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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님들.. 낮시간말이죠..

쩝..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07-06-19 15:38:52
아이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일 경우에요..
학교에서 점심먹고 12시반경에 끝나는날이 있고..
특기적성까지 하는 날은 3시 거의 다 되는날이 있잖아요..
학원을 다닐 경우에..
집에 들렸다가 학원에 보내시나요..
아님 학교에서 바로 학원으로 가라고 하시나요?(차량으로 안다니고 도보로 다닐만한 거리입니다..)
학원 시간땜에 고민이예요..
아이가 점심먹고 집에 들렸다가 가는 경우엔 제가 집에 항상 있어야 하니까 볼일 보기가 너무 어렵구요..
학원으로 바로 보내자니 수업시간보다 너무 일찍 가야하구요..
수업 끝나는 시간과 학원 시간 사이를 어떻게 하시나요?
내일두 시내에 일보러 나갔다가 시간 맞춰서 집에 들어오기 너무 어려울거 같기도 하고.. 아이는 집에 들렸다 가고 싶어하고..
클때까진 집을 지켜줘야 하는건지..ㅎㅎ
어떻게 하세요?
IP : 61.80.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19 3:44 PM (58.141.xxx.108)

    가능한..아이가 집에오는시간엔 집에있을려고 노력해요
    저학년이라 급식도 시원찮게 먹고와서 오면 간식만들어먹이고
    학원보냅니다,제아이도 학교마치고 바로 학원가는것을 싫어라하네요

  • 2. 집에 옵니다.
    '07.6.19 3:53 PM (220.75.xxx.138)

    1시에 귀가해서 1시 50분에 영어학원 차 태워요. 제가 집에 꼭 있는편이예요.
    가끔 어쩔수 없을땐 집에오면 바로 엄마에게 전화하고 학교 숙제 먼저하게하고, 게임 좀 하다가 제가 다시 학원갈 시간되면 전화줍니다.
    외출 당연히 못합니다. 아직은 저학년이니 어쩔수없지요.

  • 3. ..
    '07.6.19 4:17 PM (211.59.xxx.88)

    되도록이면 엄마가 집에 있다가 맞아주면 좋지만 불가능한 날이 있잖아요 원글님의 내일처럼.
    그러면 간식하고 이쁜 종이에 쪽지 하나 남겨두죠.
    <먹고 학원 잘 다녀와라.
    학원 다녀오면 엄마가 기다리고 있을게 사랑해 >그 정도로요.
    아이가 엄마 없는 빈집에 들어와도 서운치 않아 하던데요.
    요샌 엄마도 다 휴대폰이 있으니 집에 오면 엄마에게 전화해라 그러고
    전화오면 간식 먹어라, 문 잘 잠그고 가라 당부말 한마디 더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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