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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소형 2

2 조회수 : 848
작성일 : 2007-06-16 07:49:41
어제 분당 소형아파트에 대해서 썼었는데 리플로 달려니까 너무 내려가 있어서 다시 써요...
못보신 분들께는 죄송^^
여러 리플 써주신거 잘 참고하였습니다.
제가 너무 광범위하게 썼었나봐요. 그중에서 첫. 분이 써주신 내용이 제 상황을 정확히 잘 설명해주신것같은데...오히려 저는 잘 정리를 못하고 쓴거 같아요.

암튼 전 지금 서울과 많이 떨어져 있고 (내려온지 1년) 7월쯤엔 또 다시 서울로 이사갑니다.
거의 일년에 한번에서 두번씩 직업상 이사를 다녀서...
그래서 직접 분당에 가보진는 못하고 인터넷으로 알아본뒤 이번에 서울가면 분당에 다녀볼 생각이었어요.
제가 보려는 곳은 대략 구미동 하얀 주공과 정자동에 한솔주공 등이에요...
리모델링이 될수도 있다는 쪽과 구조가 길쭉하기만해서 리모델링 불가라는쪽이 있더라구요...
암튼 현재 현금은 1억이구 대출 1억받을 생각으로 뭔가 해보려고 하니까 자금이 많이 부족해서 선택에 폭이 작아지네요...

그리고 재개발쪽은 사기가 너무 많아서 겁이나는데 괜찮은건가요?
분당 십평대는 정말 투자 가치가 없는건가요? 20년후에도...
IP : 121.146.xxx.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16 8:22 AM (210.122.xxx.3)

    이미 마음은 사는쪽으로 많이 굳히신거 같은데요. 그런데 재건축이라는게 한다한다 말 나와도...정말 10년 걸리는 사업인데요.
    분당쪽은 재건축 얘기 나오려면 정말 한참 있어야 할거 같아요.
    투자 목적 아니고 실거주라면 모를까...투자 생각하신다면 저는 말리고 싶네요.(분당 10년 거주)

    그리고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이..분당은 소형 평수 월세는 그닥 선호하지 않아요.
    분당쪽에 사는 싱글 직장인들은 차라리 오피스텔을 알아보지요.
    결혼전에 저희 남편이 분당쪽에 와서 작은 평수 월세와 오피스텔 알아보고 다녔거든요.
    말씀하신 아파트들도 가봤는데요. 정말 너무 낡아서 살기 싫을 정도더라구요.
    이상하게 작은 평수 아파트들은 관리가 잘 안되는지...그냥 아파트 내부가 너무 많이 낡아서..(집 내부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복도 등등)냄새도 나구요.
    여기선 못살겠다 싶더라구요.
    월세도 오피스텔이나 아파트나 별반 차이 없어서..당시 신랑도 오피스텔 선택했던 기억 나요.

  • 2. 리모델링
    '07.6.16 11:03 AM (61.39.xxx.2)

    어려울 것 같던데요.
    사는 사람들이 하고 싶다고 소망하는 것과 이뤄지는 것은 차이가 많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당집값 움직이는 것과 비슷하게 움직일거라고 생각하고 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분당 십평대가 재개발, 리모델링 (<-이 둘의 차이는 아시지요? ^^) 때문이 앞으로 엄청 오른다고 보기도 어렵구요. 저층 재개발이 호재지, 분당같이 중증은 재개발 어렵습니다. 리모델링은 추가 비용이 많이 들고, 한참 나와 살아야 하기 때문에 또 현실화 되기 어렵구요.
    차분하게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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