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자가 대쉬하신분 계신가요?

암담 조회수 : 3,131
작성일 : 2007-06-21 16:54:21
2달 반 정도 전 소개팅 (선)본 사람입니다.
먼저 애프터가 들어와서 만났었구요

근데 2번째 보고 너무 마음에 드는 거예요.
2번째 보고 몇번 서로 문자 연락 주고 받다가 시들해졌는데

그러다 어떤 기회로 한달정도전 한번 더 만나서 저녁 먹었구요(2번째 만남 뒤 거의 한달뒤)

연락 안하다가 요즘 다시 연락을 하는데 - 제가 먼저 ㅜ.ㅜ.
예전과는 달리 답장이 아주 친한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거든요
예전 문자는 정말 상투적인 말이였거든요

연락이 안하고 있을때는 포기해야지 했는데
요즘 이 남정네가 예전과는 약간은 달라진 듯한 - 물론 답장의 내용만 - 태도를
보이니, 포기가 또 안되네요.

옆에 있는 친구도 정말 독특한 사람이라고 하네요.
Yes도 아니고 No도 아니고

저는 맘에 들거든요

여자가 대쉬해서 성공하신분들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ㅜ.ㅜ.
IP : 59.23.xxx.1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21 4:58 PM (211.179.xxx.4)

    대쉬를 하든 대쉬 받을 기회를 만들든 일단 얼굴을 봐야 진도가 나가요.
    백날 문자나 전화로는 진도가 팍팍 안늡니다.
    그 분과 인연을 만들고 싶으시면 만날 기회를 만드세요.

  • 2. ..
    '07.6.21 5:05 PM (125.181.xxx.221)

    고고가 1시간이 넘어도 이루지 못할일을 부르스는 1분만에 이룬다.............아실랑가??

  • 3. 잠오나
    '07.6.21 5:08 PM (59.5.xxx.41)

    지금 필요한건 대쉬가 아니라 여우짓인거 같네요..
    나한테 넘어올 사람은 대쉬 안해도 넘어와요..

  • 4. 흠...
    '07.6.21 5:30 PM (218.52.xxx.8)

    난 왜 여자가 여자한테 대쉬를 했다고 읽었는지..아...난독증

  • 5. 제경우
    '07.6.21 5:33 PM (121.148.xxx.243)

    여자가 대쉬하면..잘 안되더라구요..--;;

  • 6. 저같이
    '07.6.21 5:34 PM (121.134.xxx.114)

    성격 급하고 화통한 여자도

    연애에 있어서 만큼은 슬로우~슬로우~ 남자 리드에 맞춰서 참을 인자 3개 이게 정석입니다

  • 7. 맞아요
    '07.6.21 5:53 PM (211.181.xxx.32)

    저도 제가 먼저 유도를 해봤는데요...
    보면..그럴땐 꼭 안되더라구요..
    걍 넘어오길 기다리는 수밖에..
    그남자가..적극적으로 안한다면..인연이 아닌거죠머..ㅎㅎ

  • 8. ^^;
    '07.6.21 6:22 PM (219.240.xxx.201)

    대쉬도 여우여야 성공이 가능한거 같아요. 전 제가 대쉬했지만 남편이 대쉬하게끔 유도해서
    결혼골인했어요.^^;; 사실은 제가 먼저 찜해서 주변을 서성였었거든요.__;;
    남편으로 하여금 유도를 했지요. 연락 먼저 하지 마세요~!!

  • 9. 저요
    '07.6.21 6:30 PM (222.99.xxx.200)

    제가 결혼하자고 살살 달래서 결혼했습니다.
    아주 아주 행복합니다. 결혼 10주년째입니다.

  • 10. ..
    '07.6.21 6:33 PM (121.156.xxx.162)

    맘에 있었으면 먼저 대쉬했을걸요.남자분이.
    원글님 맘에 들면 대쉬해야 하지만 현실에선
    별 효과가 없더라구요.

