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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독교인..점보면 안되겠죠?
믿음은 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기도도 하고 교회도 나가고 그래요...
하지만 요즘 너무 안좋은일들이 겹쳐서
어디 점이라도 볼까 생각해요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너무 찔려요...
이런 제가 너무 바보 스럽고 한심하지만
지금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너무 답답해서 용한 점집 같은데 있으면 정말
가고싶어요...
기독교인은 점 보면 안되겠지요?
1. ....
'07.6.19 7:03 AM (222.98.xxx.198)제 시어머니 아주 독실한 카톨릭이신데 점, 궁합, 사주 다 보십니다.
믿음과는 별개로 생각하시는것 같던데요.2. 점
'07.6.19 7:13 AM (218.51.xxx.51)보면 안돼죠
3. 신점아니면
'07.6.19 7:25 AM (218.237.xxx.83)괜찮지 않나요?
일종의 통계학이고 학문인데..
점 보고 나면 마음도 편해지고 포기할 것은 포기도 되던데....4. 점보러가도..
'07.6.19 7:55 AM (210.116.xxx.138)신점인 경우 기독교인오면 신이 답을 안준다고 나가라고 한답니다.
실제로 아는 오빠가 친구 점보러가는데 같이 갔다가 어디 예수쟁이가 왔냐고 점쟁이가 소금뿌리고 난리쳤다고 하더군요.
점 보지 마세요. 그 점 보느니 성경읽고 기도 열심히 하는게 더 낫을듯합니다.5. 저희 시어머니
'07.6.19 8:42 AM (202.136.xxx.177)교회열심이지만 철학관도 열심히 다닙니다
참고로 한다더군요
시누이 둘도 따라 다니고요6. .
'07.6.19 8:46 AM (211.217.xxx.182)보지마세요.
통계고 과학이고 뭐고 다 꼬시는 말입니다. 신앙생활하면서 점보는 사람들을 절대로 본받지 마세요.7. 종교는 달라도
'07.6.19 8:54 AM (220.78.xxx.46)기독교인은 아니고 불교신자인데
차라리 하나님께 일심으로 기도를 하세요
절대 보지 마시고
하나님을 찿으셔요8. 제보기앤
'07.6.19 8:54 AM (210.210.xxx.164)...그건 님께서 알아서 할일같아요
가서 맘이지금보다 편하게 될수있는문제도되니까여!!
암튼 잘생각하시고 하시길...
종교는다르겟지만
다들 신에대해서는 믿음이란게 있으니말이죠9. 거꾸로
'07.6.19 8:56 AM (64.59.xxx.24)생각해보세요
집집마다 걱정, 근심은 한두가지씩, 내용도 다르겠지요
모두 점집에 가서 점쟁이 말 듣고 그대로 행하면
집집마다 해결되서 과연 평온해질까요?
님이 너무 힘들고 마음도 약해져서 그런 생각이 드는건데
그 돈으로 맛난것 사드시고 힘 불끈내서 열심히 기도하며 지내시길,,,10. 음.
'07.6.19 9:15 AM (222.110.xxx.141)자꾸 갈등하는 것보단 보시는게 낫겠네요. 저희 어머님이 사주 좀 보시는데 중요한 건 자신의 의지이고 노력이라고 하십니다. 님의 믿음정도로 보아서는 갈등하다가 가게 될 것 같습니다. 가셔서 보시고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십시요. 전 10대때부터 무지하게 봐왔던 사람으로서 결국은 하느님께 맡기고 사는 것이 마음 편하고 좋다는 생각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점이라는게 알려는 주지만 (그것도 두리뭉실하게..) 해결책은 결코 될 수 없습니다. 또한 자꾸 바뀝니다. 한해 두해 갈때마다 자신의 처지따라 바뀌더군요.
11. ..........
'07.6.19 9:21 AM (210.94.xxx.51)제 친구중에, 믿는 사람이긴 한데 철학관에 대놓고 가는 친구가 있습니다. 철학관,,,, 은 사실 아니고 점집 비슷한건데 아무튼
그 점녀가 인생 카운슬러처럼 모든걸 얘기해줘요. 뭐는 좋다 뭐는 안좋다....
그런데,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종교를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그 점쟁이가 아주 원론적이고 뻔한얘길 해주는데, 그걸 그대로 믿는 친구가 좀 우습기도 하지만,
점쟁이가 해주는 이야기들을 듣고 친구 나름대로는 상당히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찾습디다..
그걸 옆에서 직접 보고 들으니까, 방법이야 어떻든 무슨 상관이랴, 마음만 편하다면, 하고 제 생각도 바뀌었어요.
