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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국 국민들처럼 뻔뻔한 사람들이 또 있을까.(펌글)

... 조회수 : 2,104
작성일 : 2007-06-19 17:32:49
정말 한국 국민들처럼 뻔뻔한 사람들이 또 있을까.

자기들을 물에 빠뜨려 익사직전까지 몰아넣은 한나라당을 욕하는 사람들보다, 죽을 힘을 다해 물에 빠진거 건져 놓은 김대중과 노무현을 욕하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 말이다.

물에 빠진거 건져놨더니 보따리에 들어있던 돈까지 변상하라며 멱살을 잡는 꼴 아닌가.

IMF의 직격탄을 맞은 다른 나라의 사례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이 정도로 짧은시기에 이 정도로 경제를 회복시키기가 얼마나 힘든일인지 잘 알텐데 말이다.

영국 국민들은 IMF를 불러온 노동당에 20년간이나 정권을 주지 않았다. 한국 사람들처럼, IMF 수습과정에서 조금 후유증이 나타났다고 그걸 해당 정부의 책임으로 돌리며 손가락질하는 어처구니없는 짓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런 현상이 벌어진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제대로 상황판단 못하는 국민들의 무지탓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끊임없이 세뇌시킨 수구언론들과 야당의 승리이기도 하다.(국민탓하지 말라고? 나는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무조건 정부욕만 하며 "국민"은 마치 비판의 성역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하는 인간들이 더 역겹다. 국민도 잘못판단하면 욕먹어야 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우리 한번 생각해보자.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은 지금 경제파탄이고 민생파탄이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떠들어대지만, 실제로 그런가?

노무현 정권은 갑작스런 북핵위기와 유가폭등, 끝없는 환율하락, 신용카드 사태 등 최악의 정치 경제적 상황에서 정권을 넘겨 받았다.

그런 최악의 상황에서 취임초기 주가 500을 오늘 드디어 1800으로 만들어놓았다. 한 국가의 경제종합평가라고 할수있는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피치사), A- 에서 A(S&P)로 올려 놓았다.

지난 4년간의 경제성장률이 OECD 30개 국가중 최상위권이다.(한국과 비교해 인구수와 1인당 GDP가 비슷한 국가중에선 세계 1위다)

지난 4년간 물가상승률이 역대 최저수준과 맘멎는다. 지난 4년간의 무역수지가 역대 최고다. 외환보유고가 2천5백억달러를 넘어선지 오래다.

2004년 수출액 2천억 달러를 돌파한지 불과 2년만에 3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2천억 달러를 기록한 후 3천억 달러를 달성할 때까지 미국은 8년, 일본은 5년 걸렸다.

경제만 좋으면 뭐하냐고? 내수가 위축되어 서민들이 살기 어렵다고? 부동산 폭등한건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IMF로 인한 정리해고 과정에서 직장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모두 자영업에 뛰어 들어 자영업자 비율이 급격하게 늘었는데 장사가 잘 되는게 그럼 정상인가? IMF사태 당시 무자비한 정리해고와 같은 IMF의 요구사항을 김대중 대통령이 재협상 해야 한다고 했을때, 길길이 날뛰며 이거 반대한 사람들이 누구더라.

수도이전하면 부동산값 폭락한다고 수도이전을 반대하던 인간들이, 지금은 수도권 집값 폭등했다고 노무현 욕하는거 한번 봐라. 이거 정말 코메디 아니냐?(2006년 전국 집값 통계 한번 봐라. 지방은 전부 제자리거나 오히려 하락하고, 서울과 수도권만 폭등했다. 이런 상황에서 언제까지 수도권만 살찌우는 정책을 계속 쓸까)

거지가 다된 지네 국민들 살리겠다고 그 노구를 이끌고 전 세계를 돌아 다니며 돈을 구걸하다시피 하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오히려 조롱하던 국민들.

몰핀과도 같은 순간적인 단기처방의 유혹을 뿌리치고 욕먹어가면서도 경제의 기초체력을 다지기 위해 애쓰는 노무현을 오히려 경제 망쳤다고 손가락질하는 국민들.

