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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린데 장사를 하는것에대해 어찌생각하시나요?
(고깃집을하시는데 다른 식당들에비해 환경이 안좋아요. 며느리인 제가봐도 별로~)
가게내부 리모델링좀하고 저희 부부가 인수받으면 어떨까싶은데~
문제는 아이들이 어려요..
둘다 남아구요. 큰아이는 5살 작은아이는 14개월이랍니다.
시부모님께서 아이봐주시는건 제가 별로 내키지가 않아요
시아버지께서는 은근히 바쁘시구요 어머님은 당뇨가 있으시고 아이들의 요구사항을 다 받아주셔서
큰아이만봐도 할머니랑 같이 있음 건방짐이 하늘을 찌르거든요.
가게에 작은방을 하나만들고 아이들 봐가면서 고깃집하기엔 무리일까요?
남편은 식당일이 보통이 아닌데 할수있겠냐면서 저보고 식당 아무나하는거 아니라고 하네요..
1. 글쎄요
'07.6.15 9:17 PM (61.105.xxx.137)장사가 잘되서 인수받으시는것도 아니시구 안되는 가게를 굳이 인수받으실 필요가 있을까요?
요즘 가게들 잘 안되거든요.
거기다 고깃집하시면서 가게에서 아이보는거 저는 좀 걱정스러운걸요..
고깃집이 7시면 퇴근하는것도 안고 한밤중까지 해야하는데 그 복잡한곳에서 아이를 어떻게 보시려구요.
장사가 잘되면 잘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대로 아이한테 스트레스일것 같은데요.2. 반대..
'07.6.15 9:18 PM (211.215.xxx.242)요즘 고깃집 경기 별로 안좋습니다..
그리고 식당 하는게 참 힘들어요...온 가족이 거의 매이다 싶이 하는데...아이 봐가면서 한다는건 거의
불가능이구요...아이들에게도 좋은 환경 못됩니다.3. como
'07.6.15 9:25 PM (59.27.xxx.166)지나가다 로그인합니다.대학교때 학교앞 젊은 부부가 식당했어요, 애기가 6살쯤 되는 여자 아이 하나 데리고 장사하는데, 부모들이 써빙하느라 정신없는사이 ,우리들이 건배!...하니까 아이들이 식당손님테이블에서 같이 소주잔들며 건배하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가 교육상 좋지 않다고 주인장한테 말했더니 아이봐줄 사람 없어서 데려다 낳닸니다, 그래도 그건 아니라고 말했지요. 아이가 매일 보는 환경이 좋지않은거 같아요.
4. --
'07.6.15 10:05 PM (221.161.xxx.211)식당에서 밥먹는데 주인 아이가 왔다갔다 하고 더러 울기도 하고 하면 다음에 절대 안가게 되더라구요.
불편해서요.
며칠전에는 신발벗는 식당서 음식 나오기 기다리는데
아이를 보행기에 앉혀서 탁자 사이 공간에서 밀면서 얼르고 있는거예요.
아이는 징징대고... 알았으면 들어가지 않았죠.
그런집은 경영마인드가 떨어져 보이고.
당연히 손님도 얼마없죠.
아이 데리고 장사하는것은 주인에게 득이 될것이 없다고 봐요.5. ..
'07.6.15 10:14 PM (211.44.xxx.109)저역시 반대. 그 이유는 윗분들이 너무 말씀 잘해주셔서 패서. -_-'
6. 원글이
'07.6.15 10:22 PM (220.84.xxx.151)아~~ 답변 감사합니다.
포기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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