너무 속 끓이지 마시고 가봐야 한다면 가보시길 권해드려요 저는......
가보고 나서 아니다 싶으면 더 안 가시고 기도하면 되지요........12. 노우!~
'07.6.19 9:44 AM (211.187.xxx.193)점장이들 찾아가는거
잘풀릴때 가는사람 거의 없자나요.
주위에 갔다온 사람들 오히려 이거 조심 저거 조심하란 말에
마음만 졸이고 해피하지 않게 남은 시간만 보내지 않을까요?
뭐 특별히 달라지는것두 없으면서 기분만
기독교이신이라면 당근 열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해보세요.
분명히 들어주실거예요.
가지마세요13. .
'07.6.19 10:31 AM (125.57.xxx.168)신앙에 관한 얘긴 아니구요..
점이라건.. 마인드컨트롤에 관한 문제 같아요..
답답하니까.. 마음에 위안을 찾다보니 점집까지 생각하게 되는거죠.
근데 또 희한하게 점이라는거 보고나면 맘이 좀 가라앉아요.
믿건 안믿건 간에.. 좀 그런게 있어요.
맘이 너무 힘드시면 한번 받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어요..14. 콩순이
'07.6.19 10:34 AM (121.162.xxx.113)저도 신앙이 있는 사람이고 답답할때마다 점 생각이 간절해요
오죽하면 무료사주라도 찾아본답니다
근데 어느날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
자기가 좋은 상태에 점보러 가는 사람 있냐고..
다들 뭔가가 답답하고 근심스럽고 마음이 약해져있을때 점집을 찾지 않냐구요..
그러니 작은말에도 끼워맞추게되고 진짜 맞는구나 하는거 같다구요
제가 신앙이 독실하지 않아 그런지..저는 종교 부담은 없는데..그런 행동 자체가 바보스러운거 같아요
근데 미래를 알수가 없으니 답답할때 점 생각이 나긴하는데요..
보진 마세요
사실 간다고 해도 뽀족하진 않더라구요15. 절대반대
'07.6.19 10:40 AM (125.128.xxx.191)그러지 마세요
16. ^^
'07.6.19 11:15 AM (121.146.xxx.71)궁금하면 가보셔도 되지 않을까요? 사실 우리나라처럼 종교선진국도 없어요.다종교속에서도 전쟁없이..
근데 우리 문화가 한가정안에서도 여러 종교가 복합적으로 스며 들어 있기도해요.교회도 가고 철학관도 찾고 제사도 지내고 .....너~무 내것이 옳다를 열심히 외치다 보면 충돌이 있지 않을까요? 그게 커지면 전쟁이되고...17. 궁금하시면
'07.6.19 1:38 PM (211.202.xxx.231)한번쯤 가보시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심리상담받는셈친다고 생각하고 가시면 조금 개운해질수도 있어요18. 안되죠
'07.6.19 5:50 PM (220.89.xxx.180)점을 본다는건 다른 신을 인정한다는것과 같아요.
철학관이나 사주 다 종교와 무관하다는 분도 계시는데요.
파고들어가면 그게 아닙니다...
암튼 점 보는건 대죄입니다. 신앙인이라면요...19. 선택을
'07.6.19 6:46 PM (58.127.xxx.202)하셔야 해요. 결혼과 같다고 할까요. 한 남자와 결혼 하잖아요. 하나님이냐 점쟁이냐. 하나님과의 문제는 간단하지 않아요. 십계명 아시잖아요. 둘 모두를 가질 수는 없죠. 지금 교회에 다니면서 답답할 때는 점쟁이에게 달려간다면 그건 명확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깨뜨리는 거예요. 그냥 기분 따라 할 문제가 아니예요. 한 쪽에 전적으로 의지하시기를 권합니다. 하나님 or 점쟁이 더 센 분에게 의지하세요.
20. 점이 맞냐 안 맞냐
'07.6.19 8:24 PM (121.131.xxx.127)와는 별개로
교회법은
분명하게 금지합니다.
따를지 안 따를지는 본인의 선택이지만요.
그리고 위에 시모 카톨릭인데 점 보신다는분
어머니 고백성사 하셔야겠느데요^^21. ..
'07.6.19 11:04 PM (58.143.xxx.2)기독교인이시면 절대 안됩니다. 나 이외의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는 말씀 아시죠...
철학관이든 신점이든 그런 곳을 출입하다보면 힘든 일이 생길때마다 기도하지 않고
달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원래 어리석고 약하니까요.
사단이 그런걸 부추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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