이런 국민들이라면 그들도 한번쯤 그들의 뻔뻔함과 한심함에 대해 욕을 들어먹어도 괜찮지 않겠는가 말이다  


- 네이버댓글(펌)
IP : 211.204.xxx.6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19 5:41 PM (210.108.xxx.5)

    투표 한표

  • 2. .
    '07.6.19 5:50 PM (59.9.xxx.75)

    하긴.. 아이엠에프 당시 집권 세력이었던 한나라당이 자꾸 딴지거는 것도 좀 그렇죠.
    제대로 된 반론은 괜찮지만 딴지인 경우도 많으 것 같아보입니다. 사과는 했나요? 당시 김영삼 대통령 툭하면 나와서 사과하긴 했는데..

    예전에 불법 선거자금이 자기네 것의 1/10 넘었는데도 사과안한다고 탄핵시킨 건 웃겼죠.

    열린우리당 탈당 러쉬도 한심해보이긴 하지요..

  • 3. 저도
    '07.6.19 5:51 PM (219.255.xxx.213)

    추천 한방!!!

  • 4. 저도
    '07.6.19 5:58 PM (220.120.xxx.193)

    추천해요^^

  • 5. 저도
    '07.6.19 6:04 PM (211.217.xxx.190)

    추천이요 !!!!!!!!!!!!!!!!!!!!!!!!!!

  • 6. 다소
    '07.6.19 6:05 PM (121.137.xxx.155)

    원색적이기는 하지만 일리있다 생각합니다.

  • 7. 글쎄....
    '07.6.19 6:08 PM (210.94.xxx.89)

    저는 정치라는 것에 대해서 냉소적이라서 이 글도 그렇게만 보입니다..
    경제를 그렇게 일으키세우기 위해서 노력했으니, 집값이 샐러리맨이 감당못할정도가 되고, 각종 세금이 올라가버리고, 국민연금/건강보험이 올라가버리는 이런 것은 참아야한다...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따진다면, 경제가 펴기 시작한 박정희 대통령도 절대로 욕해서는 안 되고, 경제가 많이 성장했다는 전두환 대통령과 노태우 대통령에 대해서도 절대로 불평을 해선 안 되겠군요..... 똑같은 논조를 그 사람들도 글을 쓸 수 있겠는데요? 보릿고개 있던 시절에서 선진국문턱까지 끌어올려놨더니 불평들한다..라고..
    제가 현재의 대통령에 대해서 실망한 것은... 대선후보일 때는 좋아보였어요... 하지만, 희망저금통으로 선거를 치른다는 게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들이 다른 대통령들처럼 그냥 그렇게 지나가버리는 것을 알게되는 순간 "그래.. 너도 똑같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선지 100년정당이 되겠다고 하던 열린우리당이 지금 와해되는 것을 보면서, 더 깊은 냉소가 들 뿐입니다.

  • 8. 서민
    '07.6.19 6:17 PM (211.48.xxx.212)

    들만 작살나게 하고
    지금 주가오르고 부동산 폭등해서
    이득본 사람들이
    경제가 안정돼서 정치인 칭찬할 부류들은 아니지요.
    그들을 상대로 정치했다면 큰 오산입니다.
    양극화,부동산폭등 이것만으로 이 정부
    국민들에게 호감받지는 못합니다.
    다수를 위한 정치보다 소수한테 득이 돼는
    경제상황 이에요.

  • 9. ...
    '07.6.19 6:22 PM (59.15.xxx.191)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 속이 시원합니다~~~~~~~~~~

  • 10. 양국화 현상은
    '07.6.19 6:54 PM (203.170.xxx.198)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세계화때문에 온 세계가 걱정하고 있습니다. 양극화 때문에요...근데 방법이 없어요...ㅠㅠ...
    (더우기 우리처럼 수출을 해야만 하는 나라들은 더욱더...)
    일부러 서민들만 작살나게 하는 것 아니지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훨씬 더 크지요...
    규모가 큰,(그것도 가장 큰) 기업, 경쟁력이 세계 최고인 기업만 살아 남을 수 있는데, 지금....

