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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질문이에요
생필품이랑 식비를 55만원 쓰면 낭비한건가요?
남편이 저더러 생활비 아끼라는데...저는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는데
객관적으로 낭비중인지 궁금해서요
1. ...
'07.6.22 8:45 AM (125.241.xxx.3)전혀 아닙니다.
아주 살림 잘 하시는 겁니다.
저도 본받아 아껴써야겠습니다.2. 오호..
'07.6.22 8:46 AM (202.130.xxx.130)그정도면 아주 훌륭하신데요....
3. 3식구
'07.6.22 8:49 AM (58.141.xxx.212)저흰 3식구인데 그거보다 5만원 더 씁니다
제가 헤픈거지요? 반성 중 ㅡ.ㅡ;4. 저도 강남
'07.6.22 8:50 AM (202.136.xxx.177)도저히 불가능하네요
주부사표를 낼 지경이네요5. 아이고
'07.6.22 8:55 AM (222.238.xxx.179)저희 남편도 저더러 매일 생활비 아껴라아껴라하는데...
60만원에 식비, 생필품비, 애들 학습지비...ㄷㅏ 씁니다.6. 전 4인
'07.6.22 9:00 AM (220.75.xxx.138)4인 가족이 80만원써요. 식비 + 생필품비.. 애들은 8살, 3살..
전 그 이하로는 도저히 못줄이겠던데요.
강남이지만 서민적이라 재래시장도 있지만 그닥 싼편은 아니예요.
마트보다 약간 저렴한 수준 그만큼 물건도 마트보다는 살짝 질이 떨어지고 다양하지도 않고요.
잘해먹고 사는것도 아니고 걍 두부,계란,멸치 참치나 햄, 면종류, 우유, 두유 간식 그리고 한달에 한두번 불고기, 김치는 사먹고요.
애들 옷도 대부분 물려입히고 외출용으로 두벌 정도만 장만해주는고, 학용품과 아이 문제집 사주는 정도예요.
마일리지 모으느라 마트에서 한꺼번에 장을 보는편인데 갈데마다 10만원 넘는건 기본이고 애들 옷가지라도 한개 사면 15만원 넘어서죠.
해서 카드값이 한달 80만원 가까이 나옵니다.
울 부부 수입이 올랐다 생각하면 물가는 더 많이 뛰어있네요.7. ..
'07.6.22 9:33 AM (211.41.xxx.146)그정도면,,,괜찮은것 같은데,,,
정말로,,, 과일이나 고기 같은것 안먹으면,모를까,,,
물가 너무 비싸죠,, 저도 마트가서 장보기 겁나요,,,8. ....
'07.6.22 9:42 AM (58.233.xxx.85)생필품 식비개념이 어디까지인지?그걸 하나의 잣대로 재어지나요?
9. ㅡ..ㅡ
'07.6.22 9:59 AM (211.215.xxx.194)그러면 점4개님은 개념이 어디까지이신지요...??
통상적으로 가계부 쓸때 생필품 어떤 거 쓰시는지 모르시나요?
다들 비슷하게 분류하는 걸로 아는데요
남편이 식비랑 생필품비가 많이 들어간다고 하니까 질문 한건데 무슨 잣대를 원하시는지요?10. 윗분
'07.6.22 10:05 AM (218.52.xxx.233)식비에 외식이 포함되나 안되나에 따라 많이 다르지 않나요?
저희는 외식비는 남편이 계산하니까 생활비에서는 빼요..
점네개님은 그런 의도일것 같은데 위분 너무 까칠하시다~11. ..
'07.6.22 10:09 AM (125.177.xxx.19)그걸로는 식비 정도밖에 안되는데요.. 그것도 강남에서 어찌 그리 알뜰하게 사세요
사실 생활비라는게 어디까지 인지는 저도 잘 모르겟지만 식비랑 생필품비만 해도 5식구면 그정도 알뜰한거 아닌가요
마트한번만 가도 5-6 만원 금방이고 2일 지나면 먹을거 없고 그렇잖아요
별로 쓰는거 없이도 몇만원 금방 나가고요12. ㅡ..ㅡ
'07.6.22 10:15 AM (211.215.xxx.194)윗분님...
