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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안하시는 분있으세요?
전 이런건 전혀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는데
나만 바보인것같아요
주식안하시는분 게시나요?
지금이라도 배워서 해야할까요?
지금들어가도 되는건지궁금해요.
1. ....
'07.6.19 5:51 PM (59.9.xxx.75)저요. ^^
2. ..
'07.6.19 5:53 PM (125.132.xxx.129)저 안해요. ^^;;
imf 막 지났을때도 주식이 난리였었죠.
그땐 좀 했었거든요.
뭐 크게 잃지 않고 손 털었는데..
이번엔 별로 안땡기네요. ㅎㅎ
대출금 원금 갚느라 돈도 없어요. ㅎㅎㅎㅎ3. 저두요...
'07.6.19 5:53 PM (211.193.xxx.20)우리사주 헐값에 팔아버리고 암것도 안하고 있는데 고것이 지금 완전 하늘무서운줄 모르고 오르고 있습니다..
4. 안
'07.6.19 5:56 PM (220.123.xxx.58)하려고요.
좀 해 봤고(연수로 따지자면 10년 가까이 했었네요), 손해 한 번도 본 적 없지만, 그냥 안 합니다.
실이 많은 재테크 수단입니다.
게다가 운이라도 없을라치면...상상만 해도 끔찍해서요. ^^5. 저도요.
'07.6.19 5:58 PM (122.209.xxx.221)그냥 이자가 낮더라도 예금해요. 다들 대단하시더라고요...아파트지나고 나니 정말 주식으로 옮겨가네요. 전 아파트도 주식도 안 할렵니다...
6. 저도 안해요
'07.6.19 6:00 PM (121.136.xxx.108)잘 몰라서...
걱정되서...
그냥 은행에 저축만합니다.7. 저도
'07.6.19 6:03 PM (220.120.xxx.193)안해요.. 그런쪽에 잘 몰라서.. 솔직히 할줄 몰라서 못하는것도 같네요..요즘 주식 호황시세에선.ㅋㅋ
울 신랑은 직투 쪼금, 펀드 1개 이렇게 하는데 , 하늘높이 올라가는 주가임에도 불구하고 별루 인거 같아요.ㅠㅠ8. ㅎㅎ
'07.6.19 6:06 PM (125.186.xxx.149)저도 안합니다~~ 괜히 새가슴이기도 하고 돈도 없고~
그냥 펀드 한 세개정도만 들고 있어요.9. 저역시
'07.6.19 6:07 PM (124.62.xxx.14)안해요.
어떤 사람이 쓴 책인데 "절대 주식하지마라" 하는 책을 읽었거든요..10. 주식은
'07.6.19 6:11 PM (211.221.xxx.73)사람 욕심이 그런 것 같아요.
주식해서 수익 날때 팔기는 힘들고 더 오르기를 기대하다 애초 수익률보다 못하고 팔거나
그도 아니면 손해를 보거나.. 사람 욕심-마음 다스리기가 힘들다 보니
주식...직투 하는 건 왠만해선 하긴 힘들 거 같더라구요.
하다못해 펀드도 원금보장 안돼기에 수익률 때문에 마음이 조마조마 하던데..ㅎㅎ
전 직투는 못하고 펀드만 몇개 가지고있지만 수익률이 당연히 은행보다 좋게 나와서
기분 좋긴 하지만 그냥 그래요. 원금 손해만 안나서 다행이다..싶고 수익이 높은 들
현금으로 찾아 내 손 위에 올리기 전이니 그냥 그렇더라구요.
어차피 큰 돈도 없고.ㅎㅎㅎ11. -.-
'07.6.19 6:12 PM (221.140.xxx.235)신문에서 2000간다고 하는데 그래봐야 지금 1800정도 오른데서 몇 % 안돼요.
주식은 모르고 불나방 처럼 달려들기엔 무서운 것 같아요.
순식간에 돈을 벌 수 있는 만큼 잃는 것도 한순간이니까요.12. 저요
'07.6.19 6:13 PM (221.152.xxx.44)저도 안합니다.
13. 오늘
'07.6.19 6:14 PM (211.48.xxx.212)지수는1800 넘었는데
퇴직금 날린 50대 가장 자살한 얘기 보니
맘이 그렇네요.
함부로 들어갈데가 아니지요.
오를만큼 올랐는데..
개미들 지금 들어 갔다간...14. 여기요
'07.6.19 6:23 PM (211.104.xxx.82)많아요.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섣불리 투자하고 싶지 않고, 지금은 그럴 시간의 여유도 없어요.
제 주변 어느 정도 수익을 꾸준히 올리는 투자가들 보면, 정말 공부 많이 하고, 회사에 대한 정보도 뛰어나더군요.
분위기에 편승해서 할 생각 없어요.
전 주변의 정말 고수들을 봐와서 공부하지 않고선 절대 하지 않을 거란 결심만 들었어요.15. 저요
'07.6.19 6:25 PM (122.47.xxx.114)저도 한번도 안 해봤어요.
지금 1800인데 2000까지 오른다더니 정말 그럴 기세네요.
하지만!
저까지 주식하면 막 바로 하락하고 개미들 몰려터지는 막장일 듯해서
할 생각도 안 하고 있죠 ㅎㅎ16. 전..
'07.6.19 6:33 PM (121.124.xxx.183)전 할줄몰라요.^^;
근데 주위에서보면..벌었다는 사람은 많던데 막상 잃었다는 사람은 소문이 안나더라구요.
벌때는 표가 나지만...빚지는데는 암말안해서 그런가봐요.
그 예로..막내삼촌이 삼*에서 퇴직했는데..(저랑 8살차이나요)
그 퇴직금 주식하더라구요.
