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자가 대쉬하신분 계신가요?

암담 조회수 : 3,238
작성일 : 2007-06-21 16:54:21
2달 반 정도 전 소개팅 (선)본 사람입니다.
먼저 애프터가 들어와서 만났었구요

근데 2번째 보고 너무 마음에 드는 거예요.
2번째 보고 몇번 서로 문자 연락 주고 받다가 시들해졌는데

그러다 어떤 기회로 한달정도전 한번 더 만나서 저녁 먹었구요(2번째 만남 뒤 거의 한달뒤)

연락 안하다가 요즘 다시 연락을 하는데 - 제가 먼저 ㅜ.ㅜ.
예전과는 달리 답장이 아주 친한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거든요
예전 문자는 정말 상투적인 말이였거든요

연락이 안하고 있을때는 포기해야지 했는데
요즘 이 남정네가 예전과는 약간은 달라진 듯한 - 물론 답장의 내용만 - 태도를
보이니, 포기가 또 안되네요.

옆에 있는 친구도 정말 독특한 사람이라고 하네요.
Yes도 아니고 No도 아니고

저는 맘에 들거든요

여자가 대쉬해서 성공하신분들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ㅜ.ㅜ.
IP : 59.23.xxx.1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21 4:58 PM (211.179.xxx.4)

    대쉬를 하든 대쉬 받을 기회를 만들든 일단 얼굴을 봐야 진도가 나가요.
    백날 문자나 전화로는 진도가 팍팍 안늡니다.
    그 분과 인연을 만들고 싶으시면 만날 기회를 만드세요.

  • 2. ..
    '07.6.21 5:05 PM (125.181.xxx.221)

    고고가 1시간이 넘어도 이루지 못할일을 부르스는 1분만에 이룬다.............아실랑가??

  • 3. 잠오나
    '07.6.21 5:08 PM (59.5.xxx.41)

    지금 필요한건 대쉬가 아니라 여우짓인거 같네요..
    나한테 넘어올 사람은 대쉬 안해도 넘어와요..

  • 4. 흠...
    '07.6.21 5:30 PM (218.52.xxx.8)

    난 왜 여자가 여자한테 대쉬를 했다고 읽었는지..아...난독증

  • 5. 제경우
    '07.6.21 5:33 PM (121.148.xxx.243)

    여자가 대쉬하면..잘 안되더라구요..--;;

  • 6. 저같이
    '07.6.21 5:34 PM (121.134.xxx.114)

    성격 급하고 화통한 여자도

    연애에 있어서 만큼은 슬로우~슬로우~ 남자 리드에 맞춰서 참을 인자 3개 이게 정석입니다

  • 7. 맞아요
    '07.6.21 5:53 PM (211.181.xxx.32)

    저도 제가 먼저 유도를 해봤는데요...
    보면..그럴땐 꼭 안되더라구요..
    걍 넘어오길 기다리는 수밖에..
    그남자가..적극적으로 안한다면..인연이 아닌거죠머..ㅎㅎ

  • 8. ^^;
    '07.6.21 6:22 PM (219.240.xxx.201)

    대쉬도 여우여야 성공이 가능한거 같아요. 전 제가 대쉬했지만 남편이 대쉬하게끔 유도해서
    결혼골인했어요.^^;; 사실은 제가 먼저 찜해서 주변을 서성였었거든요.__;;
    남편으로 하여금 유도를 했지요. 연락 먼저 하지 마세요~!!

  • 9. 저요
    '07.6.21 6:30 PM (222.99.xxx.200)

    제가 결혼하자고 살살 달래서 결혼했습니다.
    아주 아주 행복합니다. 결혼 10주년째입니다.

  • 10. ..
    '07.6.21 6:33 PM (121.156.xxx.162)

    맘에 있었으면 먼저 대쉬했을걸요.남자분이.
    원글님 맘에 들면 대쉬해야 하지만 현실에선
    별 효과가 없더라구요.

  • 11.
    '07.6.21 6:53 PM (58.141.xxx.68)

    감우성씨 커플도 여자가 먼저 좋아한다고 하고 정식으로 사귀었다고 하던데요.
    밑져야 본전이니 마음에 드시면 세게 나가보세요.

  • 12. ,,,,,,
    '07.6.21 7:33 PM (220.117.xxx.165)

    남자를 확 휘어잡은 여자들도 있겠지만,
    보통은 여우짓으로 구슬려서 남자쪽에서 안달나 넘어오게 합니다.. ㅎㅎ

    그런데 감우성씨 커플은,, 저도 티비에서 봤는데,,
    결혼한 아직까지도 여자가 훨씬 더 좋아하는 게 보이던데요,,
    여자인 저는 그거 보면서 좀 마음이 아리다고 해야되나,, 그런느낌이었어요.

  • 13. 저요
    '07.6.21 7:53 PM (220.120.xxx.99)

    제가먼저 좋아한다 말하고 만났어요
    첫사랑이구요
    결혼 7년차네요 제가 신랑 더 좋아합니다 아직도 ← 요게 불만이지요 ^^;;;

  • 14. 절대로
    '07.6.21 10:37 PM (125.181.xxx.2)

    먼저 대쉬하지 마세요...
    그리고 문자나 전화 자주 하셔서 자두자두 얼굴 보세요~ 그래야 진도가 나가죠...^^
    그리고 그 남자분이 먼저 대쉬하게 만드셔야지요~ 그래야 오래 만날 수 있구요... 그 다음 진도도 잘 나가죠...^^;;
    근데 미적지근하고 애매모호한 행동... 그거 알고보면 No인데, 여자쪽에서 잘못 해석하는 것일수도 있어요~
    그냥 먼저 연락 마시고... 먼저 연락 와서 만나자고 칭얼거릴때까지 함 기다려보심이...

