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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죠? 남편이 맥주는 물이라고 거의 매일 마시는데.간이 안좋다고합니다.

맥주도 조회수 : 777
작성일 : 2007-06-20 15:09:19
남편이 나가서 술을 먹는사람도 아니고 담배를 하는것도 약을 먹지도 않는데 요즘 너무 피곤해해서요.
회사 건강검진시 초음파할때 '좀 안좋으시네요. 몸 관리좀 하셔야 겠어요"
그런말만 듣고 나왔다는데 (자세히좀 물어나보지..)

처음 말씀드린데로 생활이 모범 남편이긴한데 알콜을 좋아라하지요.
와인도 좋아하고 맥주는 물이라고 있으면 피쳐도 한번에 마시는데 술 못먹는 제가 뭐라하면
맥주는 물이라고 자기가 버럭 화내기 일쑤예요.
아무래도 술때문에 간이 안좋아진것 같은데...

아니죠?
맥주도 술이고 않좋은거죠?

반박할 이유를 가르쳐 주세요
IP : 218.147.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20 3:13 PM (61.66.xxx.98)

    맥주가 왜 麥酒겠어요?
    술이니까 맥주죠.
    술종류가 아니면 맥콜이니 보리음료니 보리차니 했겠죠.
    그리고 맥주에 보면 알콜도수 나와있죠?
    당연히 술이고 간에 치명적이죠.

  • 2. 000
    '07.6.20 3:15 PM (211.219.xxx.38)

    저희 신랑도 맥주 많이 마셔요..집에서 피티병 대자 사다놓고 마셔요..
    근데..지방간이예요..다들 지방간은 있지만..
    그렇게 먹고 자니..배는 남산만하고 매일 아침 피곤하다고 못 일어나고..그래요..
    맥주가 물이라고 하면서 왜 물마시고 얼굴 벌겋게 해서 자냐고 물어보세요..
    그리고 집에서 술 먹는 버릇이 안좋은 버릇이라고 하네요..
    집에서 술 먹는 사람들 대체로 tv를 보면서 마시죠..그러면서 대화도 없이..
    알코올 중독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하네요..
    아예 집에 맥주를 사다놓으면 안되요..
    단속하세요..힘들어도..

  • 3. 음..
    '07.6.20 3:16 PM (124.49.xxx.133)

    저희 시어머님 젊어서부터 술을 즐기셨는데 올해 구정때..동네 할머니랑 술을 드시고..과음을 하셨는지 폭주를 하셨는지 응급실에 실려가셔서 중환자실까지 가셨더랬습니다. 저는..돌아가시는 줄 알았었어요. 술..조심하세요. 지방간-간염-간경화-간암.. 죽음입니다. 무섭습니다. 정말루..간은 한번 나빠지면 회복이 안됩니다.

  • 4. ....
    '07.6.20 3:21 PM (59.27.xxx.132)

    맥주가 물이라면 왜 수퍼에서 미성년자에게 팔지 못하고, 밤 10시 넘은 심야시간대만 광고할 수 있겠어요? 지나친 음주...운운하는 표어는 병에 왜 붙어있고요.

    혹시 남편분이 맥주 없이 하루도 참을 수 없을 정도라면 알콜중독도 의심하셔야 합니다.
    일상생활이 모범생이냐 아니냐는 알콜중독과 상관없어요.
    부인의 말씀에 그렇게 화내면서 택도 아닌 말로 반응하는 걸 봐도 좀 의심스러워요.
    이성적으로 통제안되는 자기 행동을 합리화시키려는 것 같거든요.
    부인 말고 제3자의 따끔한 말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 5. ...
    '07.6.20 4:09 PM (125.177.xxx.3)

    당연히 안좋죠 맥주가 물이라 .. 그럼 그냥 물 마시면 되죠 비싼 맥주 왜 마시는지

    애도 아니고 자기몸 알아서 챙겨야지

    마누라 말 안들으니 다니는 병원 의사한테 부탁하세요 절대 먹지 말라고 말해 달라고요

  • 6. 맥주가 술이
    '07.6.20 4:32 PM (125.181.xxx.221)

    아니면
    담배는 과자겠네요..
    과자 하나 사서 아이한테 들려줘보세요.

  • 7. ㅋㅋ
    '07.6.20 5:38 PM (218.158.xxx.140)

    윗님 너무 웃기세요 써먹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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