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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혼자 밤새 술먹고 춤추고 놀았어요.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07-06-17 00:22:01
29, 유부녀입니다.

남편이 야간 작업이 있다고 해서
간만에 스트레스도 풀겸
홍대 클럽에 가서 춤을 췄습니다. (남편도 알구요.)

평소에는 술을 거의 안마시는데
어찌나 술이 땡기던지...
맥주 한변, 블랙러시안한잔, 데낄라 3잔 이 정도 마신것 같네요.

알딸딸 하니 어찌나 좋던지...
이맛에 술 먹나봐요.

체질상 술이 잘 깨기때문에
2-3시간 놀구 나니깐 대충 깼던 것 같기는 하네요.

근데 술 한참 마실때 춤췄던거 기억이 안나요.
주위에 남자들도 디게 많고 그랬는데;;;
그냥 춤만 추긴했어요;;;

그냥 기억이 안나고;;
춤만 막 춘 기억이 나니깐
꼭 마약한것 같고...

다음주에 또 가고 싶기도 한데...
문제는 체력이 딸려서;;
해뜨고 집에 오려니깐 힘들드라구요 ㅡ.ㅜ
IP : 59.8.xxx.2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07.6.17 2:29 AM (121.132.xxx.58)

    아이가 없으신 모양이네요.젊으시니 좋습니다.부럽기도 하고 조금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그렇네요^^

  • 2. 위험
    '07.6.17 5:56 AM (220.91.xxx.242)

    무었보다도 위험~~~ 우리나라 실정에 안타까움이 사고율(모두것) 이 너무 높아요..그것이 싫어서
    대한민국에서 살기가 싫을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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