 맞고 편하게 다니는 것도 중요한것 같네요.
    꼭 좋은 소식 전해주세요.

  • 7. 임신
    '07.6.23 4:42 PM (211.195.xxx.218)

    정성어린 조언들 정말 고맙습니다.
    미래와 희망에서 이용복 원장님께 진료보다가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얼마간 병원을 못다니긴 했네요(솔직히 작년 계류유산때 수술이 조금 잘못 됐는지 수술받고 많이 고생했지만 이용복 원장님 너무 좋으셨는데...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시죠?)
    그럼 언제쯤 처음 내원 예약하는게 좋은지요?
    어중간하게 예약하고 갔다가 괜한 시간만 낭비할 수있을것 같아서요.
    오늘 생리 시작했거든요..

  • 8. 근데요
    '07.6.23 6:57 PM (61.254.xxx.209)

    마리아 선생님들이 친절하시긴 하거든요. 그런데 왜 그게 마음에 안와닿던지 몰라요. 그냥 표정만 친절한 것 같아 서먹했었어요. 저만 그랬을까요?

  • 9. 위에
    '07.6.24 12:18 AM (210.182.xxx.72)

    두번째 답글 다신분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마리아 정xx샘의 무뚝뚝함에 질려서 미래와희망으로 옮겼었거든요 이용복원장님이었는데 저 자궁경해주신 그날밤 돌아가셨어요..ㅠ.ㅠ 어찌나 울었던지....제 아이 꼭 받아주신다 했었는데..........지금은 이승재원장님께 보고 있는데..계속 실패네요.....

  • 10. 임신
    '07.6.24 11:08 PM (211.195.xxx.191)

    위에니 이승재원장님 좋으신지요?
    저는 이용복 원장님 스타일을 너무 좋아하는데 돌아가시고 이승재 원장님께 한번 진료보고 너무 실망해서 잠시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남편이 좀 더 노력해보고 인위적인건 나중에 시도해보겠다고 하니 거의 비웃으며" 그렇게 자신있어요? 그럼 한번 해보든가요?" 이런 말을 하지 뭐예요? 그리고 이용복원장님 대신 여자분이 들어오실건지
    옆에 여자샘이 보조해주고 진료보다 여자샘에게 이래저래 설명이 더 목적이더라구요.
    그리고 초음파로 자궁상태를 보는데 이원장님이 안하고 여자샘이 하는데 왜이리 못하는지 정말 여기 저기 쑤시는 느낌이고 그리도 쉽게들 보는 난소를 못봐서 사방으로 밀어내는데 너무 화가 나서 다음 예약도 취소하고 나왔던 기억이 있어서요.
    뭐 물어보면 대충 대강 설명도 없구요.
    그날만 그런건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11. 위에님
    '07.6.25 12:56 AM (61.104.xxx.135)

    위에 "임신" 님..
    이승재 선생님 스타일이...시골 아저씨 스타일에요.
    이용복원장님 스타일은 아니세요. 썰렁하다고 싫어하시는 분도 있는데,
    전 그 분이 너무 좋아서 (3년만에 애기 가졌어요) 다른 병원 다니다 그곳 진찰실 들어가는 순간
    마음이 편해졌거든요. 전 이용복 선생님도 좋지만, 너무나 힘찬 그 분 목소리 들리면
    오히려 기가 눌려서 힘들었거든요 ... (주치의는 아니지만 돌아가셔서 슬퍼요..)

    임신님은 불친절함을 느끼셨겠지만, 참 자상하시거든요.
    말은 길게 안해도,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제가 치료 중에 안좋은 일이 많아서 수술에 입원까지 했었거든요.
    간단한 수술인데 이상하게 안되서 다른 선생님들이 쩔쩔매는데
    제 소식 듣고 선생님이 바로 내려오시더니 한번에 성공하시는거에요.
    수술 후에도 퇴근까지 미루고 저 회복되는거 보고 가고요, 그 다음날 낮에도 중간중간 오셔서 체크하고 가더군요...그 고생을 하고도 임신 실패하니까 저한테 "내가 잘 못해서 그래~미안해..."사과한 적도 있어요....사과하는 의사 드물지요. 그 때 감동받았어요.
    나중에 애기도 직접 받아주시고요..
    무뚝뚝해도....챙길거 다 챙겨주시는 분입니다.

    불임치료 주치의가....적당한 표현이 생각이 안나는데
    환자랑 주치의 스타일이 딱 맞는게 있데요 (궁합 맞듯이)
    저도 다른 병원 다른 선생님께 다니다가 안맞아서 옮겼거든요.

  • 12. 임신
    '07.6.25 2:20 PM (218.147.xxx.12)

    위에님 고맙습니다.
    저도 전에 미래와희망 갈때마다 이승재 원장님 인상이 참 푸근해 보였습니다.
    저나 남편 특히 남편이 이용복원장님을 너무 좋아했거든요.
    돌아가신것 알고 장례식이나 추모식에 못간걸 너무 속상해 하더라구요.

    그날은 저나 남편이나 기분이 영 아니었나봐요.
    좋으신 분이었을텐데 원장님이 집적 시술해주시지 않고 해서 많이 서운했거든요.

    위에님 두번이나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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