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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름신도 좀 무찔러 주세요.. ㅜ.ㅜ

지름신 조회수 : 1,782
작성일 : 2007-06-19 09:38:04
혼자 하다하다 안되 회원분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네스프레소 기계가 넘 갖고 싶습니다..
하루에 두 잔 정도는 진~한 커피를 마시는 터라..
크룹스서 나온 커피메이커도 있고 드립기구도 있으나..
에쏘의 메력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게으름의 극치라.. 에쏘머신은 감히 생각도 몬하고 있슴당.. -_-;;

애기땜에 나가지도 못해서.. 커피메커 한 번, 봉지커피에 커피 더 타 냉커피 한 번으로 달래고는 있으나...

넘 갖고 싶습니다..

모.. 애아빠가 사지 말라는 건 아닙니다..

단지.. 콘도같은 부엌을 지향하는 제 맘이 하루에도 열두번 바뀌기 때문이지요.., ^^;;

제 지름신 쫌 물리쳐 주셈.. !!
(지름신 안물러나면.. 요번주 내로 지릅미다요.. ^^)
IP : 122.153.xxx.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염장
    '07.6.19 9:43 AM (220.118.xxx.175)

    지르십시요 -.,-

    제가 못지르는 대신 질러 주십시요 ㅠㅠ

    대리 만족 하고 시포요~~~

    죄송 __

  • 2. 아구..
    '07.6.19 9:52 AM (222.113.xxx.84)

    염장님땜에 혼짜 웃어봐요,, ^^ 깔 깔깔 !!!!!
    형편 되심 장만하시죠 뭐,,, ㅎㅎㅎ

  • 3. 실은
    '07.6.19 10:04 AM (211.229.xxx.8)

    저도 무지 고민했었어요
    아직도 약간은 ,,
    절 제일 붙잡아 앉히는건
    일단 캡슐 조달 문제,, 필요할대 슈퍼가서 살수잇는것도아니고
    매번 구매댕이나 인터넷 알아봐야 하고
    배송료니 뭐니 신경쓰자니 귀찮아서 대량 구매해야하고 ..
    인스턴트 진하게 먹으면서 대강 만족하고 그러다 가끔 지나다니다 전문점 커피 사마시는
    재미도 쏠쏠하고
    맘속에 그냥 작은 로망정도로 간직하는것도 재밋을듯 싶어
    게다가 곡 필요할것 같아서 장만한 소가전들이
    줄줄이 앉았는걸 생각해보면
    걔들도 사기전에는 곡 필요한 애들 같아 고심긑에 장만한 애들이고
    첨에는 나름 총애도바당ㅆ으나 한번 손이 안가기시작하면
    버리기에 너무 아까운 애물단지들이 되버리곤 하던 탓에 ㅠㅠ

  • 4. ...
    '07.6.19 10:12 AM (203.255.xxx.180)

    저는 믹스커피만 좋아하는 스탈이라 잘 모르는데
    커피 엄청 좋아하는..한때 커피관련 회사에까지 근무했던 제 친구말이..
    자기 입맛에는 네스프레소 머신에서 뽑은 커피는 맛이 없다고 그러네요.
    친구 입맛엔 별로라고..
    도움 되셨나요??
    이것도 한때 유행인듯해요.
    그냥 먹고 싶을때마다 사서 마시는편이..
    애기는 금방 크니깐..쫌만 참으심이..

  • 5. 마땅히
    '07.6.19 10:18 AM (210.180.xxx.126)

    에쏘지름신을 누를 만한 강한 멘트가 안떠오르네요.ㅋㅋ
    저도 대리만족이라도 할 수 있게 원글님이 질러버리시라고 말해버리도곡 마음 한켠에서 악마가 살살 꼬드깁니다.

    근데 크룹스도 있고 커피머신도 있으시다면서요?
    콘도 같은 부엌을 가지고 싶으시다면서요?
    애기도 아직 어리면 앞으로 다른 물건들로 점점 더 복잡해질텐데요?
    남편 또한 에스프레소 매니아신가요?
    집에 친구나 친지들이 자주 찾아와서 에스프레소 커피를 같이 즐기시나요?
    다른 소형 가전들 혹 있으면 자주 애용하시나요?

