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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엎드려 재워도 이상없나요?
이제까지는 계속 안아서 재웠는데 어느날 눕혀 재우니 애가 칭얼대지도 않고 오랜시간 자더라구요.
근데 얼굴에 베개 자국도 생기고 무릎은 빨개지고 코로 숨 잘쉬는지만 확인하면 괜찮은 건지요?
제 생각엔 폐가 눌릴거 같기도 한데 귀도 눌리고 괜찮은지 여쭙니다.
항시 울떄마다 엎어놓으니깐 너무 편하긴 하거든요.
1. .
'07.6.21 4:23 PM (121.125.xxx.167)고개 못가누면 안됩니다.
2. 생후두달
'07.6.21 4:31 PM (59.8.xxx.56)이면 목도 잘 가눌것이고 전 둘다 엎어서 키웠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머리모양도 이뻐지고 잘 놀래지 않고 배도 따뜻하고
한두번 질식사고 기사가 난 이후로 엄마들이 그리많이 원하지 않더라구요..
좋은점이 더 많았습니다.
엄마가 옆에서 지켜있는 시간이 많고 벌써 두달이면 목가눌것 같은데요...3. ...
'07.6.21 4:37 PM (218.38.xxx.185)아기 돌연사의 많은 이유가 질식 아닌가요? 아기가 자는 내내 옆에서 지켜봐주고 계실것 아니라면 좋지 않다고 봅니다. 만에 하나의 경우 정말 위험한 행동이 아닐까 싶어요.
4. ^^
'07.6.21 4:39 PM (222.97.xxx.98)엎어재울때는 베개를 하면 안됩니다.
바닥이 푹신해도 안되고 평평해야 되구요.5. 전
'07.6.21 4:59 PM (58.231.xxx.190)저 배꼽 떨어지면서 업었어요
바닥 푹신하게 하면 안되구요
고개 못 가눠도 알아서 고개 돌려요
코박아가면서 돌리기도 하고 턱을 이용해서 돌리기도 해요
전 애기 자면 다른방에서 컴터하고 놀았어요
지금 우리딸 두상은 물론이고 얼굴형도 너무 이뻐요
남편도 처음엔 걱정했는데 엎길 잘 했다고 하던데요
엄마가 불안해하면 안되구요
진짜 베개는 하면 안되요 질식해요6. 아이둘다
'07.6.21 5:19 PM (222.107.xxx.99)병원에서 퇴원해 집에 오자마자 엎어서 키웠는데...수월했어요..
그래서 그런가 둘다 멀리 묶으면 두상이 이쁘다는 소리듣고 있고요..
태어나서 며칠되자 턱을 이용해서 고개 바꾸던데요...
움찔움찔 놀래지도 않고 개구리 자세로 안정되게 잠도 잘 자구요..
저는 추천합니다만...주변에서 제말듣고 따라하는 엄마들은 없더라구요..불안한가봐요...7. 허거걱
'07.6.21 5:28 PM (203.248.xxx.223)신생아 엎드려 재우는건 위험합니다.
신생아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거죠.
혹시 숨이 막히더라도 스스로 몸을 뒤집을 수 없는 시기에는 곤란해요.
좀 더 커서는 아가가 스스로 잠들때 이런저런 자세를 뒤척이다 엎드린 다음에야 곤히 잠드는건 있지만요...
특히나, 아이 두상 예뻐진다고 아이 엎드려 재운다는건 정말정말 말리고 싶네요.
두상과 아이 목숨...둘 중에 어느걸 선택하실지...ㅉㅉ
전 신생아 때 단 하루도 엎드려 재운적 없는데
앞짱구 뒤짱구에 머리통 이쁘단 소리 많이 듣습니다.8. 머리통은
'07.6.21 5:31 PM (121.134.xxx.114)유전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확실히 엎어서 재우면 놀래지 않아서 좋을 것 같은데
저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무서워서 그렇게 못재우겠어요
우리아가도 80일 되었습니다9. ..
