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아이때문에 만남도 생기고 두루두루 모임이 생겼는데
뭐 정해놓고 딱 만나고 그런건 아니지만 이런 저런 무리가 생기다보니 만나기도하고
여의치 않으면 전화도하고 그래요.
그런데 그 무리들중에서는 꼭 만나면 남 뒷담화를 너무 너무 즐겨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만나고나면 무서워요.
당연히 제가 그 자리에 없음 저 뒷담화 대상이죠.
아무리 행동 조심해도 꼬투리 잡아서 뒷담화 할려고 해부하려 들면 뒷담화꺼리가
되게 되어있더라구요.
소재 자체가 별거 아닌데 부풀려져서 사람 이상하게 만들수있는거 뒷담화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능력인거 같아요.나이들도 이제 사십 바라보는 나이들인데 어찌나 이 사람 저 사람
잡고 말 조심을 못하는지 이런 사람들은 대체 왜 그리 뒷담화에 목숨 걸까요?
자식 키우다보니 자식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라도 덕이라도 쌓을려고
불우이웃 돕는 ARS전화번호 한번이라도 더 눌르게 되고 돌아다니는 휴지도 줍게되던데
어찌 자식 키우면서 그러는지..덕을 쌓고 살지는 못할망정.
얼마나 많은 사람들 마음에 비수를 꽂아대는건지 알고는 있는지..
돌고돌아 제 뒷담화도 다 들려옵니다.
뒷담화 내용은 아무생각없이 사심없이 믿고 하는 소소한 대화거리들중에 있습니다.
왕창 부풀려져서 이상한 사람 별 실없는 사람 마냥 되어있습니다.
원래 뒷담화 대부분이 뒷담화 주인공들에게 전달되잖아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의 심리가 정말 궁금해요.
왜 남 뒷담화에 남 험담에 목숨거는지..이런 사람과 진정 어울려야할까요?
다들 알고는 있습니다.그 사람이 그런 사람이란거..
아이들끼리는 절친한데 말예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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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뒷담화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정말 궁금해요.
...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07-06-23 01:12:03
IP : 125.177.xxx.6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심리랄 거
'07.6.23 1:22 AM (18.98.xxx.212)까지도 없고 그냥 심심하고 할 일은 없는데 시간은 남아돌고 인격은 성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오락이랍시고 하는 게 그런 거라고 생각됩니다...
건전한 취미 생활이라도 하나 개발해서 여가를 즐기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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