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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예정일인데.. 운전하다 사고 났어요..

위로가 필요해요 조회수 : 1,042
작성일 : 2007-06-21 15:27:45
흑.. 오늘이 예정일인데..

신랑이랑 친정엄마 심부름 한다고 차 가지고 나갔는데

엄한 차가 와서 박았어요.

흑흑.. 넘 놀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통이 없네요.

(애기가 4kg에 육박한다는데.. 아직 이슬도 없어서.. 고민이거든요.)


에효. 생애 첨 사고 났어요.

뽑은지 6개월 된 새차를 제대로 사고나서 운전자 앞문 빼놓구 운전석쪽으로

앞범퍼부터 뒷범퍼까지 싹 갈아야하구요..


과실은 8:2 정도 날듯한데.. (상대방 8)

그래두.. 보험료 할증에 중고시세 팍 떨어진거 생각하니.. 몹시 우울해요

위로 좀 해주세요.


휴~~


병원 갔는데.

선생님 왈 "애기만 괜찮다면 엄마 상태로는 진통이 오더라도 나쁜 거 아니에요."

그러나~

진통은 아직.. 이번주 기다리고 월욜에 유도분만 하자는데.. 휴!!!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IP : 121.148.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고서적
    '07.6.21 3:29 PM (59.15.xxx.19)

    에구....검사는 제대로 해보셨는지요...
    얼마나 놀라셨을까?????
    안정 취하시고요..병원 가보셨지요?
    원래 여정일보다 일이주 늦께 나올수도 있어요
    예정일에 맞춰 나오는 아가들 실제로 몇%안된다고 알고 있어요
    넘 염려 마시고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기도드릴께요

  • 2. 위로가 필요해요
    '07.6.21 5:58 PM (121.148.xxx.133)

    신랑이.. 전화온 거 신랑한테 다 넘기라고 해서 신랑한테 넘겼는데..
    일도 밀리고 넘 바뿐데.. 상대방쪽 보험회사에서 귀찮게 하나봐요

    흑흑.. 신랑도 짜증나는지 제게 막 화내요
    엉엉... 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하고.. 여기밖에 없네요.

  • 3. 위로가 필요해요
    '07.6.21 6:08 PM (121.148.xxx.133)

    사고 한번에 우리쪽은 1명만 전화오는데, 상대방은 벌써 3명이나 전화왔어요.. 어찌된 일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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