'07.6.21 5:55 PM (211.211.xxx.223)저도 머리통은 유전인듯 싶어요. 울아가 한쪽으로만 잔다고 하더만 머리통만 이쁘네요.
전 엎어도 재워보고 똑바로도 재워봤는데요. 낮에는 옆에서 보니까 안심하고 엎어재웠지만, 밤에는 진짜 힘들면 엎어재웠어요. 밤에는 엎어재운게 몇번안되네요. 아가가 의외로 머리 잘가누구요. 진짜 판판한곳에 뉘어서 재우고 아가 옆으로 푹신한것 놓으시면 안되요.10. .......
'07.6.21 5:59 PM (222.98.xxx.198)우리집 애들도 손 많이 탔어요. 그래도 뉘어서 키웠어요.
만에 하나지만 애가 어떻게 되면 그걸 어떻게 감당하지요.
전 무서워서 감히 생각도 못했어요.11. morning
'07.6.21 6:03 PM (222.239.xxx.30)미국이나 유럽에서도 금지시키는 사항입니다.
영아돌연사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지요.12. ...
'07.6.21 9:04 PM (58.227.xxx.237)저두 말리고 싶네요...만약에 라는 사태가 있으니까요,,,,
잠자는 내내 지켜보실수 있다면 모를까 ,,, 위험을 안고 그러실필요 있을까요,,아무리 수월하다해도,,,
두상은 약간의 영향이야 있을진 몰라도 유전적인 요인과 타고 태어나는 거에요,,,
짱구될 애들은 똑바로 눕혀재워도 다 앞뒤로 이쁘게 나온답니다~~^^13. 영주
'07.6.21 9:13 PM (222.99.xxx.145)앞으로 엎어 재우지 못하겠네요.애기 머리모양은 신경도 안씁니다. 그저 저 편할려구 엎어재웠거든요.
14. 한때
'07.6.21 10:12 PM (211.192.xxx.63)많이 했던 육아법인데 요즘 미국..에서 금지하는데다가 머리형은 거의 유전이라는 설이 지배적이어서..목 가눈다음에 애기 잡버릇이 그렇다면 할수 없지만 순전히 머리형대문에 그러시는건 말리고 싶네요.
15. ...
'07.6.21 11:19 PM (211.175.xxx.32)절대로 하지 마세요.
1%의 위험성만 있어도 위험하다고 안하는 법인데,
주위 분들이 모두 안전했으니 우리 애도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면 안될 것 같아요.
우리 나라 부모님들... 정말 용감하신 분들 많아요.
차가 씽씽 달리는 길에서 아이들 손 안잡고 그냥 뛰어다니게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무리 학원에 다닌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 애들인데 오밤중에 (밤 열한시도 넘게)
아이가 혼자 가방 메고 왔다 갔다... (주위에 보면 한두명이 아니에요...)
아이들끼리 백화점, 영화관.. 쇼핑... 몰려 다니고 (모두 초등학생들...)
아이들이 어디에 있는지 전혀 확인 안하시는 부모님도 계시고...
아이들 데리고 그것도 오토바이 좌석 앞뒤로 태우고 질주하시거나...
아이 무릎에 태우고 고속도로 질주하는 차량들...
제가 다 잘하고 사는 것은 아니고, 저도 안전 불감증... 걸려 있습니다만...
한번씩 가슴 철렁하게 걱정스러운 모습... 보면서.. 정말 무섭습니다.16. .
'07.6.22 10:05 AM (122.32.xxx.149)두상은 어렸을땐 엎어재우면 갸름해지긴 하는데 크면 원래 두상으로 돌아와요.
신문기사에서도 그렇게 봤고,
실제로 저희 4남매.
위 둘은 누워서, 아래 둘은 엎어서 키우셨대요.
어려서 아래 둘은 갸름.. 위에 둘은 넙대대.. 했구요.
크니까 넷 다 얼굴형이 같아졌습니다... 아래 둘도 넙적~ 해진거지요. 죄다 아빠 닮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