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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부티가 나죠? ^^

푸렁 조회수 : 5,001
작성일 : 2007-06-16 08:21:08
  
어제 동네 아짐들이랑 여주 아울렛에 댕겨왔어요.

  전 집이 멀지 않아 그냥 평소 옷차림대로 하고 (면티에 청치마 . 샌달..) 갔는데..

거기 가니 우찌나 부티 나는 사람들이 많던지요..

물론 뭐. 가방을 명품매면 부티가 나보이긴 하지만,

  그냥 저같이 티에 바지, 기본티에 치마 하나 입었는데도 부티가 줄줄줄..

  같이 간 친구말은 입고 먹는게 차원이 다르다고 하긴 하지만..

   어떻게 하면 부티가 나는건지~~

    흠흠..아울렛은 구경만 실컷 했구요.

   악세사리 코너에서 9000원하는 핸폰줄 2700원에 팔길래 신나라 집어온 아짐이였습니다.ㅎㅎ
IP : 125.178.xxx.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6.16 8:39 AM (210.217.xxx.198)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에 의견에 동의 합니다.

    외모 뿐만아니라 지식 행동양식등까지..
    하지만 저는 부티나는 사람보다 귀티나는 사람이 더 부럽다는..

  • 2. 동감
    '07.6.16 8:43 AM (203.130.xxx.57)

    윗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뭐 피부가 좋고 몸매가 좋고, 기본 틀이 좋아야 부티가 난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고,
    맞는 말이긴 하지만, 진정한 부티는, 뼛속에서부터 만들어지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 노력하는 차원에서, 말투(대화 속도, 톤 등)와 걸음걸이, 표정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 3. ..
    '07.6.16 9:12 AM (123.254.xxx.238)

    제 생각은 자신감이 부티나게 보이게 하는 원동력인것같습니다.,
    그리고 거기다 좀 꾸미면 금상첨화

  • 4. 재산보다도
    '07.6.16 10:02 AM (221.161.xxx.92)

    물론 재산 있음 부티 나겠지만 꼭 그런 것도 아니예요.
    옷입고 TPO에 맞게 갖춰입는 센스도 중요한 거 같아요.
    아무리 부자래도, 아무리 백화점 옷 쫙쫙 빼입는데도 안 어울리는 사람도 많거든요.

  • 5. 저도
    '07.6.16 10:08 AM (58.120.xxx.97)

    자신감에 한표!
    자신감 있고 베이직한 스타일로 꾸미면 부티 날 것 같아요.^^

  • 6. 역시
    '07.6.16 10:52 AM (125.186.xxx.142)

    백그라운드(재력과 지위등등 윗분들이 말씀하신)가 탄탄해면 반바지 입고 쓰레빠를 끌더라도 태가 차이가 납디다. 저는 아직 젊은 편이지만 친구들 보면 아직 본인노력은 아니어도 부모님 덕에 여유로운 아이들이 확실히 아무거나 입고 아무렇게나 있어도 선이 다르더군요. 행동에 여유가 있다고나 할까요;;

  • 7. 자신감?
    '07.6.16 10:58 AM (203.130.xxx.142)

    지나치면 막가파 아줌마 티가 나지요
    아줌마 중에 명품 두르고 화장 진하게 하고 명품 샵에 돌아다녀도 절대로 귀티 나지 않고
    천박한 티가 줄줄 나는 경우 많습니다
    귀티 나려고 하기보다는 마음 수양을 쌓으셔서 선한 티가 나는게 더 쉽지 않을까요?
    전 교양 있고 선한 티가 나는 사람이 더 좋습니다

  • 8.
    '07.6.16 11:06 AM (59.19.xxx.64)

    절대로 부티는 안날거 같네요 전 ㅋ

  • 9. 제 경험
    '07.6.16 11:06 AM (124.49.xxx.156)

    제가 두 곳에 살면서 비교해 보니..차이가 확나더군요. 옷이나 가방이나 악세사리도 다르겠지만..부티나는 쪽은 더 키가 크고 날씬합니다. 피부가 맑고 투명하구요, 헤어스타일에 차이가 많아요. 아마 양쪽 동네 사람들을 똑같이 차려입혀 놓아도 표가 날거에요. 안그런 사람도 분명히 있지만..지나다니면서 본 느낌이 그렇더군요.

  • 10. 맞아요
    '07.6.16 11:07 AM (124.146.xxx.220)

    보통의님 말씀에 백만배 동의합니다.
    처녀때 잘나가다 없는집에 시집와서 돈없이 사니까 있던 자신감도 전부 없어지더군요...

  • 11. ...
    '07.6.16 11:39 AM (125.177.xxx.21)

    부티가 하루아침에 돈 있다고 되는게 아니죠

    어릴때부터 유복하게 자라 외적 내적으로 부족함 없고 많이 배우고 그래야 생각하는거 행동하나에도 부티가 나죠

    물건 비싼거 입고 들었다고 나는게 아니에요

  • 12. 그게
    '07.6.16 12:10 PM (211.187.xxx.247)

    처녀적에 날씬하고 옷도 꽤 잘입는 소리도 듣고 부티?난다는 소리도 들었어요. 꼭 명품은 아니라도요
    결혼해 살 갑자기 찌고 나이든것도 있겠지만 일단 살이 찌니까 옷폼도 덜나고요... 백화점에서 가만보면
    날씬한 사람이 요즘은 부티난답니다. 돈으로 살도 빼고 돈으로 피부관리도 하고요 그래서 그런지
    일단 날씬하면 자신감뭐 이런거도 한몫한답니다. 안목도 있어야 센스있게 입고 쇼핑자주다녀야
    보는눈도 높아지고요 그래서 요즘다이어트하는데 힘듭니다. 좀 빼야 뭘입어도 입지요

  • 13. 근데..
    '07.6.16 1:39 PM (121.124.xxx.183)

    태어날때부터 어느정도는 갖추고 태어나야할듯해요.

    이목구비라던지..몸매....

    뚱뚱해도 부티나 귀티나는 사람도 있던걸요.

  • 14. .
    '07.6.16 8:31 PM (219.254.xxx.93)

    오늘 사신 핸드폰줄 같은 거 안사시면 ....부티는 아니여도....빈티는 ...아구구..돌맞겠다. 피하자.

  • 15. ㅍㅎㅎㅎㅎ
    '07.6.16 11:08 PM (221.143.xxx.109)

    윗님 센스 짱!!!

  • 16. 안경
    '07.6.16 11:11 PM (211.207.xxx.239)

    문제는 피부에요. 피부가 화~안 하면 모든 색이 다 잘 받아요. 그래서 저는 피부로 .....^^

  • 17. 글쎄요,
    '07.6.17 12:26 AM (211.176.xxx.126)

    전체적인 분위기가 여유롭다고(?) 해야할까? 그런 사람들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어느 잡지에선가 봤는데, 귀티와 세련됨은 성형 수술로도 안된다고 적혀 있더라고요.

  • 18. 뭐가 센스
    '07.6.19 2:59 AM (220.124.xxx.30)

    짱이라는 건지, 디자인도 안보시고 어떻게 아시나요?

    두분같이 말씀안하시면 부티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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