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월말 상하이 여행 계획중입니다

상하이 조회수 : 503
작성일 : 2007-06-19 15:59:45
4인 가족이 상하이로 여행계획중입니다
자유여행이고 일정은 3박4일입니다
중국이라는 나라자체가 처음가는지라
어디서부터 물어볼지도 모릅니다
제가 궁금한거는
상해에서 아이들 초등생2학년과 5살 아이와 재미있게 놀것입니다
참 날씨는 그리 덥지 않은걸로 아는데 오히려 한국보다 기온이 낮더군요
1.관광할곳 안내해주시고요
2.이케아처러 ㅁ저렴한 쇼핑하고 싶어요
   쇼핑정보 가르쳐 주시고요
   전 재래시장쪽은 안가려고 합니다
   깍는데 소질도 없고 또 갂아도 바가지 쒸어 판다고 하니 저같은 인물은 안가는게 속편할듯해서요
3.먹거리가 문제여요 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

그외에도 어떤 정보도 좋아요
만약 문제가 생겼을시 도움받을 곳정도도 가르쳐 주세요
중국 공안은 워낙 믿을만하지 못하다 그러고
만약의 경우 영사관은 더 열받으니 가지 말라고들 하는데
유사시에 도움받을만한곳도 가르쳐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좋은 댓글 기대합니다
IP : 218.101.xxx.2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글달러로그인
    '07.6.19 4:12 PM (210.122.xxx.1)

    제가 4월에 상해 갔었는데..서울보다 훨씬 덥습니다. 기본적으로 위도가 낮아서 제주도 만큼 더운곳으로알고있습니다.

    관광은 대부분 많이 가는 코스가 와이탄, 신천지, 동방명주쪽으로 알고 있고요. 예원이라고 절도 좋습니다. 먹는 물가는 비교적 싼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인민 광장쪽에는 쭈욱 백화점등이 밀집해 있습니다.

    대충 한국에 있는 외국 브랜드들 다 있었고요. 먹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케아는 가보지 못해서 말씀 못드리겠고요. 쇼핑은 특별히 싸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날씨등은 꼭 체크해보시고 가십시오. 생각보다 많이 더워서 고생했었습니다.

  • 2. 지나가다
    '07.6.19 4:15 PM (58.227.xxx.227)

    무척 덥다고 들었는데요 5월 중순에 갔었는데 우리나라보다 더웠어요

    가이드 말이 6월부턴 덥고 습해서 고생이라하던데요

    잘 알아보세요 대중교통도 안좋고 친지 없으면 아직까지 중국은 자유여행 불편하다고해요

  • 3. ..
    '07.6.19 4:27 PM (218.148.xxx.168)

    일단 한국보다 덥습니다.
    습도도 높고.. 비도 자주 오고...우산 꼭 챙겨가세요~

    1. 상해만 보실껀가요??
    일단 상해는 예원, 동방명주탑, 외탄, 임시정부청사, 홍구공원(현재 노신공원이라고 불림), 남경로 등이 있으며, 중국어로 표기된 안내책자나 프린트를 미리 해가시면 택시를 탔을때나 길을 몰랐을때 도움이 되십니다. 그사람들 영어 잘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물론 잘하는 사람 만나면 정말정말 끝내주게 잘하지만요...
    심지어 별 4개짜리 호텔에서 한두명 있을까 말까한 경우도 있어요.

    외곽으로 다녀오실 의향이 있으시면 소주 당일치기로 다녀오셔도 좋아요..

    2.이케아는 지하철로 상해체육관 역 근처에 위치하며, 중국 발음으로 이찌아 입니다.
    재래시장 안가신다면...서가회나 하이하루 쪽 구경하시고..
    저렴한것을 원하신다면 까르프나 이마트를 찾아가보세요..
    까르프는 구베이점을 가시면 자정까지 영업하고 외국인이 많은 부촌인지라 괜찮으실 것 같네요.
    구베이 짜르프(까르프의 중국발음)라고 말씀하시면 모르는 택시기사가 없습니다.
    정안사역 근처에 일본계 구광이던가.. 무슨 광인데.. 백화점 있어요.
    거기 슈퍼도 구경하면 재미있다더군요.. 전 시간이 없어서 못가봤는데...
    정안사는 절인데.. 구경하시고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도 좋다하니 거기서 식사도 하심 되겠네요..