    지금의 노무현 정권, 양극화에 관심도 많고 노력도 엄청하지만...역부족이라... 노력을 해도 티가 아직 안 나는 것이 많지요...안타깝슴다...

    ** 우리 국민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양극화는 지금의 정권이 잘못으로 인한 것이기보다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현재 정부가 마치 소수를 위한 정치를 하고 있다는 것은 커다란 오해이다. 그럴 리는 없다.
    어쩔 수 없는 세계적인 현상의 일환인 것이다. 그래서 세계화가 무서운 것이다.

  • 11. 저도 추천
    '07.6.19 7:01 PM (60.197.xxx.55)

    추천합니다.
    양극화는 앞으로 더 심해질 것입니다.
    그런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복지예산을 뻑하면 삭감하고,
    그런 현 정부를 '좌파 정부'라고 매도하는 한나라당이 있죠.
    지금 부동산 폭등이라고 하지만 과거 대통령 시절에도 더한 부동한 폭등이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뉴타운의 분양가를 턱없이 높게 책정해서 수도권의 부동산 폭등을 부추긴 한나라당 시장도 있습니다.
    행정수도 이전하면 서울시 땅값 반토막 난다고 했던 것도 불과 몇년 전입니다.
    아엠에프 터지고 집값이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아파트 값이 전세금보다 더 떨어지는 일이 벌어져서 집주인들이 전세금 마련을 못해 집 팔고 난리 났잖습니까.
    저희도 그당시 집주인한테 전세금을 돌려받지못해 20년된13평짜리 구닥다리 아파트를 떠안았습니다.
    그 아파트 때문에 몇년을 돈이 묶여, 아파트값 다 뛰고 5년 넘게 시간을 허비하고 겨우 우리집 장만했습니다.
    이런 애로사항으로 부동산 규제를 다 풀었고, 그때 풀린 규제가 지금의 부동산 폭등의 한 원인이 된 셈인데요.
    10년 전에 곤두박질친 부동산 가격이 다시 폭등한 것도 따지고보면 아엠에프하고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그런데, 수도권에 부동산 중개인들이 그랬다면서요.
    다음 정권을 한나라당이 잡으면 집값 더 뛰니 지금 얼른 집 장만해라고. 평당 1억 어쩌고 하며.
    부동산 폭등을 과연 누가 부추켰는지.....정부에서 부동산 대책을 기껏 마련하면 그거 절대 효과없다고 나발 불던 그들이 누군지......
    어떤 일에 대한 원인은 제대로 좀 따져보십시다.

  • 12. ..??
    '07.6.19 7:39 PM (211.204.xxx.60)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료가 오른 것도 노무현 정부의 실책이 되나요??
    하물며 조중동을 보시더라도....그렇게는 말씀 안하실 텐데요.,;;;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알 건 알고 질책하는 태도가 필요한 것 같아요.
    누구집 구들장이 꺼지는 것도 노무현 탓이라지요..

  • 13. 그렇죠
    '07.6.19 8:00 PM (60.197.xxx.55)

    국민연금은 제가 알기로 노태우 대통령 시절에 시작된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 시작할때부터 잘못 계획되어 머지않아 기금이 고갈된다는걸 다들 뻔히 알고 있어요.
    그 골치아프고 반발 심한 연기금 개혁을 차기 정부마다 죄다 미루다가 미루다가
    이제서야 그걸 현실에 맞게 고치고 있는거 아닙니까.
    그걸 안 바꾸면 우리 다음 세대 연금이 빵구 나는데 우짭니까.
    공무원들 교원들 연금....지금 내는 돈에 비해 나중에 타가는 돈이 너무 많으니까
    국민연금과 형평에 맞게 개혁한게 전 복지부 장관 아닙니까.
    소득 많으신 분들 세금이나 연금 많이 내셔야지요. 그리고 존경받으셔야지요.
    그래서 저소득층에게 도움되고
    저처럼 애 셋 낳았으면서 정부로부터 십원도 못받은 애국자(?)들한테도 혜택 고루 돌아가야지요.
    그래야 말많은 양극화 해소에 도움되잖습니까.

