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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좋아 하세요?
ER에 중독 되서는...(고 3때 SBS에서 일요일 자정 넘어서 했던걸로 기억이 나는데요.. 그때.. 독서실 갔다가 이걸 다 보고 잤다는.. 엄마 몰래요...^^;;)
요즘 완전 ER에 푹푹 빠져서 지내요...
드라마나 이런거에 잘 중독이 되지 않는 스탈일인데..(오로지.. 먹을거만 중독이 잘 되고.. 다른건 그렇게 중독이 안 되는 스탈이거든요..^^;;)
갑자기 요즘 ER에 빠져서 헤어 나오질 못하겠네요..(시간만 나면 ER에 대한 자료 보러 다니는게 요즘 일상이 되었어요..)
특히나..
조지 클루니...
ER이 지금 13년째 하고 있다고 하니까..
1편 부터 나왔으니 적어도 13년 전의 조지 클루니 인데..
아..
근데 어찌 그리 멋있는지...
지금은 나이가 훌쩍 많아서(61년 생이라고 하네요...)
좀 나이 든 티가 많이 나지만...
13년 전의 조지는..
정말 너무 너무 멋있네요..
바람기가 농후하면서 여자들과의 썸싱이 주구 줄창이지만..
이런 가운데..
소아과 의사라는 직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헌신하는 조지를 보면서..
모성본능(?)쫘---악 일으켜 주시공..
씨---익 하고 웃는 모습에 갑자기 왜이리 가슴이 설레나 몰겠네요....
그냥..
방금도..
조지에 대한 기사가 막 떴길래..
한번 읽어 주시공...
가슴 설레어서...
조지클루니 좋아 하시는 분 계신가요?^^
1. 슬쩍..
'07.6.18 2:00 PM (221.139.xxx.208)손들어봅니다.. 저요!
2. ...
'07.6.18 2:04 PM (123.212.xxx.46)저두 그 강렬한 눈빛에 빨려들 것 같아요 쿄쿄쿄
3. ^^
'07.6.18 2:10 PM (219.250.xxx.236)예전에 우리나라 연예프로에 나와 인터뷰 하는데 그때 보고 반했어요.
건방이 하나도 없고, 여유 있으면서, 유머감각이 대단하더라구요.
실제로도 인품이 괜찮은 사람인것 같던데요.4. ..
'07.6.18 2:14 PM (154.5.xxx.38)느물한 눈빛도,여자 속 푹 썩게 할 *같아 보여 싫어요.
나이 들며 우찌 더 징글맞게 변해 가는지.
그래서...
졸리가 브래드,조지 가까이 하는거 무지 싫어한다고 햇어요.5. 오션즈 13
'07.6.18 2:17 PM (121.138.xxx.27)인가 뭔가 멋진 남자 종합셋트같은 영화를 하던데요. 11을 봤는데 재미는 정말 없었어요. 배우 감상차 보러갈까 말까 생각 중이랍니다.
6. 목소리
'07.6.18 2:19 PM (222.98.xxx.149)은근 매력있죠. 생긴것도 호남형에 (우리나라로 따진다면 약간 남궁원아저씨? ㅎㅎ)
수많은 여자들과 염문뿌리더만 요샌 좀 잠잠하데요.7. 오션스13
'07.6.18 2:19 PM (210.205.xxx.195)봤습니다.. 전 물론 죠지 클루니랑 브래드 피트땜에 봤는데.. 역시나 그 둘빼곤 볼게 없어요..ㅋ
정말 멋진 남자들이죠..
근데 멧데이먼이.. 참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아저씨의 냄새가..8. 저도 ..
'07.6.18 2:23 PM (124.61.xxx.89)요즘 ER10 보고 있는데 재밌네요
외국 드라마에 푹 빠져가지고 허우적 거리느라 정신없어요9. ER
'07.6.18 2:25 PM (203.171.xxx.30)그런데 ER에서는 조지클루니가 빠지지 않았나요?
7회인가 거기서부터 못본거 같은데...
저두 조지 클루니땜에 ER시청하다 푹~~빠져서 본 사람입니다 ^^10. 우주나라
'07.6.18 2:28 PM (121.55.xxx.209)맞아요..
조지가 6회인가 부터해서 빠졌어요...
저도 너무 띄엄 띄엄 봐서 다른 게시판에 가서 물어서 알게 되었는데 조지가 거기서 아이 치료하다가 불미스런 사고가 나서 응급실에 위버랑 크게 싸우고 안 좋은 일이 있게 되면서 다른곳으로 떠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케이블에선 시즌 10랑 시즌 2랑 다른 채널에서 하고 있어서 시즌 2에서는 조지가 나오구요...