    3. 맛보다는.. 예원에 가시면 중앙에 샤오롱빠오 원조집이 있어요.
    1층에서 줄서서 만두 사시면 고기만두가 대부분이고... 위에 앉아서 드시는데로 가심 게살로만 만든 샤오롱빠오가 있습니다.
    전 뭐 맛은 거기서 거긴데.. 처음 만든 집이라니까.. 의미를 두고 1시간 줄서서 먹었습니다.ㅎㅎ
    그외에 한국 분들은 비펑탕이나 딘다이펑 많이 가세요.. 상해에 몇개의 지점이 있고..
    한국어 메뉴도 있습니다.
    좀 비싸지만 신천지에 식당들도 괜찮구요..
    화평호텔 식당도 많이 이용하세요..
    남경로에 가시면 밤 10시까지 하는 야시장이 있어요.
    보통 5시가 넘으면 나오고.. 8시쯤되면 불야성을 이루는...
    야시장은.. 먹는 것만 있어요..
    드시지 않아도 색다른 구경거리는 되실거에요..
    전 워낙에 완전 중국스러운 음식을 좋아하는지라...
    식당을 추천해드리기가 뭐하네요..^^
    향신채로 유명한 향차이도 먹거든요...

    그리고... 도움이 될만한 곳이라...
    개인적으로 여행하셨을때는 사실 영사관 말고는....
    전 상해에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무슨 일이 생기면 그 사람들한테 먼저 연락하지만..
    원글님은... 그래도 영사관 연락처 들고가심이...

    상해 공항에서 왕복티켓을 미리 사시면 괜찮은 자기부상열차도 타보세요...
    아니면 버스를 이용하셔야하고..
    자기부상열차타고 내리시면 지하철 2호선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하철도 잘되어 있는 편이고..
    아니시면 택시를 타세요..
    택시는 왠만하면 깨끗해보이는 차를 타시고..
    유리앞에 별이 몇개씩 달린 택시가 간혹 보이실거에요..
    그게 모범택시라고 보시면 되요.
    그분들은 자부심이 강해서 안전운전에 바가지도 없다고 보심되요.
    저도 보통은 대중택시 많이 타려고 합니다.
    물론 잡히는데로 타긴하지만..^^
    출퇴근시간에는 택시잡기 힘들어요..^^

  • 4. ..
    '07.6.19 4:39 PM (218.148.xxx.168)

    참고로.. 대중택시란... 대중이란 택시 회사 이름이에요..ㅎㅎ
    헷갈리실까봐...
    상해는 택시랑 지하철만 잘 이용하시면 그다지 불편하시지 않아요.
    참!! 저기 위에분.. 예원은 절이 아닙니다..
    예원은 정원이고.. 예원상장이라고 하는 옛시장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남경로쪽 제일큰 백화점은 제일백화상점입니다.
    중국에서는 백화점이라고 쓰기보단 백화상점이라도 많이 불러요..
    푸동쪽에 팔백반이란 곳도 백화점이고...
    한국 음식 드시고 싶으시다면 구베이쪽이나 롱바이 쪽으로 가세요..
    롱바이 가시면 들리는게 거의 한국말이다 싶을만큼 한국 음식점들 많아요.

  • 5. ***
    '07.6.19 7:29 PM (220.73.xxx.82)

    위의 분 말씀처럼 엄청 덥습니다.
    각오는 단단히 하셔야 할겁니다.
    아이들이 지치니 각별히 간식 챙겨 가세요. (전 소세지와 가루로 된 비타민 들고 다녔고, 매실차 들고 다녔어요)
    윗분들이 설명을 아주 잘 해 주셨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택시 타고 다녔어요.

    한군데 더 말씀드리자면,
    상하이 박물관권해드립니다.
    중국의 문화를 볼 수 있습니다.

    전 택시기사에게 상하이 박물관을 한자로 써서 보여주었습니다. 상하이라는 도시가 외국인에게 엄청 친절합니다. 특히 한국인들에게 더욱 친절한 것 같아요. 택시는 항상 영수증을 달라고 하세요. 2학년 아이가 신기해 할 것입니다.
    박물관을 나오면 인민광장이 있습니다. 인민광장에서 삼성 간판(? - 간판이라는 표현이 맞나요?) 보이지요.
    인민광장의 야경은 꼭 귀곡산장 같더군요(지금은 변했을런지...)

    쑤저우, 저우장을 다녀왔어요.
    상하이 체육관에서 관광버스 타고 구경했어요. 중국인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저와 일곱살 여자 아이만 있었지요. 출발하기 전날에 표를 끊어 놓으면 좋아요.
    개인적으로 저우장이 좋더군요.

  • 6. ..
    '07.6.19 10:43 PM (221.217.xxx.91)

    애들 데리고 가면 동방명주탑이나 금무대하빌딩에 올라가시구요. 저녁에 와이탄으로 나와서 야경구경하고 유람선 타면 애들은 좋아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식은 중국음식 입에 안맞으면 맥도날드나 kfc 를
    하루에 한끼 정도 이용하시고 상해박물관은 인민광장앞 상해역사박물관입니다.
    임시정부 꼭 가셔서 보시고 살살 걸어서 신천지가셔서 시원한 맥주랑 점심드시면 좋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