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혼의 삶은....

재혼 조회수 : 3,385
작성일 : 2007-06-21 16:02:36
초혼의 실패로 힘들게 살던 나는...
애기들 데리고.....재혼을 했다...

하지만 지금에선 나나 애들이나 일주일에 용돈 500원을 받던 그때를
         화장실이 2개인 집에 그리 살고싶었던 아들이 이젠 방한칸에 살아도 좋다는데....
    
너무너무 살기힘듬에.....어디다가 하소연을 할꼬...

시어머니까지 모시고 사는 재혼의 삶은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다...

항상 애들과 함께하기에 모든것을 감수하려하지만...

신랑이 자기애들만 나몰래 용돈을 준다거나.....
시어머니가 친손주만 먹을것을 숨겨놨다가 주는것을 봤을땐...

정말 가슴이 메어진다..
IP : 125.142.xxx.2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07.6.21 4:16 PM (211.55.xxx.119)

    시어머님,남편도 자신의 친손주가 홀대된다고 느낄때.
    그 당사자인 친손주도 아마 님처럼 느낄때도 있을겁니다.

    사는게 .....참 힘들지만 , 또 가슴을 펴고...
    달리 생각하면 살아지는게 아니겠습니까?

    사람은 다 각자의 색깔대로 견뎌야 할 삶의 과제가 있는법....너무 괴로워하지 마세요.

  • 2. .
    '07.6.21 4:17 PM (211.187.xxx.247)

    정말 힘드시겠어요. 간단한 이정도 이야기만 봐도 그런데 하루하루보내는 님은 .... 그래도 힘내세요.
    표시안나게 아이한테 똑같이 대해주세요. 님도 아들만 챙긴다면 더 힘들꺼 같아요.
    남편분한테는 노골적인 말보다 자연스럽게 뭐 그런거 없을까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시어머님은 아마 힘드실꺼예요. 나이드신분 뭐 어쩌겠어요.
    맘이 너무 아프네요. 아들생각하니까 좋은쪽으로만 생각하자구요. 날씨도 이런데 왠지 같은여자로서
    서글프기도 하네요. 기운내세요

  • 3. 슬픕니다
    '07.6.21 4:23 PM (222.97.xxx.98)

    저도 남매를 두고 남편이랑 사별했습니다.
    앞날을 생각하면 막막해서 죽고싶을 때가 더 많지만
    애들 데리고 재혼을 하는건 여우 피하려다 호랑이 만나는 격이 될것 같아서 꿈도 안꾼답니다.
    울 애들 그러더군요.
    요즘은 계모보다 계부가 더 무섭다고.

    마음이 힘들어서 어쩐답니까...
    누가 해결책을 줄 수있는 문제도 아니고.
    기운내세요.


    제 친구 얘기입니다.
    초혼에 실패하고 아들 둘인 남자랑 재혼했어요.
    시어머니랑 남편 그리고 사별한 전처 소생 둘.
    친구는 아이도 없었는데 늘 왕따라는 느낌을 받는대요.
    친구 직업이 좋아 월급도 많이 받는데
    한번은 술한잔하고 자기는 그 집에 다달이 돈 갖다바치고 식모살이 한다며 울더군요.
    그 친구 결국 위자료로 집이랑 자가용 주고 이혼했어요.
    남자가 절대로 이혼 못해준다고 하는 바람에...
    이제 결혼이란 말도 듣기 싫다며 요즘은 천국이라더군요.

  • 4. 힘드시겠어요..
    '07.6.21 4:25 PM (211.53.xxx.253)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내가 내 친아들한테만 맛있는거 먹이면 좋겠냐고...
    서로 잘 살아보자고 재혼한건데 편가르지 말자고....

    벌써 해보셨겠지요...ㅠ.ㅠ 글읽는 제가 안타깝네요... 가족 상담같은거 한번 받아보심 어떨까요..
    시어머님은 포기한다지만 남편은 그러면 안되는데...

  • 5. 저희
    '07.6.21 4:47 PM (222.111.xxx.155)

    부모님이 재혼한 케이스이십니다..
    평생 가슴시리게...정말..말로 표현 못하게 ...
    지금 36살 결혼 10년차인데도..왜 새엄마가 나에게 그랬는지..이해가 안됩니다..
    현재는 부모님 안보고 살고있습니다....
    그들의 행복을 위해 결혼한것이니..그들만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저같이 상처입지않도록 자녀분께 신경많이 써 주세요...

  • 6. ...싹수가
    '07.6.21 4:50 PM (59.8.xxx.145)

    아무리 해도 안될거 같은 아들 데리고 나오세요
    아들가슴에 상처가 됩니다.
    아들 인생 잘되기를 바란다면 나오세요
    고쳐질거 같은 원글님 여기에 글 안올렸겠지요
    이렇게 저렇게 별짓 다해보셨겟지요
    그래도 안된다면 아이 마음 닫기전에 데리고 나오세요

  • 7. 재혼
    '07.6.21 4:56 PM (125.142.xxx.237)

    제글에는 정말 표현못한것도 많아요.....정말 참을때까지 참아도 보고....할짓 못할짓 다해본거죠..
    더 가슴아픈일도 많구요...

