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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립주택과 아파트 많이 차이나나요?

연립주택 조회수 : 915
작성일 : 2007-06-21 16:15:20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저희는 지금 시어머니, 저희부부, 유치원 아들 두고 있는데요.
32평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 남편 사업자금때문에 목돈이 필요해서 집을 옮기려고 해요.

알아보니 살고있는 동네에서 우리돈으로는 20평정도 빌라(연립) 정도 가능할것 같은데,
부동산따라 집구경 았다왔는데 너무 심란해요.
짐도 안들어가서 소파나 침대 식탁 이런거 다 친정에 갔다놔야 될꺼같고, 앞뒤는 꽉 막혔고
특히 아이 놀이터라던가 그런건 꿈도 못꾸는 형편이더군요.

각설하고,
실질적으로 관리비나 생활환경이 아파트랑 많이 다른가요?




IP : 203.251.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파트
    '07.6.21 5:42 PM (168.126.xxx.185)

    저는 아니고 친언니가 빌라사는거 보니...
    일단...수도계량기도 집집마다 안달려있고..합산해서 나누고(말이 됩니까?)
    분리수거도 제대로 안되고 주차장도 확보안되고...등등 안좋은거 투성이드만요...
    아파트는 관리비가 좀 비싸도 음식물쓰레기봉투 구입할 필요없이 통따로 있고
    분리수거 철저하고 주차장 확보되있고 경비아저씨도 계시고
    전 정말 아파트가 그래도 관리는 합리적이라고 봐요...

  • 2. ....
    '07.6.21 5:47 PM (125.177.xxx.19)

    빌라도 대규모면 좀 괜찮고요 신도시 같은데

    한두동 있고 그런데는 힘들어요 놀이터도 없고 계단 청소도 그렇고 짐 들고 올라가는것도 힘들고요

    관리비는 싸겠죠 그렇지만 생활환경은 많이 떨어질겁니다

    되도록 좀 단지가 큰데로 가세요

  • 3. ....
    '07.6.21 5:52 PM (210.204.xxx.29)

    "수도계량기도 집집마다 안달려있고..합산해서 나누고"라니요..
    다세대 주택이라면 모를까..빌라나 연립의 계량기는 집집마다 달려있을텐데요.
    빌라에 살다 아파트로 이사왔지만 그전에 살던 빌라가 불편했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30평에서 20평으로 줄여가신다니 처음에는 답답하다 느끼실지 모르지만 조금 살다보면 적응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4. ..
    '07.6.21 5:54 PM (121.138.xxx.16)

    사람 사는거 다 똑같아요
    경제적으로 힘들게 쪼들려가면서 싸우면서 사느니
    과감하게 줄여서 맘편하게 사시는게 최고라 생각합니다

  • 5. **
    '07.6.21 5:59 PM (210.57.xxx.230)

    부촌 빌라는 아니지만, 지하 주차장 있고, 분리 수거 되고, 모든 계량기는 물론 따로고, 관리비는 석달에 9만원 내는데, 주로 아줌마 청소비하고 공동 수도, 전기 값으로 나갑니다.
    일주일에 3번 아줌마가 오셔서 빌라 전체 계단, 현관, 지하 주차장 청소해 주시고, 분리수거 다 정리해 주시고,물청소까지 다 해주십니다.
    아파트에서 10년 넘게 살다 왔지만 불편한 것 전혀 없어요
    연말엔 그 관리비도 남아 빌라 아주머니들과 근처 양재 나인웰에 가서 식사했답니다

  • 6. 원글
    '07.6.21 7:07 PM (203.251.xxx.251)

    글 너무 감사합니다.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아껴가며 잘 살아보겠습니다.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 힘이 솟아요.

    여러분... 사랑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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