  • 11.
    '07.6.21 6:53 PM (58.141.xxx.68)

    감우성씨 커플도 여자가 먼저 좋아한다고 하고 정식으로 사귀었다고 하던데요.
    밑져야 본전이니 마음에 드시면 세게 나가보세요.

  • 12. ,,,,,,
    '07.6.21 7:33 PM (220.117.xxx.165)

    남자를 확 휘어잡은 여자들도 있겠지만,
    보통은 여우짓으로 구슬려서 남자쪽에서 안달나 넘어오게 합니다.. ㅎㅎ

    그런데 감우성씨 커플은,, 저도 티비에서 봤는데,,
    결혼한 아직까지도 여자가 훨씬 더 좋아하는 게 보이던데요,,
    여자인 저는 그거 보면서 좀 마음이 아리다고 해야되나,, 그런느낌이었어요.

  • 13. 저요
    '07.6.21 7:53 PM (220.120.xxx.99)

    제가먼저 좋아한다 말하고 만났어요
    첫사랑이구요
    결혼 7년차네요 제가 신랑 더 좋아합니다 아직도 ← 요게 불만이지요 ^^;;;

  • 14. 절대로
    '07.6.21 10:37 PM (125.181.xxx.2)

    먼저 대쉬하지 마세요...
    그리고 문자나 전화 자주 하셔서 자두자두 얼굴 보세요~ 그래야 진도가 나가죠...^^
    그리고 그 남자분이 먼저 대쉬하게 만드셔야지요~ 그래야 오래 만날 수 있구요... 그 다음 진도도 잘 나가죠...^^;;
    근데 미적지근하고 애매모호한 행동... 그거 알고보면 No인데, 여자쪽에서 잘못 해석하는 것일수도 있어요~
    그냥 먼저 연락 마시고... 먼저 연락 와서 만나자고 칭얼거릴때까지 함 기다려보심이...

  • 15. 글쎄요..
    '07.6.22 11:20 AM (203.241.xxx.16)

    남자 성격이 합리적이지만 여자 문제에 있어서는 좀 소극적일 경우엔 여자쪽에서 적극적인게 먹히던데요.
    저도 제가 먼저 대쉬한 경우인데요, 물론 무턱대로 사귀자 했던건 아니구요 사심없이 친해져서 서로 마음이 있다는 것까지 감지할 정도로 발전했는데 영 반응이 없어서 제가 먼저 사귀자 했었어요.
    그리고 남편 친구도 꽤 합리적인 성격에 여러모로 괜챦은데 여자 문제엔 좀 소극적인 편이라 연애가 잘 안되는 스타일이었지요.
    주위에서 괜챦다는 여자들 소개팅 시켜주면 여자쪽에선 맘에 들어하는데 남자가 뜨뜻미지근이니 잘 안되고 이런 식으루요.
    근데 그 친구와 결혼한 와이프는 참 적극적이었답니다.
    여자가 두살 적은데 편하게 대해주고 적극적으로 나서니 되더라구요.
    저는 밑져야 본전인데 한번 대쉬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뭐 오래된 친구 사이라 계속 보기 챙피할까봐 먼저 말 못한다는 건 이해하지만 소개팅으로 만난 사이라면 어차피 이루어지고 아니고 둘 중 하나로 판가름나지 않나요?
    그리고 남자쪽에서 어느 정도 마음이 있는 상태라면 잘 될 가능성도 높은 것 같아요.
    인연은 따로 있다는데 인연이면 될테고 아니라면 할 수 없다 하는 맘으로 부담없이 부딪쳐 보는 것도 괜챦을 것 같은데요.

  • 16.
    '07.6.22 11:24 AM (203.241.xxx.16)

    윗 글에 이어서..
    물론 대쉬하기 전에 어느 정도 무르익은 관계가 되어야 해요.
    남자쪽에서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이 어떤지 눈치껏 알아내서 내가 그런 면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모르게 부각 시키기도 해야 하구요.
    소위 여우짓이라고 하나요?
    아뭏든 무턱대고 대쉬는 안되구요, 남자쪽에서 나를 괜챦게 생각하도록 유도한 다음 일격을 가하셔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3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