외식비 포함된거에요 쌀 양념 등등 지원 받는거 하나도 없어요
김치도 다 담가서 먹어요
생활비 아니고 식비랑 생필품비가지고 남편이 태클을 거니까 질문한거고요
다른 분들은 어느정도 쓰시는지 이정도 써도 낭비를 하고 있는 건지 궁금한거구요
제가 까칠한가요?? 점4개님이 그런식으로 질문 하시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저같은면 식비에 외식비도 포함인가요? 이런식으로 했을 것 같은데요
잣대가 되나 뭐 이런식은 불편하네요13. 전 4인
'07.6.22 10:34 AM (220.75.xxx.138)그렇다면 당분간은 남편분 식탁을 소홀히 해보세요.
울 남편도 간식이나 과일 거의 안먹는편이라 마트계산대 앞에 서면 맨날 잔소리입니다.
그러면서 집에서 맨날 냉장고는 참 열심히 뒤져요. 뭐~ 먹을거 없나?? 하면서요.
장보러 남편분과 꼭 함께 가시고요 자주자주 텅빈 냉장고를 보여주세요.14. 4인가족
'07.6.22 10:58 AM (124.54.xxx.2)외식 빼고 잡비뻬고 식비만 40~50정도 들어가요.서울도 아니고 지방이고요.
대형 마트랑 멀고 시장도 길가에 좌판 몇개 수준이라 마트 물가가 서울 친정동네보다
비싼듯 해서 좌절중....
원글님 남편분 나빠요.15. 아..
'07.6.22 11:02 AM (59.5.xxx.65)그정도면.. 괜찮은것같아요. 요즘 과일값만해도...
16. 헉
'07.6.22 11:14 AM (124.60.xxx.140)전 정말 문제네요.
이번달 먹거리만해도 오이지담근다고 오이한박스구입 매실 20키로 양파에기스만들려 양파 20키로
유기농설탕 50키로 항아리가 부족해서 항아리 구입등 이것만해도 님 생활비네요ㅜ.,ㅠ
담달부터 허리띠 졸라맬라하는데 아이돌이네요ㅜ.,ㅠ17. 유유
'07.6.22 11:17 AM (211.105.xxx.9)전 둘이 사는데도
식비만 30만원 생활잡화 15만원..
반성중.
손들께요 ㅜ18. 헉..
'07.6.22 11:32 AM (59.15.xxx.187)그 돈이면 적게 드는구만요^^ 알뜰하게 사시는듯..
19. 장보실때
'07.6.22 1:55 PM (203.252.xxx.43)꼭 같이 가세요.
마트나 장에 안가면 모르거든요.20. 허거덩...
'07.6.22 3:52 PM (220.117.xxx.233)저도 강남한복판에 사는데 어린아이와 저희 세 식구사는데 외식비 포함한 식비 엄청 들어가요. -.-
정말 반성하게 되네요. 과일값만 어림잡아 한달에 10만원 들어 가네요.. 전 김치랑 밑반찬,각종 조미료들도 지원을 받고 있는데도요..21. 헐
'07.6.22 8:40 PM (211.215.xxx.242)일단 존경합니다 알뜰하게 사시네요
그리고 살림 안 꾸리는 사람은 잘 모릅니다..
울 아버지 어머니께 생활비 아껴쓰라는둥 평생 잔소리 하셨는데 입장이 바뀌니 반대가 되셨어요..
어머니도 금방 감을 잃으시더라구요..뭘 그렇게 많이 사냐구...그러시고..-_-;
장보실때 함께 가시고 뭘 먹거나 사거나 할때 꼭 가격을 한번씩 알려주세요...과일값이 얼마나 비싼지..
식재료비가 얼마나 드는지...22. 그런 남편데리고
'07.6.23 12:20 AM (211.212.xxx.217)마트에 장보러 한번 가보세요.
별거 안담아도 10만원 가까이 나오는 거 보면 놀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