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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전화받고 짜증이 확..

.. 조회수 : 2,862
작성일 : 2007-06-15 23:05:06

출산읖 앞두고 있어요..

병원에서 아무래도 자연분만이 힘들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유도하다가 안되면 수술해야한다고.. 아이도 너무 크고 초산치고는 나이도 많고..

제가 다니는 병원 자연분만 98% 라는데도 환자마다 틀리니 어쩔 수 없죠 뭐..

울 시엄니 전화와서는 하신다는 말씀이..

세상에 모든 인간은 자연분만을 하도록 만들어졌다..

자연분만 못할게 뭐가 있냐.. 아무리 애가 커도 다들 순풍 잘 낳는다..

자기 주위에 수술한 사람 없다..

짜증이 밀려오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하는 말씀.. 의사 말 듣지 말아라 의사말 들으면 수술하라고 할거다..

의사말 무시하고 무조건 자연분만 해야한다..

정말 할말 없습니다.. 병원가서 애 낳기 전까지 전화안할랍니다..

이런데도 우리신랑은 자기 어머니 만한 시어머니는 세상에 없답니다..

다른 시어머니하고는 다르답니다.. 며느리만 사랑한다나요..

아이 위해서 여기까지만 짜증내야겠습니다.. 휴~~~~~
IP : 222.99.xxx.2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
    '07.6.15 11:10 PM (211.213.xxx.112)

    되서 하신 말씀이실꺼에요~ 원래 옛날 분들이 몸에 칼댄다.. 뭐 그런이유로 수술이란걸 180도 반대의 시각으로 보시잖아요~ 아무래도 의사선생님 말씀에~출산앞두시고.. 신경이 조금 예민해 지셧나봐요 ..^^ 거기에 시어머님의 그런말씀까지;; 어른말씀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세요~
    사실 아직 아무도 모르는거잖아요~ 자연분만이 될지.. 안될지는~ 아기 나올때까지~ 아무도 미워하지 말아용 ..^^

  • 2. 에공
    '07.6.15 11:11 PM (125.186.xxx.142)

    수술하시면 자연분만 하신거보다 더 힘들어요 본인이...병원비도 올라가고 입원일도 길어지고 산후조리도 더 조심해야 하고...날도 더워지는데 수술자리도 신경쓰이고 등등요..

    어머니께서 그래서 그러신가보다~ 생각하고 걍 넘기시고
    순풍! 이쁜 애기 낳으시고 건강하세용~

  • 3.
    '07.6.15 11:31 PM (125.182.xxx.132)

    시자가 달리 시자겠습니까?
    남편이야 자기 부모니까 할 수 없구요
    세상천지에 자기 부모 나쁘다는 사람 없더라구요
    자연분만 하시면 당연히 좋죠
    헌데 그것도 내 몸이랑 아기 건강 맞게 진행해야 합니다

  • 4. 아리송
    '07.6.15 11:34 PM (222.110.xxx.211)

    정말 의사말 듣지말고 자연분만하세요 저도 수술한거 두고두고 후회한답니다
    저도 처음이라 의사말만 믿고 수술했는데 배도 늦게 들어가고 수술흔적 볼때마다 짜증나요

  • 5. ,,
    '07.6.15 11:35 PM (220.76.xxx.115)

    4키로 넘는 아이도 자연분만 가능한 사람 있구요
    마흔에 초산이어도 자연분만 하는 사람은 합니다

    위험한 경우는 골반이 열리지 않는 사람이예요
    엉덩이 크다고 쑴풍쑴풍 낳지 않아요

    그냥 시어머니 말씀은 한 귀로 흘리세요

    아무래도 수술보담 자연분만이 산모 몸에 좋고
    젊은 며느리들 일부러 수술한다는 말 들어서 그럴 수도 있어요

    남편도 그냥 어머니 편든다 편히 생각하세요

    애 낳는 것만으로도 큰일인데요

    근데 유도하다가 수술하는 게 제일 몸이 망가져요
    의사샘들 워낙 경험이 많으니 대체로 산모 몸 보면 아니까
    잘 상담해서 수술하던가 자연분만 하던가 미리 결정하세요

