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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아들글을 보니 옛날생각이 납니다 ㅋㅋㅋ

ㅎㅎㅎ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07-06-21 11:20:01
저희집은 아들1 딸1인데요
제가 딸이자 동생이지요

왜 집에 전화오면 거기 **이(오빠이름)네 집이죠? 이러고
엄마보고도 **이엄마~ 이러잖아요

전 사춘기때 이게 아들이라서...아들이름으로 저렇게 부르는줄알고
저걸 가지고 아주 쌩트집을 잡아서 엄마친구들이 저러시면

왜 **이엄마라고 하세요 제이름넣어서 불러주세요 이랬네요
(ㅎㅎ 엄마친구분들이나 아줌마들이랑 친해서 저런말도 했었네요-_-)

결혼하고 보니 저건 아들이름으로 하는게 아니라 첫째이름으로 하는거였더라구요ㅋㅋㅋ

비도 추적추적내리고 옛날생각 나네요 ㅋㅋㅋ
IP : 203.90.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맏이
    '07.6.21 11:43 AM (61.38.xxx.69)

    딸이지만 항상 울 엄마 호칭은 제 이름에 붙여 졌지요.

    그런데 저도 결혼 생활 이십년인데
    남편 친구 들이랑 모이면 그 집 맏이 이름이 제일 정확하게 기억나요.

    둘째 셋째 이름은 생각 안 나는 수가 많아요.

    당근 맏이 이름에 붙여서 누구 엄마 그럽니다.

  • 2. 넷째~~
    '07.6.21 12:11 PM (220.75.xxx.138)

    넷째인 전 당근 울 엄마, 아빠앞에 제 이름을 붙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도 어릴적엔 원글님과 같은 소리를 한 기억이 있네요.
    누구누구네~~ 이건 제 친구들에게서나 들어보고요.
    그러고보면 우리나라는 엄마라는 호칭이 너무 보편화된것 같아요.
    서양에선 그집 아이들이나 엄마라고 부르지 옆집 아줌마들끼리도 서로 이름부르는데 말이예요.
    요즘엔 딩크족들도 많으니 여자들도 이젠 XX이엄마가 아닌 이름이 불려지겠죠.

  • 3. ...
    '07.6.21 12:14 PM (59.26.xxx.62)

    그죠. 근데 그게 우리집 아이랑 친구인 아이 이름을 부르지 않나요??
    우린 7남매인데.. 동네 아줌마들이 울엄마 부른 소리가 다 달랐어요.
    본인들 집 아이 친구인 이름을 붙여서..

    저도 그렇게 부르게 되구요.. 동네 엄마들한테..
    그아이가 비록 둘째라지만 우리 둘째랑 친구인경우 저도 그렇게 부르네요...

  • 4. 손주이름
    '07.6.21 12:22 PM (211.202.xxx.231)

    으로 불리는 분도 계십니다.
    울시어머님께서는 세탁소에 자기한복 맡기시면서 손주이름을 적어놓으셨습니다.
    저희시어머님은 주로 둘째시동생엄마로 자신을 호칭하셨는데 저희보다 몇개월 앞서 결혼한 시동생이 첫애도 아들을 낳고 저희는 몇년 지나서 딸을 낳았는데 최근에서야 그 손주이름을 붙여 누구할머니라고 호칭하고 다닌다는걸 알았습니다.
    제가 많이 미우실것같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지만..

  • 5. 좀 다른건데..
    '07.6.21 4:32 PM (221.146.xxx.84)

    초등학교때 제 친구네 집이 시장에서 통닭집이었거든요..근데 내 친구가 첫째 딸이고 동생이 아들이었는데.. 그 통닭집 이름이 남동생 이름이어서... 제가 그 간판을 볼때마다 기분이 별로였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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