  • 14. 속이
    '07.6.19 8:02 PM (218.149.xxx.61)

    아주 후련하네요.
    저도 추천합니다.^^

  • 15. 음...
    '07.6.19 9:23 PM (220.117.xxx.23)

    저도 추천;

  • 16.
    '07.6.19 9:23 PM (211.244.xxx.107)

    난파직전인지 모르시나요?
    첫단추를 잘못 끼워서지요.
    그 첫단추 풀어 다시 끼우려고 안간힘인데
    지금 그 첫단추 딸이 나와서 다시 잘못 끼우려 하고 있습니다.
    배가 난파직전이면 모두 힘을 모아 배를 좌초 시키지 말아야지
    그래 너 난파시켜라 하고 쳐다 볼 일은 아닙니다.

  • 17. 알바
    '07.6.19 9:29 PM (211.178.xxx.230)

    지겨워.....

    정치 얘기는 절대 보지 말아야지.

  • 18. 의외네요.
    '07.6.19 11:27 PM (211.212.xxx.217)

    이런 글 올라오면 엄청 욕먹었지 않았나요? 아무튼 저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욕먹을까 무서워 한마디도 못했던 사람입니다.

  • 19. jk
    '07.6.20 12:04 AM (58.79.xxx.67)

    한편으로는 동의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동의할수 없네요.
    비교대상이 한나라당이라서 물론 노무현 정부가 상대적으로 잘했다고 볼 수 있는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가지수로 경제가 나아졌다고 말하지만 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특히 한국이 영향을 많이 받는)의 주가지수도 이미 그네들 나라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입니다. 노무현이 아니었더라도 얼마든지 주가지수는 높게 나왔을겁니다.

    그리고 제가 노무현을 뽑았을때 노무현의 공약이 "주가지수를 올려놓고 경제를 호황시키겠습니다" 라고 말해서 뽑은게 아닙니다.
    그사람이 지금까지 밟아온 길을 보면 그래도 그나마 저 사람은 성장위주의 경제정책보다는 분배위주의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그 자신도 그렇게 말했기 때문에 뽑은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지지자들을 철저하게 물먹이더군요.

    양극화를 해결하기는 커녕 아니 해결까지는 애초에 불가능하더라도 조금이라도 늦춰줄수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뽑은 것인데 오히려 양극화를 더 부추기는 정책만 만들어놓고 경제를 잘했다고 좋게 평가받을려고 하는건 제가 보기엔 영 아닙니다.

    물론 다시 그 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노무현을 지지하겠지만 그리고 한나라당을 워낙 싫어하기에 제가 죽기 전까지 한나라당 후보에게는 절대 표를 안주겠지만
    노무현 정부 5년간 정부의 무능과 뒤늦게 뒷북치는거(4년간 그렇게 얻어맞고 있다가 이제 임기 끝나니까 할말 다 한다고 하는데 임기 반년 남겨놓고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거 보고있자면 짜증납니다.

    비교대상이 한나라당이기에 그나마 노무현이 더 나아보이는 것이지 노무현 정부가 잘한것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 20. jk님
    '07.6.20 7:36 AM (60.197.xxx.55)

    노무현 정부가 양극화를 부추기는 정책을 무엇무엇을 만들었나요?
    저도 궁금합니다.
    우리나라는 권력분립이 이제야 제대로 됬습니다.
    정부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 복지 정책을 펴고 싶다과 해서 당장 할수 있는게 아니예요.
    국회에서 관련법이 통과되어야 정부도 절차대로 실행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법이 제대로 통과되지 못하면 제대로 일을 할수 없어요.
    민생법안 몇천개를 몇년이나 국회에 통과되지 못하게 방치하고
    뻑하면 국회를 떠나서 농성하고 헛짓이나 한게 한나라당 국회의원들 아닙니까.
    하루 몇백억이나 그냥 증발하게 놔두지말고 연기금법 좀 제발 통과해달라고 사정했던게 전 복지부장관 아닙니까.
    그만큼 한나라당이 잘못한것이 있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욕 먹는 겁니다.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고 사방에서 공격 받아도 단한번도 인위적인 경기 부양책 안 쓴게 노무현 정부입니다.
    분배위주의 정책 쓰고 싶어도 좌파 정부라 욕 먹고 법을 국회에서 법을 통과 안해주는데 어쩝니까.
    예전 독재시절처럼.... 급하다고 법이나 절차 다 깡그리 무시하고 밀어부쳐야하나요?