    정 사고 싶으면 집에 있는 크룹스랑 커피메이커 장터에서 처분한 다음에 확 저지르심이...

  • 6. ..
    '07.6.19 10:26 AM (221.151.xxx.47)

    원글님... 정말 죄송한데요, 우리 같이 사요~~~
    저도 드립세트 가지고 있지만, 에소랑은 또 틀리쟎아요.
    저도 나름 콘도같은 주방을 원하는지라, 싱크대위에 있는 칼블럭이랑 믹서기 들여보낼 자리 물색해놨어요.
    거기다 에소머신 딱 하나 올려놓을려고요... 더 콘도같지않을까요? ^^

  • 7. 부엌이 좁아서
    '07.6.19 10:31 AM (220.75.xxx.138)

    저도 갖고 싶은 소망은 있으나, 부엌이 좁아서 포기합니다.
    대체 부엌엔 들여놔야할게 왜 이리 많답니까??

  • 8. ....
    '07.6.19 10:35 AM (210.94.xxx.51)

    저는 안 샀는데요, 주변에 보니까 사놓고 자주 활용하는 사람은 극소수인거같아서요.
    대개는 또 하나의 '거금들여 사쟁여놓고 안쓰는 주방기구'로 전락하는 듯합니다.
    물론 산 사람이 사용하기 나름입니다만 아무래도 애기도 있으시고 하면 잘 안쓰게 될 확률이 높다는 사실..^^
    오늘은 지르라는 댓글이 꽤 있네요.. ㅎㅎ 그래도 사고 싶으면 사셔용

  • 9. 에스프레소
    '07.6.19 10:45 AM (124.49.xxx.133)

    제대로 즐기려면 모카포트 브리카를 사세요. 혼자 드시려면 1인용 사시면 됩니다. 요즘 올라서 그렇지 7만원대였어요. 지금은 8만원대구요. 크기도 아주 작습니다. 손바닥만해요. 주전자처럼 사용하시면 되요. 에스프레소 맛을 아는사람은 머신(수백만원짜리 아닌바에야)보다 브리카가 낫다고 해요. 그리구..부엌을 한번 휘~둘러보세요. 그리고 앞으로 사고픈 주방가전과 용품을 생각해보시구요. 돈은 일단 제껴놓고..에스프레소 머신이 들어갈 곳이 있을지...

  • 10. 다행이다.
    '07.6.19 10:46 AM (211.48.xxx.212)

    에스프레소 커피를 안좋아해서..

  • 11. ㅋㅋ
    '07.6.19 11:03 AM (210.94.xxx.89)

    저도 지르고 싶으나 부엌 쳐다보면 생각히 확 가셔요..
    어찌나 복잡한지.. ^^

  • 12. 사세요~
    '07.6.19 11:21 AM (59.22.xxx.36)

    생각보다 싸이즈가 아담해서 자리차지 크게 안해요^^
    저도 커피믹스 젤 좋아했는데요..향도 좋고 먹고 나면 입안이 개운하다고나 할까..왜 믹스는 먹고 나면 좀 텁텁하잖아요..
    캡슐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제가 에소제대로 즐기는 타입은 아니라 맛의 깊이는 잘은 모르는데요..일단 싸이즈가 작고 세척이 편하니까 자주 손이 가네요..캡슐도 한번에 구매대행해서 사면 한 일년은 먹을수 있는거 같네요..저는 저번에 캡슐 200개 주는 행사때 사서 잘 산거 같네요..저도 소형가전사서 잘 안쓰는 편인데..그래도 네스프레소기계는 후회 없습니다.^^

  • 13. 영접신-
    '07.6.19 11:35 AM (211.213.xxx.143)

    나를 찾으라~~~~
    사세요.
    저 2월인가 사고 지금껏 제일 잘샀다고 자부하는 기계에요.
    집에있던 커피기계 다 어디로 없어지고
    저거하나 놔뒀어요..^^

  • 14. 원글이
    '07.6.19 1:49 PM (122.153.xxx.2)

    잉~
    지름신 무찔러 달랬더니..
    이제 영접신까정.. ㅜ.ㅜ
    아무래도 이번주 내내 고민 다시 해야 할듯.. ^^;;
    감사합니다.. ^^

  • 15. 이 글
    '07.6.19 2:43 PM (211.192.xxx.63)

    제가 올린건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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