    그럼 이쁘고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

  • 6. 무시
    '07.6.15 11:45 PM (218.234.xxx.45)

    시어머니 말씀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세요.
    그옛날 제왕절개가 없던 시절에 애 낳기전에 댓돌위에 놓은 신발 보며 내가 저 신을 다시 신을 수 있을까.. 그런 심정으로 애 낳으러 들어간다잖아요.
    자연분만만 있던 그 시절엔 그만큼 애 낳으면서 산모나 아기 위험한 상황도 많았잖아요.
    그 병원 98%가 자연분만이면 정말 하다 하다 안되는 사람만 수술을 권할거 같은데요.
    병원가면 의사를 믿어야지 누굴 믿습니까?

  • 7. ..
    '07.6.16 12:27 AM (211.200.xxx.39)

    달리 시어머니겠습니까, 게다가 옛날분이니 그냥 그러려니 넘기는 수밖에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유난히 제왕절개 비율이 높은 건 사실이래요. (돈 되는 수술 권하는 사회..)
    너무 서운하게 생각마시고, 부디 자연분만 순산하시길~

  • 8. 전 자연분만하다
    '07.6.16 1:33 AM (61.255.xxx.217)

    거의 죽을 뻔한 사람인데요...저도 거의 100% 자연분만만 권장하는 병원에서 애기 낳다가 그랬어요...
    그런 병원에서 수술을 권한다면 다 이유가 있는 거니까 너무 자연분만 고집하시지 마세요...

    모든 산모가 자연분만밖에 못하던 옛날에 애낳다 죽은 여성이 한 5%는 될까요?
    모르겠습니다만 내가 그 5%일 수도 있는 거잖아요...

    저는 확실히 제가 100년 전에 태어났으면 애낳다가 죽은 여자였을꺼라고 확신합니다...

    저희 엄마가 정말 저를 힘들게 낳으셨다고 하시더군요...

    골반의 모양같은 것도 유전이되고 자연분만이 어려운 골반모양도 확실히 존재하니
    의사선생님과 잘 상의해 보시고 자연분만이 힘들면 아예 수술하시는 것이 나아요...

    괜히 10시간 이상 죽을 고생하고 질과 산도 다 엉망되고 애기도 태변싸고 하혈은 심하고
    이런 난리 겪고 수술한 저는 처음부터 산모는 작고 약한데 애기는 너무 크니 수술하자고 한
    의사선생님 말씀 안들은 것 평생 후회합니다...

  • 9. ..
    '07.6.16 6:03 AM (125.177.xxx.185)

    98%라면...의사 선생님이 돈때메 수술 권하진 않았을꺼 같은데요...
    그리구 시어머니 말씀은 그냥 흘려들으세요...아기한테도 안 좋아요~
    끝까지 좋은 생각만 하시고...산모랑 아기한테 제일 좋은 분만 방법이 넓은 의미의 순산 아닐까요?

  • 10. 제 주변에
    '07.6.16 6:24 AM (203.235.xxx.200)

    병원에서 자연분만 고집하다가 아이머리가 너무 커서 자궁에 머리가 끼어서 산소부족으로 왼쪽부분 마비로 태어난 아이가 있어요.
    저도 이 경우가 너무 신경이 쓰여서 제 아이도 머리가 너무 크다고(엄마 아빠가 모두 머리가 정말 크거든요ㅠ.ㅠ 지금도 다른 아이들보다 4살 정도 더 큰 사이즈의 모자를 사야 맞죠) 병원에서 그러길래 제왕절개해서 낳았어요.