  • 21. ..
    '07.6.20 9:04 AM (211.230.xxx.8)

    대표적으로 부동산정책이 있죠, 노무현이 제일 잘못한 일중 하나가
    집값입니다. 실제로 노무현 집권후 집값이 2배 이상 폭등안한 지역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복지요? 우스개 소리지만, 건설쪽 사람들은 그럽니다.노무현이 투기 조장하는것 세금때문에 그런다고.
    노 정권은 부동산으로 세금 받을 생각밖에 없다구요..
    복지에 가장 관심없는 정권중 하나가 노 정권입니다.
    저는 한나랑도 열우당도 정말 정말 정말 싫어하는 사람입니다만,
    한나라당이 싫어 열우당이 좋고
    노무현이 싫어 한나라 당이 좋다는 건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22. 그리고
    '07.6.20 9:06 AM (211.230.xxx.8)

    가계부채율이 지금 얼마에 허덕이시는지 아시나요?
    가계부채율 급증량이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생각해보시죠....
    카드발급 남발한 김대중 정권부터입니다

  • 23. ...
    '07.6.20 9:20 AM (211.175.xxx.32)

    노무현을 지지하는 분들의 생각을 읽어보면 볼수록...
    한쪽으로 치우친 사고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느껴집니다.

    모든 일에는 변명이 있고,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지요.
    그렇지만, 단 한번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대통령을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 그만큼 기대를 했었기 때문에.. 그만큼 다른 대통령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대통령이 선관위를 말 그대로 뭉개고 있네요.
    법을 지키고, 법을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이 말입니다.
    악법도 법이고, 그러한 악법조차도 지켜야 하는 것이 대통령입니다.

  • 24. 흠.....
    '07.6.20 9:33 AM (60.197.xxx.55)

    가계부채의 급증은 카드 때문이기도 하고 집값 대출금이 급증한 탓도 있습니다.
    카드로 인한 김대중 정부의 경기 부양책은
    한나라당의 전신이 자초한 아엠에프로 인해 엉망이 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땜빵용 정책입니다. 잘못했지요. 그 여파가 현정부까지 미쳤고요.
    정말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사과해야하지만 엉뚱한 넘이 잘못한 일에 대한 결과로 왜 사과해야합니까.

    정말 법이 제대로 힘을 가지려면 모든 이에게 똑같이 적용되어야합니다.
    선관위는 한나라당 행사에 참석한 지자체장의 선거법 위반 발언에 대해서는 왜 아무 말 하지 않을까요.
    선거법을 지켜야하는 건 사실인데,
    현 정부의 정책을 잘못 꼬집고 자기들이 집권하면 죄다 원위치시키겠다고 말하는 한나라당 예비후보들 발언에 대해 입꼬매고 있어야합니까.
    그 선거법은 김영삼이가 국세청 시켜서 수백억 빼돌려 자기네 당한테 갖다바치는 짓꺼리 같은거 하지말라고 만든 법입니다.
    선거법 위법은 최종적으로 법원에서 합니다. 아직 검사가 기소도 안 했어요.
    앞으로 선관위는 모든 지자체 단체장들의 발언도 전부 사전 검열 바라겠습니다.

  • 25.
    '07.6.20 10:14 AM (210.180.xxx.126)

    대통령이 선관위 결정이나 법원의 결정을 우습게 보고 승복 안하는 그 자체가 진짜 무섭습니다.
    그것도 법공부 했다는 사람이 그 정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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