한때 이러다가는 갑부,졸부소리듣겠네하더만..요즘 사람만 보면 돈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17. 제 주위에는
'07.6.19 6:40 PM (121.137.xxx.155)저희를 포함해 잃었다는 사람 뿐이던데..^^;;
직장 생활하는 입장에서 주식을 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싶은데요.
직장인이 주식한다는 말 들으면 어느 틈에 주식 정보 들여다보고 사고 팔고 하는지 미스테리예요.
하다 말다 하면서 좀 남아 있던 주식 요번에 싹 털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저희 같이 시간 내기도 어렵고
오르고 내리는 거 들여다보며 매수 매도 타이밍 잡으며 마음 졸이는 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관심끊고 사는게 무병장수의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18. .......
'07.6.19 7:39 PM (219.254.xxx.132)저두 안해요 망하는 사람 많이 보았어요
19. 저두..
'07.6.19 7:56 PM (150.150.xxx.188)안합니다.
뭐 할시간이 있어야 하죠..
부동산이 최고 ㅋㅋ20. 급한거 아님...
'07.6.19 7:59 PM (24.17.xxx.111)돈이 급한거 아니심 해도 된답니다.
언제나... 내려갔다가 또 올라가기땜에 하세월아 하고 기다리면 절대 손해안본다고 하던데...21. 교수님도..
'07.6.19 8:17 PM (218.155.xxx.50)경제학과 교수님도 주식으로 억대로 날렸다는 이야기듣고, 안합니다.
안하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아요22. 저는
'07.6.19 8:22 PM (58.228.xxx.41)900때 펀드 들고 지금까지 갖고 있습니다.
1000 막 넘어섰을때 200 가지고 980만원 정도 벌었습니다.그것도 반 빠지고 남은게...운이었죠.
1400 넘었다 1300으로 내렸다 할 때 꿈틀거리는거 참았습니다.지금 치고들기는 하면서..허벅지 찌르며..
제가 지켜보던 고려아연 현대중공업 요즘 월매나 잘 나갑니까.
그리고 남편이 찍어대는 몇종목들 연일 상한가 치는거 보고...어제 1800 깨졌다는거 보고 갈등중입니다.
조심스럽게 비자금 250만원 밀어 넣었는데...아직은 좋습니다.
남편에게 얘긴 않고 1500 찾아 rp로 넣어두고 하까마까중이라는...저 간큰뇨자도 아닙니다.
나이가 들면서 돈에 욕심이 생기니까 더욱 조급해지네요.안하시는 님들 대단하십니다.23. 음..
'07.6.19 11:18 PM (125.133.xxx.84)전 3년 정도 하다가 (연 20% 정도 수익 봤어요.) 아이키우면서 그만 뒀어요.
주식시세에 따라서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나름 잘 컨트롤하는 편인데
얼마전에 넘 일찍 팔아서 너무너무 배가아픈 나머지......괜히 아이에게 짜증이 나는 절 보고
나머지 주식도 다 팔아버리고 그만뒀습니다.
평정심을 유지하며, 절대 짜증내지 않을 줄 알았는데...그게 아니더라구요. ㅋ
내 것도 아닌데 욕심부리게 되고 (공부도 안하고 그냥 감으로 샀다 팔았다 했거든요)
그로 인해서 마음이 지옥이 되고
그러다가 우리 아이 마음까지 괴롭힐까봐 그만뒀어요.24. ㅎㅎ
'07.6.20 12:33 AM (221.143.xxx.31)맞아요.. 주식의 오르고 내림에 따라 내 기분도 오르락 내리락하죠 ^^;;
지금 들어가서 오를순 있겠지만... 언제 떨어질지 모르니..
처음 하시는거라면 말리고 싶네요..
오히려 지수가 많이 떨어졌을때 사야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저는 정리하고 좀 쉬었다 할 생각이예요...25. 안해요
'07.6.20 2:04 AM (220.75.xxx.138)2000년도에 대출1억끼고 2억에 산 아파트가 지금 7억이예요. 물론 실거주 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같은 아파트를 두채 산 이웃이 있었어요. 한채는 시집에서 사주신거고 한채는 본인들이 대출 만땅 받아서 샀죠. 아들 준다면서요.
그래서 그 이웃은 지금 자산이 14억이죠. 몇년간 대출 이자 댄거 빼고는 노력없이 10억을 벌었습니다.
불로소득입니다. 이런 불노소득은 누군가의 자산이 불어나면 누군가는 그 댓가를 치뤄야합니다.
우린 자산이 늘었지만 지금 이 집을 장만하려는 누군가는 몇년 전 보다 더 많은 돈을 모아야 하기에 궁핍한 생활을 해야합니다.
울 부부 노력없이 불어난 자산이기에 이정도로 만족합니다.
주식도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돈을 번 사람만 존재하지는 않아요.
제발 우리사회가 제대로 굴러갔으면 좋겠습니다.
나라경제가 호황이고 기업들이 개발호재가 있어서 상승하는게 아니라면 조심해야겠죠.
부자들이 벌어들인 돈 서민들이 떠 앉는 시스템이 되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26. 절대 안합니다.
'07.6.20 2:32 AM (222.98.xxx.198)90년대 주식이 난리가 났을때 주변에서 안하면 바보취급했어요.
하다못해 친정엄마도 저보고 하라고 난리셨어요.
저 안했어요. 잘 알지도 못하는걸 남들이 한다고 나도 해야하나요?
암만 생각해도 이상하더군요.
몇달뒤 그때 날뛰던 사람들 다 코가 빠져서 다니더군요. 제 친정 아버지도 많이 잃으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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