저도 유일하게 챙겨서 보는 드라마가 섹스엔더 시티랑 요즘 ER이랑 이렇게만 챙겨서 보네요...11. 저에겐
'07.6.18 2:36 PM (210.94.xxx.51)유일하게 바람끼가 용서되는 남자배우에요. 어차피 나랑 살건 아니니까요. 히히
섹스앤더시티의 빅은 너무 싫어 하는데.. (아예 비교자체가 안되나요? ^^;;;;)
어느멋진날에서 정말 멋졌어요.. 털털한 모습.12. 저는
'07.6.18 3:26 PM (121.133.xxx.164)조지 클루니랑 휴 그랜트...를 좋아하죠.
둘 다 엄청난 바람둥이라죠.
근데, 두 사람 다 눈웃음 치면서 웃어주면 모든게 다~ 용서되죠. (윗님말씀대로 어차피 나랑 살 건 아니니깐 ㅋㅋ)
지난 번 기사 보니깐 둘이 영화같이 찍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잘생긴 두 남자 볼 생각에 침을 질질~ 흘리고 있답니다 ㅎㅎ.13. 오션스13님
'07.6.18 3:38 PM (211.244.xxx.107)앤디가르시아도 얼마나 멋진데요...
한때 앤디가르시아 미쳐 잠못잔 밤이 부지기수입니다.
오션 시리즈는 내용 몰라도 그냥 화면 보는 재미로다가....
조지 클루니 미소는 남자든 여자든 다 자빠뜨릴 것 같습니다.14. ..
'07.6.18 3:56 PM (81.250.xxx.85)조지 클루니가 유럽에서 네스프레소 광고하거든요..샀어요..-_-;;
15. ^^
'07.6.18 4:01 PM (59.27.xxx.132)느끼~하면서도 희한하게 맘을 잡아끄는 외모도 그렇지만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소신있게 말하고
영화로도 표현하고 해서 더 좋아져요.
안젤리나졸리, 클린트이스트우드 처럼 나이들수록 더 멋있고 당당해지는 배우같습니다.16. 인간성
'07.6.18 4:09 PM (121.157.xxx.164)얼마전 뭐 쇼 보다 보니까 자기 일 봐주는 사람한테 아낌없이 베푸는 사람으로 꼽히던데요.
10년간 함께 일하는 비서(우리나라로 치면 매니저)한테 집에, 차에, 휴가에 ... 의리도 있고 멋져 보이더군요.
직접 보면 다리가 풀려서 서 있기 어려울 정도로 멋있다는 데 제 취향은 아닌가봐요. 영화론 잘 모르겠어요. (직접 보지 않아서인가?)17. 클루니옵빠
'07.6.18 6:40 PM (61.107.xxx.141)멋있어요, 전형적인 젠틀맨이랄까...목소리도 나쁘지 않고 선도 굵직굵직하니 남성적으로 잘 생겼지만, 그런 류의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느끼한 마초적인 분위기만 띄는 게 아닌...매너도 좋고 세련된 도회적인 분위기.(뭐 좀 느끼하긴 하지만 그 정도쯤이야, ㅋㅋㅋ) 게다가 수트가 너무 잘 어울리는 사람이어서 멋져요. 에궁....같이 살 사람이라면 너무 부담스럽겠지만, 이렇게 잘 늙어가는 배우가 한명쯤 있다는 거 무척 흐뭇한 일인 거 같아요.
18. 클루니옵빠
'07.6.18 6:41 PM (61.107.xxx.141)참, 저는 오션스 13 봤는데요, 재밌게 봤어요. 12는 지루했었는데, 13은 뻔한 결말이긴 했지만 유쾌했어요.
19. 소박한 밥상
'07.6.18 7:39 PM (58.225.xxx.166)댓글을 읽어보니 없는 내용이라 적어 봅니다.
오락 영화해서 돈을 벌면 예술영화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배우고
고등학교때 부터 영화를 만들었다나~~~~~~~~~
하여튼 영화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강한 걸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저는 중학교때 영화 "비우"보곤 오마 샤리프에게 오빠~~~~~~하곤 아직까지 일편단심^ ^*20. ER
'07.6.18 10:40 PM (122.40.xxx.36)ER이라는 말에 바로 로그인 했습니다... 케이블에서해주는 ER보다 미드족 되어서 1시즌부터 열심히 봤는데... 이젠 다시 케이블로 돌아왔네요~ 조지클루니도 멋있고~ 카터도 멋있고~ ER 끝나지 않고 계속 했으면 좋겠어요~
21. 저도 껴주셈
'07.6.19 6:28 AM (211.117.xxx.71)우와..조지클루니.. 제 나이 31살인데.. 아직까지.. 엄청 좋아하는 배우예요.. 그 바람끼땜시..더 멋지게 보인다는...ㅋㅋ
실험적인 영화에도 자주 나오고.. 넘 멋찐 배우입니다..
저한텐 영원한 섹시남잉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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