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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사인데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이사준비 조회수 : 563
작성일 : 2007-06-22 23:40:59
직장맘입니다
7년만에 이사가는데 집안 살림살이들 정리를 할 시간이 없어요
꼭 정리해야하나? 싶네요
포장이사하느데...
모처럼 쉬는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은 꼬박 집정리해야할 것 같아요
집정리 잘하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이사날에는 저 출근합니다
IP : 211.41.xxx.2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중품과
    '07.6.22 11:49 PM (222.234.xxx.32)

    중요서류는 따로 보관하시구요
    속옷은 다른 가방에 담아두시던지...아니면 그 서랍에 큰수건을 덥어두시던지 하세요
    당일날은 원글님 살림을 잘 알고 챙겨주시는 분이 있으면 오셔서 감독을 잘해야 됩니다
    잘 하시는분들도 많지만...엉뚱한곳에 대충 그릇 챙겨넣고 가시는분들도 있고
    서류쓸때는 나중에 청소까지 해주고 간다했으면서 신발로 다 밟고 다닌후에도 거실한번 안 닦고 그냥 가시는분들도 있어요
    자잘하게 깨지고 망가지는 물건들도 있으니 집주인 ...특히 안주인 행세할 사람이 꼭 있어야 됩니다

  • 2. ..
    '07.6.23 12:30 AM (58.120.xxx.156)

    그래도이번기회에정리하세요
    제가 큰애 키우며 직장다니고 둘재 임신해서배가남산만할대 이사를하게되서
    정말 손도가닥 못하고 그냥 포장이사맡겨버렸거든요
    그랬더니 어수선한 그상태그대로 이사하게되더군요
    포장이사가 전에것 그대로담집에 옮겨주는 거라서
    정리잘되있으면 잘된상태로
    정리안돼있으면 안된상태로 이사 시켜주더군요
    일단 이번기회에 불필요한것 많이버리세요
    맘먹고 버렷단 사람중에후회하는사람 없더군요
    이사한 이후로 말끔해져서 집 좋아졌네 그러면
    공통적으로 이번에 이사하면서 많이버렸어 ,,더버려야 하는데 대부분 그러더라구요

  • 3. 일단
    '07.6.23 7:37 AM (222.107.xxx.99)

    어지럽거나 안쓰는 물건...버리세요...
    정리의 시작은 버리는것부터....

  • 4. 푸른나무
    '07.6.23 5:17 PM (59.10.xxx.237)

    아무리 귀찮아도 버릴 건 버리고 가는 것이 이사가서 또 새롭게 치우고 버리고 하는 것보다 훨씬 편한 것 같아요.
    가뜩이나 피곤한데, 쓸데없는 물건 죄다 끌고 와서 다시 정리하려면 정말 미치기 일보직전....
    7년만에 이사가는거면 과감하게 팍팍 버리고 새로 이사가시길 권합니다.
    참! 민망한 속옷 같은 것들은 따로 챙겨정리하시고, 귀중품 등도 꼭 챙겨 미리 차에 넣어두세요.
    그럼 이사 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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