    전 댓글에.......그정도쯤이야.. 그럴수있다....
    이런글들의 내용이 올라오면
    그냥 또 가슴에 아픔을 담아둘려했어요..

    그런데 다들 제 사정을 훤히 아시는것처럼 아픔을 같이해주시는지........

    또 한번 가슴이 메어오네요..

  • 8. 슬픕니다
    '07.6.21 5:16 PM (222.97.xxx.98)

    위에 글쓴 사람입니다.
    제 마음같아선 당장 이혼하시고 애기들이랑 따로 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원글님 상황이 경제적인 부분이 해결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재산이 없는 모자가정의 경우 보호2종 혜택을 받더군요.
    생계비랑 애들 교육비랑 지원되는 부분이 꽤 되는것 같아요.
    한번 알아보시고 가질수 있는 직업도 고려하신 후에
    어느 정도 생활이 되겠다 싶으시면 이혼을 고려해 보심이 어떨까요...

  • 9. 절대로
    '07.6.21 5:26 PM (122.100.xxx.21)

    쉽게 댓글 다는거 아니구요,
    저라면..하고 진지하게 생각해봤어요.
    전 내마음 이렇게 괴로운데 아이 마음은 더 지옥일거 같아
    헤어질것 같습니다.
    님마음은 너무나 이해가고 남편도 지금 상황에선 좋아보이진 않지만 이해는 가요.
    자기 핏줄 그거 무시못하니까요.
    그냥 혼자되는 계획을 세우셔서 아이와 함께 나오세요.
    아마 훨훨 날아가는 기분일것 같아요.
    정말 원글님 몇줄 안되는 글 읽었는데도
    아픔이 너무 묻어나요.
    너무 복잡하게 생각지마시고 이게 옳은거다 결론내리면 그냥 밀고 나가세요.
    아이가 없다면 모를까 내 아이가 있으면 식당일을 하든 파출부를 하든 어디 노가다를 하더라도
    저라면 희망이 있을것 같아요.
    맘먹기 달렸어요.
    가슴에 항상 무거운 돌 올려있는 그런 삶 살지마시구요.
    결단을 내리세요.
    아무튼 힘내시구요.화이팅 하시구요.
    이세상에 좋은말은 다 해드리고 싶어요.

  • 10.
    '07.6.21 8:41 PM (121.157.xxx.17)

    나오시고 혼자힘들더래도 애에게 떳떳한 엄마되는게 좋을것 같군요
    내 행복이 우선이라면 할말이 없지만요
    이미 애는 님과 같이 살던 화장실하나짜리 방과 용돈500원을 그리워하니까요....

  • 11. ..
    '07.6.21 9:00 PM (58.143.xxx.2)

    남편분이랑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남편분 자녀들에게도 진심으로 잘해보시구요.
    시간이 지나야 서로 정도 들고 그렇게 살아지는거 아닐까요

  • 12. 그 맘..
    '07.6.22 1:02 AM (220.76.xxx.115)

    ..알아요

    하늘이 무너져내리지요

    진심은 통한다지만 그것도 때론 비껴갈 때도 있다고 생각해요
    시어머니야 그렇다쳐도 남편까지 그런다면 ..

    초혼 실패한 기억이 있어
    재혼은 아마 원글님이 참고 사는 게 더 많을 거예요
    재혼마저 실패한다면 내 자신이 뭐가 될까.. 한 없이 추락할 가능성 높지요

    남편과 솔직하게 대화를 해보세요
    난 당신과 당신 애들과 같이 살려고 결혼했지만
    당신과 어머니가 보이는 모습에 상처 받는다
    보통 가정이라면
    아빠가 혹는 할머니가 이쁜 자식 손주 몰래 용돈도 주며 비밀도 만들어가고 하는게
    정상으로 보이겠지만
    우린 다르다 ,
    내가 별 뜻없이 그리해도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겠느냐
    당신이나 나나 두번째 행복을 만들어가야한다,
    그러기 위해선 옆에서 누가 뭔 소리를 해도 우리 두 사람이 서로를 믿어야하는데
    그러지 않으니 속상하고 섭섭하다..구요

    아이들이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자기들 이뻐하고 눈흘기는거 본능으로 알더군요

    원글님은 남편 아이들을, 남편은 원글님 아이들을 서로 챙기고 하면 좋을텐데..

