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와 도전 슈퍼모델을 좋아해서 12시 넘어서까지
케이블 TV를 즐겨 보는데
가끔 채널을 돌리다가 깜짝 깜짝 놀랄때가 있어요.
프로그램들이 어찌나 다 선정적이고 자극적인지...
남자 하나를 놓고 여자들이 거의 속옷차림으로
남자 심장 박동수를 높이는 게임을 하지않나
(전에는 여자 한명이 속옷위에 슬립을 입고 물을 뿌리며 물쇼를 하더군요.)
어제 CGV를 보니깐 <파이브 걸스>라고 전 룰라멤버 김지현이랑
샵멤버였던 이지혜가 나오는데 여자 다섯이 남자 한명과 같이 사는
머 그런 내용이라는데 내용은 모르겠고
매 장면 속옷차림에 샤워하는 모습에...
또 스캔들이라고 독고영재씨가 하는 프로그램이 있던데
그건 실제상황같이 재연해서 찍는 거라던데
제가 본 내용은 결혼한지 2년된 부부인데
여자가 남편이 바람피는거 같다며 의뢰를 해서
남편을 계속 뒤쫓는데 알고봤더니 동성애자였다.
남자 둘이 벌이는 애정행각을 먼데서 몰래 보는 듯 찍어서 보여주고...
35살에 애도 있는 제가 봐도 민망하던데 애들이 볼까 정말 무섭더라구요.
좋은 영화나 드라마를 해주는건 고맙지만
정말 너무 선정적인 프로그램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케이블 TV 너무 선정적이에요.
요즘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07-06-22 10:32:40
IP : 58.226.xxx.1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6.22 10:41 AM (210.94.xxx.51)그 프로 저도 뭔지 알아요.. 보면서 점점 기분이 나빠지는 것이.
저희남편도 보면서 미*것들~ 이러며 채널 돌리더라구요 -_-2. 정말
'07.6.22 11:03 AM (58.228.xxx.41)선정적이다 못해 막나갑니다.
천일야화니 이런것도 전부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실제상황이 아니라 그런것처럼 연출한거 같아요.3. ..
'07.6.22 11:12 AM (165.141.xxx.247)저희 집은 채널을 지웠어요.
리모콘에서 채널 지움으로 지워놓으면, 채널 이동시 잡히지 않던데요.. 저도 애들이 걱정되서리..4. 제일짜증
'07.6.22 11:59 AM (124.54.xxx.30)그 똥습녀 좀 고만 나왔음 좋겠어요.
맨날 망사옷 걸치고 나오는데 여기 저기 많이 나오더라구요?
비키니 입은 여자들 러닝머신에서 뛰라고 하면서 가슴 클로즈업하는 프로가 있질 않나..
정말 즈질이에요 즈질5. .
'07.6.22 12:26 PM (122.32.xxx.149)영화도 참.. 열두시쯤 틀면 웬 살색들이 그리 많이 나오는지.
아까 아침에 여덟시쯤. 남편 출근준비하면서 틀었더니 그시간에 와일드 오키드가 하던걸요. 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