  • 11. 시어머니
    '07.6.16 7:38 AM (221.143.xxx.89)

    들은 다같은 말을 하시네요..
    저희 어머님도 똑같이 말씀하셨는데..
    저도 원글님 처럼 똑같이 짜증났고요..
    근데..그말은 그냥흘리세요..
    어차피 원글님 맘대로 하면 되니까요..

  • 12. 수술 권해도
    '07.6.16 9:46 AM (121.131.xxx.127)

    수술을 선호하는 변원이 아니라면
    출산시 상황에 따라 달라져요

    저는 나이 드신 의사셈이셨는데,
    둘 다 자연분만은 어려우니 수술하자고 하셔서,
    준비하다가 자연분만이 되었답니다.

    시모님 말씀은
    그냥 어른들이 수술에 대해 갖는 편견갖은 것이니 마음 쓰지 마시고
    출산을 도와주는 체조도 하시고
    마음 편하게 계시다가
    상황봐서 하시면 될 겁니다.

  • 13. 잠오나공주
    '07.6.16 10:18 AM (59.5.xxx.41)

    전 울엄마 저렇게 말씀하셔도 짜증 났을거 같아요..
    수술을 하던 자연분만을 하던 너만 건강해라.. 힘내라..(물론 진심 아니라두요..)
    이런 말이 듣고 싶을것 같아요..

    원글님... 몸 건강히 출산하세요.. 아이두요~

  • 14. ......
    '07.6.16 11:37 AM (71.190.xxx.10)

    우리나라가 재왕절개를 너무 많이 한다는 기사도 보고 하긴 했지만 말씀하신대로 그런 병원이면 필요없이 재왕절개를 권하지 않겠지요. 그런 걸 시어머님도 아시나요?
    아시고도 그러신다면 살짝 지나치시네요. 그냥 가만히 순산을 기원하시면 될 것을...

  • 15. 저는
    '07.6.16 11:49 AM (61.34.xxx.57)

    위의 전 자연분만하다가님과 유사한 케이스예요. 진료때 몇몇 병원에서 아이 머리가 크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카톨릭재단의 대학병원서 출산했는데 거기도 자연분만 권유하는지라 자연분만 23시간 시도하다가 결국 아이가 뱃속에서 태변 먹고 호흡 힘들어져 전 막판에 산소호흡기까지 착용 난리를 치다가 결국 수술했어요. 모 개인병원에선 내진해 보더니 자연분만 힘들다 하더라구요. 그러니 의사분도 경험 많고 나이가 좀 지긋이 드신분한테 진료 한 번 받아 보세요.

  • 16. 수술하세요
    '07.6.16 4:31 PM (125.181.xxx.221)

    그 옛날 뭣도 모르고 살던 시절얘깁니다.
    밭매다가 애를 낳고, 애낳고 바로 일어서서 밥하러 나가고 등등
    웃기는 소리 말라고 하세요.
    그러다 애 죽으면
    책임집니까??
    그때 되면 또 그럽니다.
    그 정도였으면 의사가 시키는대로 했어야지~ 미련하게 시에미말을 왜 듣냐고?
    지가 칠칠맞아서 애 잡았지~ 내가 그랬냐고..

    위에 쓴 얘기들,,
    없는말 지어낸거 아니거든요.
    사실입니다.
    절대 제왕절개는 안된다..시어머니는 그러고,,
    그 아들은,,우리엄마가 안된다면 안되는거다. 애를 넷씩이나 낳아본 사람이 하는말인데
    그걸 못믿냐..절대 못한다..
    그러면서 산모를 꼼짝못하게 하다가
    결국 급해져서 애낳으려 갔다가..
    병원가니 이미 애가 죽었던...

    가까운 친척중에 그런사람이 있습니다.

  • 17. 어휴..
    '07.6.16 7:56 PM (59.25.xxx.231)

    그래도 의사 선생님 판단이 제일 전문적이지 않을까요?
    요사이 병원 이익에 급급해서 꼭 필요치 않은 수술도 한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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