    이미 가족이 아닌데 가족으로 만난 인연을 억지로 가족처럼 만들려면
    서로 피곤합니다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전달해주시고요

    그리고
    제가 어지간한 글에는 노인네들 이해하라고 그러지만
    원글님 상황에선 시어머니가 따로 사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최후의 선으로 생각할 때까지
    적어도 일이년 간 마음 독하게 먹고 만나지 마세요
    엄청난 소리가 들려와도 귀 막고요
    서로 역할분담 확실히 하세요
    안 그럼 앞으로 아이 키우면서 별 일 다 있을텐데
    원글님 아이들이 원글님께 투정하듯이
    남편 아이들도 남편과 할머니에게 투정합니다
    그럼 서운하다고 또 싸우는거지요

    형편 된다면 가족 상담도 아이들 데리고 지속적으로 받아보시구요
    어떻게 한 재혼인데요
    이를 악물고라도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해야지요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면 후회는 없을 겁니다

    힘내세요

  • 13. 힘내세요.
    '07.6.22 1:32 PM (124.49.xxx.169)

    배부르면 자유가 없고, 자유로우면 배가 고픈게 현실입니다.

    그런 일 별일 아니라고, 세상에 나가면 얼마나 험한 일 많은데 남편이 그러는거,

    시어머니가 그러는거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사세요.

    일주일에 용돈 500원 말이 쉽지 어떤 생활인지 알만합니다.

    밖에 나가면 누가 님과 님의 아이를 밥차려놓고 기다리나요?

    어차피 돈을 벌러 나가면 님의 아이는 지금보다 훨씬 못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재혼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나 여자혼자 아이 데리고 사는 것도 정말 어렵습니다.

    님 !! 지금 상황은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그럴수록 남편 아이에게 더 잘하고, 남편에게 더 잘하세요.

    언젠가는 님의 존재에 대한 고마움 알게 될겁니다.

  • 14. .....
    '07.6.22 1:56 PM (125.246.xxx.2)

    저도 심정적으론 당장 ~~ 그만 살라고 하고 싶네요.

    하지만 엄마가 최소한 아이를 안정적으로 돌볼수 있는 직장에 다닐 수 있지 않으면 그 생활도 참 힘들어요.
    저는 교사인데
    우리아이들~~
    전혀 엄마 손길 안닿고 아파도 방치되고 해서 알아보면
    편보, 편부 가정이 많아요.
    엄마가 새벽에 오시기땜에 병원 못가요.....
    엄마 없는 집에 비슷한 아이들 모이고 몰려다니고 그러다가 공부고 뭐고 다 놓치고..
    허다합니다.

    이쪽 저쪽 다 생각해보시고..행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라고 이곳에서 소리라도 크게 질러보세요.....

  • 15. 경제적자립부터..
    '07.6.22 2:33 PM (59.22.xxx.123)

    가슴이 넘 아파서...
    위의 어느님말처럼 그릇 크기 재 보세요.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없는데 따르는 고통과
    아이의 상처의 크기를.....

    초혼도 실패한데다 재혼까지 실패하면 어쩌나 하는 공식같은 두려움일랑은 버리시고
    님과 아이의 진정한 행복과 그럴 수 있는 현실을 냉정하게 현실적으로 재 보세요.
    잘 결정되시길...
    정말 행복하시길...
    무엇보다 아이에게 웃음이 떠나지 않도록, 가슴을 닫지 않도록 하시길 기도합니다.

  • 16. 재혼
    '07.6.22 2:39 PM (125.142.xxx.237)

    님들...말씀들 정말 가슴깊이 고맙습니다..
    전 재혼한 후에도 계속 직장생활은 하고있어요....울애기들 학원이라도 떳떳하게 보내고픈맘에요..

    전 제작은 집도 있었고 연금도 작게나마 부으면서...월급은 작아도 빚도 없이
    열심히 살았답니다..

    지금의 신랑은 집도 없었고 빚도 많았고..........

    월급은 저보다 몇배이지만 모아놓은 돈은 하나도 없었어요...

    제 돈으로 집도 큰걸로 넓혀온거에요...

    물론 혼자 살땐 나이들어서를 생각해서 모아놓은 돈이였지요.....

    이번일로 신랑에게 말을했어요...너무너무 서운했다고...
    그랬더니 신랑 화가나서 여직껏 말이 없어요........

    아침일찍 애들챙겨 보내고 출근하고 퇴근하자마자 밥하고 청소하고 애들 씻기고......
    침대에 몸을 뉘었을때가 곧 제가 쉴시간이랍니다.....아 답답하네요..눈물만 납니다...

  • 17. 어휴
    '07.6.22 2:56 PM (220.89.xxx.183)

    부부관계처럼 어려운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직장 생활을 계속 하신다면 님 재산 관리는 어찌하고 계신지 걱정도 되네요.

    남편을 다 믿고 사는것도 좋지만 부부는 항상 헤어지면 남만도 못하다는걸
    염두에 두고 계산도 하시고 그랬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재혼이라는것이 좀더 행복해지자고 하는것 아니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3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