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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오빠 생일을 챙기시나요?

문의 조회수 : 748
작성일 : 2007-06-18 02:11:42
제가 좀 많이 무심한 성격이예요
누굴  챙기는 걸 잘 못하고 또 누가 나를 챙겨주는것도 좋아하지 않아요
오빠와는 나이 차이도 많이나고(10살 정도)그래서 오빠네와도 거의 연락 없이 살고요
언니가 두명인데 언니들과는 아주 친하게 지내구요
올케 언니가 성격이 대단해서 부모님께 섭섭하게 하는것 같아도  잔소리 한번 안했고요
그런데 무슨 얘기중에 오빠 생일날 연락도 안한다고 한 소리 하더군요
물론 오빠나 올케도 제 생일에 연락 없거든요
그리고 오빠 생일이라고 초대한적도 없고 간다면 대 놓고 싫어할 성격이거든요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친정 오빠 생일 챙겨서 전화라도 하시나요
제가 너무 무심했던것 같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IP : 124.80.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6.18 2:17 AM (58.226.xxx.37)

    매년 올케나 오빠 조카들 생일에 전화해요..
    무심한 올케와 오빠는 한 번도 안 했답니다...
    근데 이들이 요즘 뭔 판매를 시작하더니 1주일에 한번씩 전화옵니다
    귀찮아요..

  • 2. 우린
    '07.6.18 9:17 AM (220.75.xxx.138)

    오빠들 생일에 친정식구들 모여서 밥먹어요.
    오빠네가 밥사고 다른형제들은 간단히 선물사들고 가요.
    결혼전에도 안챙기셨나요?? 저희 결혼전에도 간단한 선물해주고, 엄마도 생일 꼭 챙겨주셨기에
    결혼후에도 챙깁니다.
    새언니 생일엔 모이진 않고 선물만 미리 따로 챙겨줍니다.
    선물 챙기는것도 아니고 전화 한통하는건 어려운일 아니죠??
    원래 뭔가 챙기는건 아랫사람이 먼저 해야하는거고요. 그저 받기만 하는 윗사람들도 많은 편이죠.
    새언니가 전화한통 안한다고 말했다면 원글님이 전화하면 새언니분도 원글님 생일에 전화한통 하겠죠.

  • 3. 원글님..
    '07.6.18 9:49 AM (210.210.xxx.164)

    저하구 약간 비슷한 가족관계인것 같아
    몇자적어봅니다,,ㅋㅋ
    저는 오빠와 언니 그리구 전대여
    결혼하기전에는 거이 그냥 지다가곤 했는데
    결혼을한 지금은 시댁 큰형님 내외분 챙겨드리면서
    울오빤 아직 미혼입니다만
    결혼생활을 하다보니 맘이 더쓰여서 그런지 사소한거라두 챙겨주게 되는것같습니다
    저두 님처럼 오빠하구 십년차이가나는데
    그래서 어려서는 거리감도 있고 했는대
    지금은 언니가 삐질정도로 사이가좋아여
    원글님도 생일을 챙기구 안챙기구를떠나서
    형제이니깐 낯서러도 오빠한테 전화나 문자로 사랑을 전하시는것두 좋을듯 하내여..

  • 4. ....
    '07.6.18 9:59 AM (58.233.xxx.85)

    물은 아래로 흐르는 법인데 그댁 윗사람은 동생챙기는건 관심없고 본인 생일 무심한건 서운하다합디여?
    신기한 분들이구만요 .저도 좀 무심한 성격입니다만 ...저희 오빠는 참 정성스레 챙깁니다 .슬그머니와 선물도 찔러주고 가고 ...

  • 5. ..
    '07.6.18 10:09 AM (203.248.xxx.67)

    생일 챙기는 거 집안 분위기 인거 같아요.
    6남매 대식구인 저희집은 먹고 사는데 바빠서 그랬는지 ㅡ.ㅡ 자라면서 생일이런거 별로 안챙기고 지나갔어요. 아빠생신만 엄마가 음식하시고 나머지 저희는 그냥 떡이나 해주시던가 말던가.ㅋㅋ 그래서 성인이 된 지금도 서로서로 오히려 그런거 챙기는 걸 굉장히 어색해해요. 지나가다 생각나면 전화해서 "오빠 생일이네~~" 무뚝뚝하게 한마디 하는정도...그것도 어떤해는 까먹고 안하고 어떤해는 기억하고 있어도 쑥스러워 안하고...그래요.

  • 6. 맞아요
    '07.6.19 2:41 AM (220.124.xxx.30)

    대체로 부모님들이 잘 안챙기면 자식들도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집안은 자매끼리만 친하고 그렇구요.
    부모 영향이 중요한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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