  • 15. 글쎄요..
    '07.6.22 11:20 AM (203.241.xxx.16)

    남자 성격이 합리적이지만 여자 문제에 있어서는 좀 소극적일 경우엔 여자쪽에서 적극적인게 먹히던데요.
    저도 제가 먼저 대쉬한 경우인데요, 물론 무턱대로 사귀자 했던건 아니구요 사심없이 친해져서 서로 마음이 있다는 것까지 감지할 정도로 발전했는데 영 반응이 없어서 제가 먼저 사귀자 했었어요.
    그리고 남편 친구도 꽤 합리적인 성격에 여러모로 괜챦은데 여자 문제엔 좀 소극적인 편이라 연애가 잘 안되는 스타일이었지요.
    주위에서 괜챦다는 여자들 소개팅 시켜주면 여자쪽에선 맘에 들어하는데 남자가 뜨뜻미지근이니 잘 안되고 이런 식으루요.
    근데 그 친구와 결혼한 와이프는 참 적극적이었답니다.
    여자가 두살 적은데 편하게 대해주고 적극적으로 나서니 되더라구요.
    저는 밑져야 본전인데 한번 대쉬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뭐 오래된 친구 사이라 계속 보기 챙피할까봐 먼저 말 못한다는 건 이해하지만 소개팅으로 만난 사이라면 어차피 이루어지고 아니고 둘 중 하나로 판가름나지 않나요?
    그리고 남자쪽에서 어느 정도 마음이 있는 상태라면 잘 될 가능성도 높은 것 같아요.
    인연은 따로 있다는데 인연이면 될테고 아니라면 할 수 없다 하는 맘으로 부담없이 부딪쳐 보는 것도 괜챦을 것 같은데요.

  • 16.
    '07.6.22 11:24 AM (203.241.xxx.16)

    윗 글에 이어서..
    물론 대쉬하기 전에 어느 정도 무르익은 관계가 되어야 해요.
    남자쪽에서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이 어떤지 눈치껏 알아내서 내가 그런 면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모르게 부각 시키기도 해야 하구요.
    소위 여우짓이라고 하나요?
    아뭏든 무턱대고 대쉬는 안되구요, 남자쪽에서 나를 괜챦게 생각하도록 유도한 다음 일격을 가하셔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319 남편 속옷 다려주세요? 17 *ㅡㅡ* 2007/06/20 2,076
349318 트루빌 샀는데요..자꾸 걱정이. -_- 10 흠. 2007/06/20 1,743
349317 초1 매일 영어학원가면 힘든가요? 7 궁금 2007/06/20 961
349316 아이들 침구세트 1 안목없음 2007/06/20 814
349315 30대 중반에 시작할 수 있는 공부는 뭐가 있을까요?(직업에 관계된) 2 공부 2007/06/20 1,744
349314 크록스 신발 샀는데 잘 샀는지 모르겠네요(프리마 은색으로) 2 크록스 2007/06/20 1,868
349313 내남자의 여자 재밌나요? 7 .. 2007/06/20 1,646
349312 들장미소녀캔디에서 궁금한 점인데요 6 캔디캔디 2007/06/20 1,525
349311 sk텔레콤 은 무료 문자 서비스 없나요? 5 몰라서 2007/06/20 1,134
349310 브라질에서 살만한 특산품(?)이 있을까요? 6 쩨이 2007/06/20 1,713
349309 엡손 무한리필잉크 쓰시는분...프린터기 잘 아시느분~~ 5 ^^ 2007/06/20 1,334
349308 서초구 생협 물건이 적은가요? 생협 2007/06/20 351
349307 맞벌이 여성분들 집안일 남편이 잘도와주시나요? 18 맞벌이 2007/06/20 1,474
349306 한.중.일 상태비교 나의 상태는.. 2007/06/20 340
349305 5세 남아 말이 너무 많아요 10 걱정맘 2007/06/20 937
349304 여자 혼자 단독호주로 되어있을 경우에요 10 호적세탁 2007/06/20 765
349303 제테크는 어떻게하나요.. 3 사랑 2007/06/20 679
349302 사주풀이로 인한 파혼 30 ㅠ.ㅠ 2007/06/20 4,154
349301 빈좌석인 경로석 앉으면 안되나요? 10 지하철 2007/06/20 1,176
349300 5세 유치원 다녀온 후 3 궁금이 2007/06/20 706
349299 카드 이용한도라는것....... 6 답답해서 2007/06/20 810
349298 호적에 1 .. 2007/06/20 290
349297 위에 폴립 (용종).. 2 2007/06/20 722
349296 인테리어 잘 하는 곳 추천부탁드려요. 4 질문 2007/06/20 600
349295 딸아이 걸음걸이 어찌 고칠까요 3 걱정 2007/06/20 497
349294 귀걸이를 해야 세련돼 보이나요? 9 룰랄라 2007/06/20 2,114
349293 설겆이 뜨거운 물로 하시나요? 15 갓난이 2007/06/20 1,843
349292 대전... 수영장 추천부탁드려요 3 초등 수영 2007/06/20 494
349291 내남자의 여자 화영&홍가 쇼파 캡쳐 어디에 있나요? 질문 2007/06/20 715
349290 '우렁각시'처럼 청소만 해주실 분 계실까요? 8 .. 2007/06/20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